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독특하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사례가 잦다.
이는 인구 대비 체급이 큰 영화 시장, 즉각적으로 별점과 리뷰를 남겨 반응을 표하는 관람 분위기, 상대적으로 영화평가기준이 국제적 기준과 잘 맞아떨어져 추후 흥행 예측에 좋음 등의 요인 등이 있지만
여튼간에, 그런 이유들로 미국 영화가 미국보다 한국에서 먼저 개봉하는 사례들이 잦아졌는데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기대작의 경우, 오히려 한국 개봉 직후 해외 씨네필들이 한국 사이트의 리뷰 점수를 참고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최근 예시를 들자면 조커 2.
1편의 점수에도 이런저런 말이 많았던만큼, 2편의 공개 이후에도 관객평과 평론가평이 여러모로 주목되던 영화였는데
해외 팬들은 한국 내 관객평가를 보고 '최근 최악의 평가를 받는 거다. 저 정도면 시네마스코어 D- 비슷한 급이다' 라는 추측을 했다.
국내 실관갬 평가지수인 골든에그는 80대부턴 호불호, 그 아래는 불호가 더 많고
70퍼센트 아래부터는 공포영화같은 논외 아니면 관객들이 과장 없이 개빡친 정도의 점수대라, 저 외국 덕후의 추측은 꽤 합리적이었고
실제로 조커2는 시네마스코어가 D로 나왔다.
여담으로 모빈 타임이 C+, 그 악명높은 판타스틱 포가 C-.
외국인 양반이 국내 평점 사이트의 평가기준을 정확하게 파악해 미국 관객점수로 추론한 점에서 여러모로 재미있던 썰.
이야 조커2가 벌써 1년 전 영화네
에이 개월수로 따지면 반년도 안됐.....
다른 나라들은 자막보단 더빙 선호해서 자막 선호하는 우리나라가 좀 특이하단 이야기도 있던데
루리웹-2861569574
2025/01/18 14:29
이야 조커2가 벌써 1년 전 영화네
noom
2025/01/18 14:34
에이 개월수로 따지면 반년도 안됐.....
에뮤군
2025/01/18 14:33
다른 나라들은 자막보단 더빙 선호해서 자막 선호하는 우리나라가 좀 특이하단 이야기도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