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깔짝 하고 약기운 이길 수 있는 건 0.25 0.5같은 저용량 맞을 때 뿐임
1.0 넘어서 1.7mg 쯤 되면 이건 사람이 이길 수 있는게 아님
본인은 와퍼 3개 쳐먹던 돼지임
현재 위고비 1.7mg 투약 중
오늘 오전 11시에 와퍼주니어보다 작은 롯데리아 클래식 치즈버거 2개 먹음
그리고 저녁 7시에 비비고 만두 3알 먹음
2알 먹는데 ㅈㄴ 배부르단 신호가 왔음
근데 3알을 데웠으니 아까워서 남은 한 알 억지로 집어먹음
그리고 방금 토함
위고비 고용량을 이기고 어거지로 식사를 한다는 건 진짜 초인적인 의지력이 아니면 못 함
그건 진짜 상위 0.1% 돼지새기여야 가능한 일임
순간 루리웹 상위 0.1% 돼지새기 게시판이라고 돌려까는 줄 알았네
아무렴 인간이 현대의학을 이길 리가 없지 ㅋㅋ
그래도 한달에 41만원 가량을 쓸 여유가 없어서... 난 포기함.
근데 롯데리아 클래식 치즈버거 2개는 어케먹은거야
0.25mg 맞을 때는 그냥 덜 배고픈 정도라 별거 아니네? 할 수 있음
그때야 약물을 이기고 더 먹을 수 있지
근데 1mg부터는 배가 찢어질 것 같은 걸...? 하는 위기감이 들 수준이라 못 이김
난 컴 새로 사려고 모은 돈을 포기했음
건강검진 결과가 좀 심각해서 이제 진지하게 체중 줄여야했거든
근데 식사가 힘들정도면 그만한 영양소는 어떻게 챙김?
지속적으로 하는거면 충분히 케어해줄 수 있어야겠는데
독한 약이라 0.25 0.5 1mg 1.7mg 2.4mg 순으로 약물에 적응해가면서 한달씩 올리는거임
최종적으로는 쭈욱 2.4mg 맞음
위고비 괜찮은 거 같음?
비싸서 그렇지 효과는 확실함
아무것도 안 했는데 지금까지 8kg 빠졌음
오...그렇구나 답변 고마워
순간 루리웹 상위 0.1% 돼지새기 게시판이라고 돌려까는 줄 알았네
아무렴 인간이 현대의학을 이길 리가 없지 ㅋㅋ
0.25mg 맞을 때는 그냥 덜 배고픈 정도라 별거 아니네? 할 수 있음
그때야 약물을 이기고 더 먹을 수 있지
근데 1mg부터는 배가 찢어질 것 같은 걸...? 하는 위기감이 들 수준이라 못 이김
저용량이랑 고용량이 따로 있는거구나.
독한 약이라 0.25 0.5 1mg 1.7mg 2.4mg 순으로 약물에 적응해가면서 한달씩 올리는거임
최종적으로는 쭈욱 2.4mg 맞음
ㅇㅎ...그럼 초반에 쩜오 맞고 위고비 별거 아닌데? 같은 반응들이 나온건가?
쩜오까지는 그냥 평소 식사량의 2/3 정도 먹어도 든든한 느낌이라 무리하면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도 듦
근데 1mg부터는 오 이거 뭔가 아닌데... 하다가 1.7mg는 그냥 하루 정도 굶어도 별 거 아니겠는걸? 하는 느낌임
위고비 투약 기간이랑 약값으로 얼마 들었는지 알려 주시 수 있나요?
난 0.25 건너뛰고 0.5mg부터 시작해서 3개월차임
비대면으로 처방받던 시절이라 처방비 5천원에 약값 44만원이었음
지금은 대면처방만 돼서 비급여처방비가 2~3만원 정도 될거임
근데 약값은 오히려 39만원~41만원으로 떨어짐
그래도 한달에 41만원 가량을 쓸 여유가 없어서... 난 포기함.
난 컴 새로 사려고 모은 돈을 포기했음
건강검진 결과가 좀 심각해서 이제 진지하게 체중 줄여야했거든
토할 정도구나..
근데 롯데리아 클래식 치즈버거 2개는 어케먹은거야
하루 첫 끼 정도는 정상적인 한 끼가 들어가긴 함
근데 소화가 쥬우우우운내 늦게 되는 느낌임
근데 식사가 힘들정도면 그만한 영양소는 어떻게 챙김?
지속적으로 하는거면 충분히 케어해줄 수 있어야겠는데
무기질은 보충제로 챙기고 칼로리는 내 뱃살에 넘치도록 있는걸..
자의로 약을 쓰고서 왜 약을 이기려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