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매장의 甲질금지 안내판.jpg

지들이 진상인지도 몰라서 안죽을듯.....

제가 뿅뿅인가요? 이런거 올라오는거보면 ㅋㅋ

근데 그 사람은 진짜 손님이 왕이랑 귀족들이었음

진짜 손님이 왕인분아니냐 ㅎㄷㄷ

일본쪽에서 나온거 아니었나? 거기가 겉치레 문화 쩔어주잖아.

불란서 리노 호텔

왕다운 인격과 품위가 있어야 왕이지

스웨덴이었던거 같은데 확실치 않음

프랑스 애들이 쓴거면...

왕이면 왕답게 품위를 갖추고 대범해야지, 되먹지 못한 시정잡배 같이 구는 게 무슨 왕이냐고 응수하면 됨.

왕이란 무엇인가? 라는것에 대한 맹자의 의견을 들어 대답하며 자격이 없는 왕은 강도새끼라는걸 알려줘야한다

Cesar Ritz. 1850~1918. 스위스 태생의 호텔 경영인. 참고로 이 양반이 상대한 사람들은 대부분 왕족이거나 귀족들이었다. 그외에도 "손님(고객)은 절대 틀리지 않는다(le client n'a jamais tort)"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기도 했다.
켜라위키
https://namu.wiki/w/%EC%86%90%EB%8B%98%EC%9D%80%20%EC%99%95%EC%9D%B4%EB%8B%A4#fn-1

세자르 리츠. 리츠칼튼 호텔그룹의 전신을 세운 분이지.
다만 이 분은 실재 왕과 귀족을 모신 사람이야. -_-

손님은 왕이다.
아니 진짜 왕이라고 시펄

왕이 맘에 안들면 혁명이다!!

70년대 기억을 짚어 보면 그때는 손님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 자체가 희박했습니다. 매우 무례하게 장사 마인드 없이 대하던 가게도 있었구요. 그래서 손님을 왕처럼 대접하라고 캠페인 같은 것이 생겼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간이 흘렀으니 자연스레 바뀌어 가는 거지만 처음부터 불필요한 말은 아니었던것 같구요. 지금 우리가 하는 주장이 40년 후에는 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는거죠.

손님은 왕이 맞음
근데 왕이 잣같이 굴면 대대로 죽창을 꼿아주었지

폭군을 위한 단두대가 필요하다...
아주 크고 흉악한 단두대가......

Viva la revolution!

왕처럼 모시는 대신 그 손님도 왕다운 태도를 보여줘야지.

놀랍게도 진짜 왕과 귀족들만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던 호텔이었다고 한다

(우리 호텔) 손님은 (진짜) 왕이다
였군

그런데 그걸 다시 끄집어 내서 일반 고객에게 적용한건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였음. 이게 실질적인 의미의 시작인거지.

(왕처럼 쓰는)손님은 왕이다

본방에서 미국 도시락 프랜차이즈 S사라고 한것같은데 매장사진도 그렇고 스노우폭스같네요.

정중히 요청한다 - 소비자의 권리
개지x을 떨면서 정신적 피해보상 어쩌구 하면서 난리친다 - 진상

모르고 먹다가 이물질이 씹혀서 기분나쁜 말투로 말해도 진상인거네요

기분 나쁜 말투도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모르고 먹다가 이물질이 씹혔다더라도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쌍욕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매니저나 직원 불러서 다른 사람 피해 안 가게 항의하는 고객도 있을거고요.
이 과정에서 직원의 대응 태도에 따라 직원 잘못이 될 수도있고, 손님 잘못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네요.

내가 음식에 이물질이 있다 말했는데 직원이 말투 더럽게 말하거나 내 책임이라면서 어쩌란 식으로 줫같이 대응했다 - 이건 직원 잘못
직원이 정중히 말하며,매니저 불러오겠다거나 말해서 교환해주겠다는 등 최대한 정중하게 처리했는데
손님이 다 필요없고 쌍욕 시전하면서 고래고래 다른 손님에게 피해를 준다 - 이건 손님 잘못

예전에 미국에서 KFC에서 치킨먹다 바퀴나왔는데
그대로 차분히 본사로 가서 엄청난 보상을 받았다는 썰이 있음.

???? 혹시 관련 글 볼수있을까요?
당연한건데 뭐라 욕했는지 궁금해서요;;

딴데는 몰라도 므시가?

우리나라 문화가 갑을관계에 아주 절어있잖아. 어쩔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