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쪽은 아버지가 미묘하게 꽉 막힌 사람이라 여전히 아버지 혼자서라도 제사 드리긴 하는데
외가쪽은 할머니가 아직 살아계시긴 한데 본인이 직접 “제사는 무우슨 제에사“ 같은 소리하면서 안하고 대신 할부지 생전에 콜라 좋아하셨다며 콜라나 잔뜩 부어주고 오라고만 함
근데 코카콜라를 부어드려야 할지 요즘 트랜드에 맞춰서 펩시제로를 부어드려야 할지 논의 중
친가쪽은 아버지가 미묘하게 꽉 막힌 사람이라 여전히 아버지 혼자서라도 제사 드리긴 하는데
외가쪽은 할머니가 아직 살아계시긴 한데 본인이 직접 “제사는 무우슨 제에사“ 같은 소리하면서 안하고 대신 할부지 생전에 콜라 좋아하셨다며 콜라나 잔뜩 부어주고 오라고만 함
근데 코카콜라를 부어드려야 할지 요즘 트랜드에 맞춰서 펩시제로를 부어드려야 할지 논의 중
벌받는다
맥콜로 합의보자
벌받는다
길가다 맥콜에 맞아 실려가도 올게 왔구나 생각하쇼
통일교는 실제로 맥콜쓴다
생전에 펩시를 안 좋아하셨으면 코카콜라 따라드려
솔직히 맛은 설탕들어간 콜라지
어르신한테 펩시 제로 부어드리면 꿈에서 예끼 이놈하고 나타나신다.
딱 할 사람 없어지니 한 번에 사라지던
생전에 못 드셔본 맛을 좋아하실지도
죽은사람은 혈당걱정같은거 안하니 당연히 콜라지
일단 펩제한번 드리고 그다음에 꿈으로 민원 넣으시면 코카드리자
둘다 부워보자
아님 닥터페퍼 ㄱㄱ?
집제사 없앴더니 죽은 아버지가 꿈에 나와 밥도 하더라. 그래서 간단히 밥이랑 탕국 정도에 플러스 알파로 지냄. 준비하는것도 한두시간이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