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일섭] 세이아는 귀엽다

세이아의 캐릭 방향성은 히마리와 어느 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음.

히마리가 캐릭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것은 병약한 몸과 매치가 되지 않는 드높은 자뻑존감에 있다고 봄.

세이아도 사실 에덴조약에서 드러난 대강의 행적을 보면 딱히 좋은 성격은 아님.

교양이 없다 생각하여 미카를 대놓고 무시하는가 하면

대화에서도 의외로 쉽게 발끈하는 등 교양있는 아가씨 치곤 끓는 점이 상당히 낮은 모습들은 보여줌.

이번에 드러난 세이아의 캐릭터성은 조신함과 포악함의 양면성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음.

참고로 카페 상호작용 기본 모션도 혼자서 책 읽고 있는 모습임.

평소에 어떤 식으로 다과회를 가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책도 일진물 좋아하는거 보면 

책 읽으면서 미카 줜나 후드려패는 상상이나 하지 않았을까?

이 녀석 귀엽긴 하지만 보기보다 무척 포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