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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 하네요

가족이랑 절연하고 나온 44세 남성입니다.

집 나온지는 2년정도 되었구요

절연한 이유는 평소 받아온 엄청난 차별 때문이었고, 집을 나온 이유는 말도 안되는 요구 때문입니다.


간략히 말하면 어렸을 때부터 대학원을 가고 싶었지만 도와주지 않을걸 알았기에 대학원 갈 돈을 모았는데

돈 모을때마다 가져가서 그 금액이 한 5천만원 정도 되고 이때문에 대학원 진학이 늦어져 지금은 박사 수료상태로 논문작업 중입니다.

가져간 돈은 형이 뭔 사업을 한다, 땅을 사야한다, 생활비가 없다 등등으로 가져갔는데,

물론 안주려고도 했지만 돈 안주면 죽을거라고 해서

'엄마가 죽는것 보단 대학원 좀 늦게 가지 뭐'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돈이야 다시 벌면 되지'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2억을 달래서 나한테 그런돈 없다고 하니 대출을 받아오랬고, 대학원생은 대출이 안된다 하니 대학원을 그만 두라더군요

그러면 무슨일을 하냐고 물으니

너같이 멍청한게 무슨 대학원이냐, 평범하게 알바나 해라. 니 주제를 알아라. 되지도 않을 거 시간낭비 하지 마라더군요

그래서 2억을 대출받으면 대출금 상환때문에 병원 갈 돈이 없다. 병원에 못간다고 하니,

병원을 가지 말랍니다.

제가 유전병때문에(건강하게 낳아준 것도 아님) 한달에 30만원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병원 한번 데려간적 없어서 대학교 졸업하고 알바해서 병원 다니고 알았는데 말이죠.

저희 삼촌은 같은병인데 관리가 안되어서 관절이 곪아 다리를 잘랐어요.

관리가 안되면 이런 병입니다.


그래서 나왔습니다. 모아놓은 돈으로 독립을 했고 한동안은 연락이 안오더군요.

한 6개월 정도 지나자 연락이 서서히 오더니 저를 정신병자로 몰아가면서 돌아오라더군요

그래서 한동안 전화만 오면 싸웠습니다. 주 내용은 차별인데

나는 병원도 안데려가고(어릴때부터 유전병때문에 아팠음), 학원도 안보내고, 문제집도 안사주고, 옷은 주워다 입히고, 가방도 안사주고, 신발도 안사주고, 밥은 상한거 먹이고, 집안일(청소 설거지 빨래)시키고, 대학교 가려고 재수-삼수 할때는 가게보라고 해서 하루에 12시간씩 가게보라며 공부도 못하게 하고, 대학교 졸업 후에는 병때문에 아파서 누워있는데(이때 장애인 될뻔 했음-동사무소에 응급지원 이런걸로 돈 받아서 병원 감) 돈 벌어오라고 놈팽이라며 욕하지 않았냐고

(아버지가 인테리어 하셔서 그렇다고 집이 가난한것도 아니었습니다.)

반면에 형은 어디 조금 아프다 하면 병원 데려가고(변비로 자주 배가 아팠음), 사교육도 많이 시키고(한달 50만원 정도? 였던걸로 앎), 뭐든지 새걸로 사주고, 배고프다 하기 전에 밥차려주고, 공부해야된다며 집안일 일절 안시키고, 집에서 사업구상한다고 대학교 졸업 후에 일도 안하고 몇년 놀때 다 봐주지 않았냐고 따졌는데

너는 그래도 대학원에 갔으니 그렇게 키우는게 맞다며 너는 너무 계산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산적인게 나쁜거냐고 물으니 아주 나쁜거랍니다.

그래서 '나는 지금 가족이랑 연락 끊고 그런 계산 안하고 사는데 그럼 지금 이렇게 사는게 좋아?' 라고 물으니 대답을 못해요

이어서 '내가 집 나가기 전에 같이 살때 그렇게 계산하고 살았으니까 그때가 싫었겠네? 맞아?' 라고 물으니 대답을 못합니다.

정리해줬습니다. '계산하고 사는게 나쁜거면 지금 나는 계산 안하고 사니까 지금처럼 가족이랑 연락 안하고 사는게 맞는거고, 계산하고 사는게 좋은거면 엄마는 나한테 그런 계산 한번도 안했으니까 나한테 크게 잘못한거야. 계산하고 사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결정해. 지금처럼 연락끊고 살건지, 나한테 잘못한걸 인정할건지 결정해' 라고 했는데 엄마는 저와 연락을 끊는걸 선택했나 봅니다.

대학원 그만두고 집에 돌아오라며 한달에 한번씩 오던 전화가 4개월째 안오고 있네요...


그래도 설이라 집에 한번 갔습니다.

형은 결혼해서 나갔습니다. 저 집 나갈때쯤 나갔어요.

엄마를 데려갈줄 알았는데, 엄마 혼자 놔두고 나갔더라구요.

엄마는 당뇨병성 신부전증으로 투석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배고프다 하면 비빔밥이나 갈비탕을 사줬어요. 맜있는거 먹고 싶다 하면 족발이나 아구찜을 사줬고...

당뇨병+신장투석은 정말 먹을수 있는게 없습니다. 족발이나 아구찜도 살코기만 골라먹으면 그나마 괜찮아서 사주는 건데

집에 갔더니 컵라면, 봉지라면, 시리얼이 있더라구요?

라면은 신장에 안좋고, 시리얼은 당뇨에 안좋은데 무슨생각인건지? 어이가 없더라구요?

시리얼도 호랑이 그려진 제품

댓글
  • 선우는천사 2025/01/30 23:33

    제가 저런 상황이었는데 걍 나와버려서 10년 안보니깐 자기들이 알아서 굽히고 오더군요
    님이 왜 피해보면서 살아야 하는지요 ?
    나아줘서 ?
    걍 버려요

  • 으꺅 2025/01/30 23:34

    가족이 가족 같아야 가족이죠. 이야기 들어보니 절연하는게 당연한듯 싶습니다. 핏줄의 연이라는게 끊기 힘든거지만, 이웃보다 못한 핏줄도 점점 많아지는 이 세상이더군요. 맘 단단히 먹고 제대로 절연하세요.

  • 선우는천사 2025/01/30 23:46

    제 주변에 능력도 좋고 좋은 대학 나오고 혼자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도 좋은데 다니는데 저런 부류들한테 묶여있어서 매일 눈물만 흘리고
    돈은 한푼도 못벌고 진짜 아깝더군요 인물도 좋은데
    솔직히 잘난척하고 조건 따지고 이런 사람들 보면 고생을 안해봤구나 하는 생각이
    저런 부류들은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던지 아니면 10년 정도 보지 말고 상대도 안하다가 조금 정신차리면 다시 만나는게
    님도 결혼도 해야하고 집도 사야하고 머 등등 해야하는데
    저의 과거를 보는듯 하군요

  • 란포 2025/01/31 00:08

    절연하고 나왔다고 하지만 제가 봤을 때 글쓴님은 물리적 독립은 했으나 정신적 독립은 안 한 상태입니다.
    저런 상황에서 무슨 미련이 남아있길래 아직도 말을 섞고 계신가요?
    님이 쓰신 게 모든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저 같으면 모두 연락 끊고 최소 10년 알아서 잘 살겠지 하고 둡니다.
    오히려 님이 호구같이 다 해주니까 계속 모기처럼 피 빨아 먹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님이 빨려 주니까, 님 가족들이 스스로 살아가는 자생하는 방법을 못 배우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차 님이 글쓴거 처럼 이러쿵 저러쿵 말 섞는거 보니, 님은 아직 정신적으로 가족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것입니다.
    보통 어릴 때 애정결핍이 있는 사람들은 성장하고 나서도 모기처럼 가족한테 빨려도 가족으로부터 정신적 독립을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본인은 부정하겠지만 자신에게 고통을 주지만 아직도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 I루시에드I 2025/01/31 02:13

    앞으로는 본인만을 위해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선우는천사
    2025/01/30 23:33

    제가 저런 상황이었는데 걍 나와버려서 10년 안보니깐 자기들이 알아서 굽히고 오더군요
    님이 왜 피해보면서 살아야 하는지요 ?
    나아줘서 ?
    걍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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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꺅
    2025/01/30 23:34

    가족이 가족 같아야 가족이죠. 이야기 들어보니 절연하는게 당연한듯 싶습니다. 핏줄의 연이라는게 끊기 힘든거지만, 이웃보다 못한 핏줄도 점점 많아지는 이 세상이더군요. 맘 단단히 먹고 제대로 절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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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츄릅츄릅츄릅
    2025/01/31 00:02

    너무 괴로워서 심리상담도 받고있는데
    머리로는 절연을 이해 하고 있지만 마음은 용서를 하려 하고 있다고
    여러 사례 듣고 있지만 상당히 심각한 경우고 용서 안될 사람들이니 용서할 생각 버리라더라구요
    그런데 마음이 아직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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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우는천사
    2025/01/30 23:46

    제 주변에 능력도 좋고 좋은 대학 나오고 혼자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도 좋은데 다니는데 저런 부류들한테 묶여있어서 매일 눈물만 흘리고
    돈은 한푼도 못벌고 진짜 아깝더군요 인물도 좋은데
    솔직히 잘난척하고 조건 따지고 이런 사람들 보면 고생을 안해봤구나 하는 생각이
    저런 부류들은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던지 아니면 10년 정도 보지 말고 상대도 안하다가 조금 정신차리면 다시 만나는게
    님도 결혼도 해야하고 집도 사야하고 머 등등 해야하는데
    저의 과거를 보는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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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츄릅츄릅츄릅
    2025/01/31 00:08

    제가 아이를 정말 좋아해서, 아이 키우는거 임신때 해야하는거, 미리 공부하며 결혼을 정말 일찍하려 했는데
    만나던 사람을 엄마때문에 헤어지고,
    엄마가 정리가 안되면 어떻게든 방해할 사람이라 독립 준비는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엄마는 정리가 됐는데 돈이...
    졸업하고 회사가면 돈은 해결될건데 그러면 나이가...
    이것도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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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포
    2025/01/31 00:08

    절연하고 나왔다고 하지만 제가 봤을 때 글쓴님은 물리적 독립은 했으나 정신적 독립은 안 한 상태입니다.
    저런 상황에서 무슨 미련이 남아있길래 아직도 말을 섞고 계신가요?
    님이 쓰신 게 모든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저 같으면 모두 연락 끊고 최소 10년 알아서 잘 살겠지 하고 둡니다.
    오히려 님이 호구같이 다 해주니까 계속 모기처럼 피 빨아 먹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님이 빨려 주니까, 님 가족들이 스스로 살아가는 자생하는 방법을 못 배우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차 님이 글쓴거 처럼 이러쿵 저러쿵 말 섞는거 보니, 님은 아직 정신적으로 가족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것입니다.
    보통 어릴 때 애정결핍이 있는 사람들은 성장하고 나서도 모기처럼 가족한테 빨려도 가족으로부터 정신적 독립을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본인은 부정하겠지만 자신에게 고통을 주지만 아직도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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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츄릅츄릅츄릅
    2025/01/31 01:35

    미련을 못버린건 아닙니다. 다만 기회는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저에게 상한음식을 주던 때가 있었습니다. 식당을 하던 때인데,
    그때는 일이 바빠서 상한걸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저에게 줬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형에게는 상한음식이 가지 않은게 의문이었거든요.
    이 당시 집에서 밥을 먹으면 항상 식중독에 걸렸기 때문에 집에서 주는 음식을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넌 왜 엄마가 해주는걸 먹지 않느냐고 물어 볼 때 이전까지는 밥 사먹고 왔다며 정확한 원인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회피했죠. 이러니 제가 왜 해주는 밥을 안먹는지 모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말했습니다. 형에겐 상한걸 안주면서 나에겐 왜 상한걸 주었는지를요.
    내가 왜 집에서 해주는 밥을 먹지 않는지 정확한 이유를 말해줬습니다.
    지금까지 정확한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모를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랬더니 상한거라도 먹은게 어니냐는 답변이 오더라구요.
    그러니까 일이 바빠서 상한걸 모르고 준게 아니라 일부러 상한걸 줬다는걸 알게 된거고
    엄마가 일이 바빴는데 돕지 못했다는 죄책감 대신 나한테만 일부러 상한걸 준 ㅁㅊㄴ으로 기억이 수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족이 저에게 한 수많은 기억이 죄책감으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못떠나고 있습니다. 내가 잘못한거 같아서요. 동시에 의문점도 같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정확한 이유를 말하는 대신 회피했고, 그래서 저들은 무었때문에 제가 화났는지 모르는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정확한 이유와 더불어 그 당시 내 짐작이 맞았는지 확인하려 합니다.
    이걸 확인하고 기억을 수정하며 그 와중에 사과할 기회를 한번은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많은 기억이 잘못된 죄책감으로 기억되어 있는걸 확인했고 ㅁㅊㄴ과 ㅆㅂ놈으로 수정되어버렸습니다.
    아직 20% 정도 확인할 기억이 남아있는데 뭐 확인하나 마나겠지요.
    하지만 기회는 한번 줘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K6isJq)


  • ▶◀lighter
    2025/01/31 00:30

    보면 사람의 도리가 사람을 잡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님은 다른 가족분 들보다 삼천배는 낫습니다.
    역경을 딛고 나아가고자 했고, 바르게 살려고 노력했고, 사람의 도리는 알고 계시니까요.
    답답합니다. 인생이란 게 원래 이런 건가 싶다가도 억울합니다.
    저도 뭐랄까 비슷한 굴곡을 겪어왔기 때문에 공감이 어느 정도 됩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님의 행복을 빌고 싶네요. 언젠가 그래도 좋은 날이 오겠지, 저도 같은 마음이거든요.
    굳건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좋은 날이 와도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K6isJq)


  • 츄릅츄릅츄릅
    2025/01/31 01:26

    이게 사람의 도리일까요... 저는 그냥 이렇게 하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뭔가를 해주면 그 다음에는 더 큰걸 바랍니다.
    어째서 '너가 안해줘서 손해'라는 말을 하는걸까요
    해주는거 고맙다고 안하고 그냥 받기만 하면 되는데
    그걸 바라는게 잘못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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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ㄴㄴ
    2025/01/31 00:48

    가족이 아니라 원수임
    세뇌처럼 가족이랑 화목해야한다고 교육받고 살았는데 그딴거 없음
    현실은 결국 내 코가 석자임
    님 아프고 힘들고 돈떨어지면 님 가족들이 님 도와줄거 같음? 절대 아니라는데 내 돈 걸수있음
    가족 생각도 그냥 아예 하지도 마세여 그거 다 쓸데없는 미련이고 무의미한 죄책감임
    님은 할만큼 했고 가족들이 배신때리고 자기 팔자 조지고 있는거임
    부모님 쓰러지고 그러다 죽으면 가슴이야 좀 아프겠죠 근데 어쩌겠음
    같이 지내면 님도 같이 죽어요 살 사람은 살아야지
    미안하고 가슴 아프고 그런건 오래 못가지만 내가 당하고 산 억울함은 평생감
    정말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찾아요
    님 가족들은 님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님이 벌어오는 돈을 사랑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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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츄릅츄릅츄릅
    2025/01/31 02:01

    안그래도 갑자기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나는 너에게 쓰는 돈은 한푼도 아깝지 않다, 니가 뭘 원하든 다 해줄거다' 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한푼도 안썼냐고, 내가 해달라는거 하나도 안해준거냐고 하니
    너는 니가 알아서 잘 하니까 해줄게 없었다고 합디다. 이건 무슨논리인지...
    제가 이 병인지 모르고 아파서 누워있을 때 병원좀 데려가달랬는데 안데려간적이 있어요
    동사무소 응급지원으로 병원가서 나았는데 그래서 그때 병원 안갔으면 그때 죽었을수도 있었다고 했더니
    그건 불가항력적인 일이라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네요
    이 가족은 절 안도와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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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루시에드I
    2025/01/31 01:38

    내 형이 저랫으면 대가리 찍어버리고 그 날부터 제가 장남입니다

    (K6isJq)


  • 츄릅츄릅츄릅
    2025/01/31 02:09

    저도 이럴 생각으로 살았는데 (비슷한 일이 이미 몇번 있어서)
    엄마가 저에게 한 짓이 형 못지않게 심해서
    그럴맘이 사라졌어요

    (K6isJq)


  • I루시에드I
    2025/01/31 02:13

    앞으로는 본인만을 위해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K6isJq)


  • 봄여름가을겨울월광
    2025/01/31 10:05

    모친 투석하실턴데 형님 보다 모친에 더신경쓰시길 돌아가시면 두구두구후회하실듯

    (K6is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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