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멘탈을 박살낼 멘붕오는 SF영화 추천 10선
※ 보고나서 작성자한테 멘탈 복구하라 탓하지 말 것! 난 분명 말 했음!
1. 공각기동대 (일단 처음이니깐 약한것 부터...)
멘붕이라기 보단 혼자서 사색에 잠기게 만드는 영화라 할 수 있으며,
엄청난 수작인 동시에 일본 애니메이션에 찬사를 보내게 만드는 전설적인 작품 중 하나
기계화된 인간과 인간화된 기계들 사이에서 '인간의 본질은 무엇인가?' 라는 철학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만드는 영화이며, 대사 하나하나가 어려운 편이고 진입장벽 또한 높으나
한번 파게 되면 SF라는 장르에 빠지게 만든다는 띵작 of 띵작
(But 최근 실사화 된 비대칭컷 보라머리 스칼렛 조한선 누님의 공각기동대 영화는 안보는 것을 추천함....원작 모독이다!!!)
2. 팬도럼
SF 라는 장르로 뒤통수를 후려갈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스페이스 오페라 겸 스페이스 호러
예산이 적어 아쉬움이 남는 다는 감독의 말이 십분 이해되는 영화이다.
보고나면 뒷통수에 땜빵이 나 있을 수 있음
3. 블레이드 러너 2049
전작 블레이드 러너 2019 에 이어 후속편으로 나온 드니 빌뇌브 감독의 변태적인 취향이 매우 많이 담겨있는 영화
배운 변태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 수 있다....
제목처럼 2049 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선 전작인 블레이드 러너 2019를 꼭 봐야 한다.
(물론 프리퀄로 있는 블레이드 러너 2022,2036,2048 도 보고나서 보면 좋다)
개인적으론 2017년에 나온 영화들 중 최고로 치고 싶을 정도의 띵작이나
망치닦이 토르:라그나로크 의 힘에 상영관이 순삭 당하는 바람에 국내에서 호응을 얻지 못했던 비운의 작품
영화 내용은 복제인간과 인간의 갈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인간의 본질에 관해 의문점을 던지는 영화이다.
(블레이드 러너 시리즈를 보다보면 필립.k.딕 과 리들리 스콧이 존경스러워 지기도 한다.)
4. 미스트
이 영화 보면 속이 통쾌함, 암튼 통쾌함!
5. 공포의 물고기
무려 그 유명하다는 '이토준지' 원작의 애니매이션
벌레 싫어하는 사람들과 생선 싫어하는 사람들이 꼴보기 싫었는지 이토준지가 이 둘을 합쳐놨다.
상어모양 곱등이를 감상하고 싶다면 꼭 한번 봐보기를!
영화내용은.......음....................꿈에 나올까 무섭다 (진짜 꿈에 나오는 사람도 많다더라는 후문이...)
6. 리포맨
제3 금융권의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수술비 마련을 위해 장기 대출을 받는 영화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라면 '장기대출'의 '장기' 가 그 '장기' 가 아니라는 것에 있다. (진짜로!)
7. 채피
디스트릭트 9, 엘리시움 등으로 유명한 닐 블룸캠프 감독의 또 다른 약빤 SF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집념, 쌍남자이자 인류의 구원자인 울버린 성님,
머리는 똑똑한데 가정교육을 판타지 소설로 딥러닝 받은 인공지능 채피,
맨vs갱스터 시티를 생활화 하는 히피 부모의 대환장 파티를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다.
8. 더 시그널
뜀박질이 하고픈 청년에게 다리를 선사한 갓-모피어스 와 이런 모피어스가 싫은 네오같은 네오 아닌 그런 사람이 나오는 영화
모피어스가 묻는다. 당신은 빨간약? 파란약?
9. 타임 패러독스
처음 부분은 좀 지루 할 수 있다. 하지만 꾹 참고 봐봐라. 진짜 후회 안할것을 보장한다.
사람들이 흔히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 하는 망상들을 집대성 해둔 영화로서
당신의 뇌를 오버쿨러킹 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10. 스플라이스 (제일 쌘거라 맨 마지막으로....)
이영화는....음.....DNA 조작을 다루고 있다. 다른 SF에서도 자주 나오는 소재이긴 하나
진심...아........일단 봐봐라....근데 내 탓은 하지말고....
인간으로서 어기면 안된다고 여겨지는 도덕적 금기를 모조리 야구빠따로 후려갈기는 영화이다.
보다보면 점점 영화가 미쳐가는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음...채피....
처음에 트랜스포머 같은 영화인줄 알고 봤다가...ㅠㅠ
팬도럼 진짜 재밌죠 ㄷㄷ
중간중간 돈 안들인티가 나는게 확실히 흠이라면 흠..
보고... 작성자 탓할거임 !! 암튼 탓할거임 ㅋㅋ
저는
더 셀 이랑 이벤트호라이즌요 ㅎ
SF는 아니지만 멘붕영화!!
아...
이거 보고 공포의 물고기 내용 생각남;;;
본인만 구해서 띵작을 잊어버린 당신께..
몇개 빼곤다 b급인데 잘 만든 b급임.
근데 시그널하고 스플라이스는 좀 시간낭비같아요.....
뭘 어쩌자는건지도 모르겠고...
스플라이스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충격의 연속입니다. ㅋㅋㅋㅋㅋ
바이러스도 정신나간 작품이죠
너무 징그러워서 토할뻔ㄷㄷ
첫줄에 공각기동대보고 이번에 실사화 한건줄알고
아.. 그런식으로 멘탈을 박살내는 영화들인가 했네욬ㅋㅋㅋ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보고
멘붕 온 작품 하나 덧붙입니다
스타게이트 좋아하는 사람 없능가?
왜 우뢰매랑 맨프럼어스가 없죠?
스포주의) 예전에도 질문글을 올린적이 있는데요 팬도럼 보면 초반부터 우주선 안에서 추락하고 중력이 존재하거든요. 영화 시작부터 매우거슬렸는데 이게 일종의 결말에 대한 힌트인건지 아니면 극중 나오는 중앙제어장치? 가 강제로 만든걸로 봐야하는지가 궁금하더라구요.
전 13층이요 ㅋㅋ
채피랑 블레이드 러너가 멘붕물로 미스트와 공포의물고기와 같이 묶이다니...ㅜ ㅜ ㅜ ㅜ어음 좀..ㅜ ㅜ ㅜㅠ.....저는 채피 디스트릭트9 비스무리한 계열로 생각해요 그리고 음악에 한스짐머..!! 크레딧 올라갈때의 음악마저 좋아요 강추
라이프 이것도 반전 죽임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8543
아 설명 찰져라. ㅎㅎㅎㅎㅎ
타임패러독스 재밌게 봤어여 ㅎㅎ
봐야겠네요.
1위 스플라이스 빼고 다 본거네요
이번주말엔 스플라이스 !
미스트가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걸 보아...
제겐 이 리스트가 보지 말아야 할 리스트가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ㅜㅠ 어헣헣ㅠㅠㅠㅠ
나중에 봐야지!!
추천 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보고싶어서 와드박고갑니다
타임패러독스 보고나서 닭이먼저인지 알이 먼저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게됨
멘붕영화 ㅎㄷㄷ
여기서 미스트밖에 본적이없는데 저거보고 무서운걸떠나서 뭔가 휑뎅그랭한 두려움 멍함을 느끼고 오싹했는데 다른것들도 그런가요? 저 애나벨 이런공포못보는데 그런건아닌가요?
일단 메모를.. 콩콩
미스트...
통쾌한 사이다를 원한다면 꼭 봐야 할 명작이죠.
공각기동대는 제발 꼭 반드시 부탁드리건데 TV 시리즈로 다 보시길 권합니다. 극장판에 압축시킨 걸로는 제대로 담지를 못했어요 ㅠ.ㅠ
공각기동대와 블레이드 러너도 사이버펑크가 그려내는 인간의 비인간화와 디스토피아적 비주얼에 익숙하지 않다면 충분히 멘붕올 수 있습니다
스플라이스 어릴 때 우연히 tv로 새벽에 혼자 보다가 멘탈이 탈탈탈 털렸던 기억이 나네요. 잊고 있었는데 다시 한 번 봐야겠어요! 후회할 것 같지만요.
멘탈 바사삭은 미스트가 최강작이지...
미스트가 속이 시원해지는 영화?!ㅋ
암걸릴뻔한 영화 갑인데 ㅜㅜㅋㅋㅋ
에셉 영화
디바이드 보세요.
진짜 멘탈 탈탈 털립니다.
개막장 인성들이 동창회 하는 영화.
와드
미스트 디바이드 진짜 멘탈파괴기들..
디스트릭트 9 강추~!!
몇개는 보고 재미없어서 후회한 영화도 있긴하지만 멘탈은 다 괜찮었었는데
미스트는 엌 하고 마지막에 훅들어와서 멘탈에 약간 상처만 줬다만
스플라이스는 진짜... 중반부터 어후...
스플라이스, 큐브의 감독 빈센조 나탈리
제 최애감독입니다ㅠㅠㅠㅠㅠㅠ
진짜 천재예요 주제를 대놓고 안주고 각자 생각하게 하는데 또 화두는 대놓고 던짐
최고다 나탈리쨩!
점.
찍고 나중에 찬찬히 보겠습니다!
스플라이스가 마지막이라 쬐끔실망...
저 영화 광고 자체를 충격적, 인류애를 저버린??? 후기도 보면 넘나 충격. 보고 토함. 막 이런 후기봐서인지
제 역치가 높아서인지 전 별로 충격적이지 않았다는..
보고 난뒤 생각이 많아진다는 면에서는 굉장히 좋았어요
안본 영화들도 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해요~
인류와 친구가 되는 우주 생명체 이야기~
꿀잼입니다 ㅎㅎ
파리랑 인간이랑 합쳐지는 더플라이. 스파이더맨인줄 알고 봤는데 똥꼬에서 거미줄 발사하던 거미인간의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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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릴 때 혹성탈출(1편, 1968년) 마지막 장면에 주인공과 같이 개멘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니 빌뇌브의 착하고 부드러운 SF영화를 보시려면 '컨텍트'를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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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1편하고 2편이 빠졌네요. 특히나 1편은 sf호러에 있어선 걸작이라 불리워도 손색없는 명작이죠.
이 글 보자마자 타임패러독스 봤어요..
영화 진짜 재밌게봤습니다..작성자님 감사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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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피 저는 디게 신나고 잼있ㄱ 봤는데 평이 안좋았던ㅜㅜㅜ
사람들이 너무 잘 알아서 안올렸죠? 메트리스,혹성탈출, 에일리언등도 있죠.
대니 보일의 선샤인도 쪼임력 꽤나 있는 영화였죠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 약해지긴 하지만...
미스트를 보고 난 뒤로부터 그영화에 나오는 것들을 못잡아요 제가...
바디 에일리언 (Body Snatchers) - 아벨 페라라; 벌거벗은 점심 (Naked Lunch) - 데이빗 크로넨버그; 워 오브 더 월즈 (War of the Worlds) - 스티븐스는 스필버그
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