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자령에 다녀오기에 한동안 신지않았던 등산화를
신고 장비챙겨 출발했는데 중간에 주유소들러 기름넣고 차에 타려는 순간 신발 뒷축에 무언가 달라붙어있는 느낌이 들어
확인해보니 밑창이 떨어져 덜렁거리는 상황이 ㄷㄷㄷ
이게 그 유명한?pu중창의 가스분해 현상이라고 하네요
(첨 겪어보는 현상)
신지않고 장기간 온습도 높은곳에 방치하면 100% 발생된다라고...
어쩔수 없이 컴백홈 했습니다.
창갈이 한후 거의 신지않고 신발장에 보관만 한 상태인데
pu중창은 2-3개월 한번씩은 반드시 신어줘야 한다네요..
한여름철이라도 꼭 한두번 신고 장이라도 봐야할거같습니다.
https://cohabe.com/sisa/4300065
등산화 가수분해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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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중창만 저런 현상이 발생된다라고 합니다..
2-3개월 한번씩은 꼭 신고 다녀줘야한다네요 ㄷㄷㄷ
저 역시 과거에 산행중 중창분해 당해서 지인 샌들 빌려신고 하산 한 끔직한 경험이 있어서 등산화는 동네 운동 할 때도 가끔씩 신어 줍니다.ㄷㄷ
생각만해도 오금이 저리네요 ㄷㄷㄷ
그나마 다행이셨습니다.
저도 어제 선자령 산행중 발생되었더라면....
저도 한 번 신고 나가려는데 이상해서 보니 뒤축이 현관에 들러 붙어있었다는 ㅎㅎㅎ
결혼할 때 와이프가 사준 고급구두였던 것 같은데.. 고이 모셔두니... ㅠㅠ
저도 구두 2개를 저렇게 날려먹었습니다~~ㅜㅜㅜ
우와~ 우째 이런 일이 ... ㄷㄷㄷ
구두도 오랜 기간 신지 않으면 망가지더라구요.
신발은 어쩔 수가 없죠. 정말 아껴봤자 x되는..
가수분해 중창 소재도 그렇지만 쓰이는 플라스틱도 경화되고 본딩도 다 떨어져 나갑니다.
한정판 운동화 몇백켤레 소장하다가 10-20년지나서 현타오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