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병헌 전 보좌관들의 죄는 '횡령'입니다. 뇌물 아니에요.
e스포츠협회로의 후원금 일부를 전 보좌관들이 슈킹한 사건입니다.
이들은 롯데홈쇼핑이 2015년 7월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한 3억원 가운데 일부를 용역회사와 허위 가장 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2. 그런데 갑자기 기사로 쏟아지는 전병헌 수석에의 혐의는 '제 3자 뇌물죄'입니다.
2년 이상 파헤쳐도 보좌관의 횡령 혐의와 전병헌 수석과의 연계점이 없자 들고나온 것처럼 보입니다.
e 스포츠협회가 받은 후원금을 전병헌이 받은 뇌물인 것처럼 엮은 건데,
무리수가 있다보니, 최순실의 미르, 케이스포츠 재단을 e스포츠협회와 동일하다는 식의 논리를 들고 나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전 수석의 제3자 뇌물제공 혐의는 이미 수수 관계에 있는 핵심 관련자들의 진술과 객관적인 증거 자료 등이 확보된 상태”라며 “본인이 문제의 돈을 직접 수수한 것은 아니지만 부정한 청탁을 받고 미르·케이재단 설립처럼 자신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한국이스포츠협회에 그 돈이 귀속되도록 요구한 것으로 제3자 뇌물제공이 된다”고 말했다.
3. 현재 혐의로 엮고있는 건, 전 비서관들의 횡령죄와 별개의 건입니다.
전 보좌관 횡령과의 연계가 드러나지 않자,
협회가 받은 후원금을 전병헌이 받은 뇌물인 것처럼 약을 쳤습니다.
제가 이 사안을 작업으로 강렬하게 의심하는 이유입니다.
만약 이게 뇌물죄가 적용된다면, 전국의 각종 협회장과 명예협회장들은 후원금 받을 때마다 잠재적 뇌물을 받고 있는 셈이 됩니다.
즉 엄청나게 무리 있는 법리 적용이란 얘기죠.
검새의 반격이냐. 아니냐 귀추가 주목되네요.
뭐 그렇기는 하죠. 제 3자 뇌물죄 적용하려면 전병헌이 롯데 압력 가했다는 물증이 나와야 합니다.
박근혜처럼 안종범수첩, 녹취록 등등이 있어야 하는대 실제로 검찰이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그런게 있다면 전병헌 빠져 나갈수가 없을겁니다. 그런대 신문기사 상으로는 그런거 안보
이네요.
이게 정답이죠. 얼마 전에 축구협회에서 걸린 조중연같이 협회공금 유용한게 있으면 이런 걸 잡던가.
한걸레나 국당부회의에서 떠드는 것처럼 이스포츠협회를 두고 미르케이 운운 하는건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편승하는 거 밖에 안됨. 그래서 꼴페미들이 작업 치는 냄새가 나는거고.
여명숙 폭로부터 검찰 수사까지 너무 기획한 냄새가 나요.
아 보좌관등이 횡령한돈이 전ㅎ헌수석에게 흘러들어간거는 2년동안 찾지 못한거군요.
그래서 무리하게 제3자 뇌물죄라는 이름으로 최순실 재단건 걸어서 등치시켜서 무혐의가 되더라도
자한당서 공세하기 좋게 만들게 되겠군요
이걸 누가 기획했는지 궁금하네요.
갠적으론 저쪽에서 기획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이거 우리쪽에서도 무슨수를 써서라도 당하고만 있으면 안되요. 힘을 제대로 안쓰고 봐주니까 그냥 막무가내로 댐비는데 현실권을 누가 쥐고 있는지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을 보여줄땐 확실히 제압해야죠. 깨갱도 못하게. 그리고 이거 역풍 만들어서 자일당쪽 적폐 인간들 모조리 싹 다 잡아쳐넣어야 합니다. 만약에 전병헌이 걸린다? 그럼 솔까 자일당쪽에 전병헌보다 더 했으면 더했지 못한 사람 거의 없을텐데 이혜훈껀도 지금 제대로 진행이 안되고 있는 시점에 전병헌을 건드린다?
논두렁 시즌 2
강원랜드는 지금 터진지가 언젠데 감감무소식이고 전병헌 탁현민을 물고 넘어진다? 이거 역풍 제대로 맞게 해야죠. 언론들 미쳐 날뛰는것도 제압해야 하고요.
ㅋㅋ 역관광 준비하라고 해야죠
어차피 정권비리도 아니고 전병헌 없다고 청와대 정무수석 마땅한 사람없어 고생할 것도 아니고 대통령 지지율 높을 때 결과보는게 낫다 봅니다.
누가 적폐인지 누가 저항하는지 알 수 있잖아요.
전병헌 실제 비리가 실제 있다치면 3철 불러 들이거나 초미니 전의원 정무수석 시키며 됩니다.
피해 하나도 없어요.
대신 저 쪽 검사라인 줄기를 잡을 수 있어서 팝콘각으로 보고있네요.
그러게요 갈수록 약치는 느낌이 드네요--
저도 기획의 느낌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