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 자꾸 저렇게 갈아엎는건 장인정신이 아님

나도 후배들한테 글이나 시나리오 첨삭 많이 받아봤고 그쪽 일도 해봤는데

원래 수정사항은 끝도 없이 나오는게 수정사항임

육아랑 반대로 지 새끼만큼 못나보이는게 없어요

까면 깔수록 맘에 안드는거 투성이야

심지어 수학과학마냥 절대적인 법칙이나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 난해해

다만 여기서 중요한건 그걸 어디서 끊고 나오느냐임

계속 수정만 하다가 중요한걸 놓치거나

아예 선보이지 못하는 것보단 나으니까

결국 어딘가에선 끊고 나와서 배팅을 걸어야함

솔직히 유아적인 태도로밖에 안보여 저건

저 정도면 장인 정신이 아니라 프로로서 가지면 안될 아집이야

백날 도자기만 깨고있으면 그게 도자기 부수는 아저씨지 도자기 장인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