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어린딸과 사업을 하는 듬직한 남편을 둔
행복한 가정을 가진 지숙씨(가명)
그러나 그녀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는데.....
IMF로 망해버린 남편의 사업 ㅠ.ㅠ
거기다가
남편은 시한부 3개월 선고를 받음 ㅠ.ㅠ
결국 지숙씨가 가장이 되어 남편의 병수발과 딸의 양육까지 책임지게 되었고
망해버린 가정을 어떻게든 챙기기 위해 지숙씨는 이사를 결심하게 되는데.....
다행히 보증금도 없고 수상하게 저렴한 시골 저택을 알게 되어 이사를 가게 됨
한달에 10만원도 안하는 멋진 집으로 이사를 가는데
이런 멋진 집이 보증금도 없이 한달에 10만원?
다 이유가 있는 법
이 집은 당연히
귀신들이 대환장 파티를 벌이며 사람들을 일주일도 안되서 쫓아내는 귀신의 집이었던 것
망해버린 경제사정 때문에 여기 말고는 갈 곳도 없는 지숙씨는 너무나 암울한 나머지 절망에 빠지게 되고 ㅠㅠ
그날도 귀신이 나타나 울부짖으며 지숙씨를 괴롭히자
지숙씨도 울부짖으며 귀신을 찾아 나섬
귀신들 : 생각해보니 우리가 너무 했다.... 미안.... ㅠ.ㅠ
이후 남편은 3년이나 버티다가 세상을 떠났고
지숙씨도 딸을 잘 키우며 저 집에서 잘 살았다고 한다 ㅠ.ㅠ
귀신따위보다 가난이 더 무섭지 ㅇㅇ
ㅇㅇ 나도 그 생각함. 저정도 고난속에 원한을 가지고 죽으면 잡귀 따위가 감당할 수 없는 악령이 돼버리는 거.ㅋㅋㅋㅋㅋ
저러다 죽으면 둠가이 귀신되서 조지러올게 확실하기때문에 그냥 놔뒀을듯
침대밑에 맥심
2025/01/31 13:17
저러다 죽으면 둠가이 귀신되서 조지러올게 확실하기때문에 그냥 놔뒀을듯
울프맨_
2025/01/31 13:18
남편은 확실히 죽을거고
아내도 죽으면 원한이 따따블
구아아아아아악
2025/01/31 13:19
ㅇㅇ 나도 그 생각함. 저정도 고난속에 원한을 가지고 죽으면 잡귀 따위가 감당할 수 없는 악령이 돼버리는 거.ㅋㅋㅋㅋㅋ
울프맨_
2025/01/31 13:23
거기다 갈곳이 없다는 집에 대한 강한 집착까지 있으니 지박령이 되겠지
INARI ONE
2025/01/31 13:23
저 사람 괴롭히면 진짜 귀신만 잡아먹는 특급주령 탄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