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밀레니엄따윈 범부로 만드는 기술력의 소유자들

바로 키보토스의 '영웅' 카이텐저

웃기게 생겨서 종종 잊어먹지만 

사실 총력전 보스라는 시점에서 이녀석들 절대 보통이 아니다

다른 총력전 보스들을 보자

'신성한 구도자를 자칭하는 데카그라마톤과 그 예언자들'

'고대의 신성한 교의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인공천사'

'어뮤즈먼트의 환희를 반전하여 공포로 빚어낸 어뮤즈돌'

'백귀야행에 전해내려지는 환량백물어'

그리고 이 엄청난 라인업 사이에 당당히 끼어있는

골판지로봇 카이텐 fx mk.0

아니 총력전 보스라고 다 강한건 아니지 않냐!

할수도 있는데 

문제는 이녀석들의 업적이

색채로 강화된 라이브러리 오브 로어를 때려잡았다는 점이다

히마리가 강화시켜준 걸로 잡은거니까

카이텐저가 대단한건 아니지 않음? 이라기에는

히마리가 만든건 물질의 거대화를 일으키는 거였으니까

크기외에 자체적인 성능은 저 초밥 5명이 만들어낸게 맞다

심지어 재료가 고작 골판지와 솥뚜껑 방패다

엔지니어부는 우트나피쉬팀을 뜯어볼게 아니라

당장 저것부터 뜯어서 분석했어야 했다

그냥 갑자기 카이텐저가 대단해보여서 써봄 재미로 봐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