어제 외이프가 근종절제술을 받았습니다
보통 여자들은 대부분 갖고 있는 흔한거라지만 제 와이프는 사이즈가 너무 커서 수술을 권하길래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그저께 퇴근전에 전화해서 병원갈꺼니까 준비하고 있어요 하고 집에 가보니 ㅠㅠ 수술받을 준비가 제물건 정리였네요 ㅠㅠ
모자란 남편 만나서 힘들게 살게해서 미안하고 4시간 넘게 수술하고 나오는데 왜케 불쌍한지....
큰수술은 아니지만 천식때매 하루전에 입원해서 기관지 확장하고 수술을 받았지요
병원에서 보호자 수술동의 하는데 내가 정말 이사람 보호자로 살긴했나 하고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수술부위가 아파서 뒤척이는 마누라 처다보고 안쓰럽기도하고 스스로 쪽팔리기도 하고 ... 반성합니다 여보 잘하께 이제 아프지마요 ㅠㅠ
와이프한테 잘합시다 ㅠㅠ
새벽에 간병하는 남편님들 힘내세요 .....
https://cohabe.com/sisa/430192
와이프 수술전 준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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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거 알지만 수술시간내내 별의별 생각다들죠.앞으로 잘해 드리세요.
견문으로 들은 내용인데 옛날여자들에게는 근종이 없었답니다
항상 아궁이 앞에 있어 몸이 따뜻하고 어혈이 없어서라네요
여자는 아래가 따뜻해야한다는 어른말 틀린게 없다라고요
아내분께 좋은 음식과 따뜻함으로 잘 모셔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잖아요 ^^ 행복하개 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좀 더 잘해야겠습니다 파이팅~!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완치되시길 기원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빨리 완치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