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를 맛있다고 2번 리필 하더니 아내분한테 우리 엄마 깍두기 엄청 맛 없었어.음식 엄청 못했어. 이러더니 갑자기 꺼이꺼이 우네요. 아내분이 주변에 창피해 하면서 갑자기 왜 이래 하니까 보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꺼이꺼이 ㄷㄷㄷ
그래서 소주는 1병 마셔야지 국밥 한 그릇에 3병을 맥주 마시듯이 먹으니까 저러죠.
https://cohabe.com/sisa/4252966
국밥집 옆 테이블 아재가 갑자기 통곡 하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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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
ㄷㄷㄷ
흐앙 ㅠOㅠ
엄마.....
나이들어도 부모 보고 싶은 마음은 안없어진다는데... 두렵네요..ㅠ.ㅠ
아휴 ... 눈물나게 만드시네 ㅠㅠ
근데 감동 보다는 주사 같아서 글 올렸네요 ㅎㅎ
소주 3병을 맥주보다 빨리 콸콸 잡수시던데요.
술을 많이 먹어도 생각이 안나는 아버지 ... 생각에 ...
꼬장이든 뭐든 ... 그냥 마음이 그러네요
디비님 따님은 나중에 우리 착한 아빠 똥까지 닦아 줄겁니다.
저식당 깍두기가 어머니 깍두기만큼 맛없어서 생각나셧나 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밋있다고 2번이나 리필하고 나가면서 직원한테 깍두기 최고라고 하던데요.
자식은 어머니의 음식에 길들여지는거라서
저희집 어머니는 신기한게 반찬들이 식당밥맛이 나서 - _-a
오히려 조아 ㅎㅎㅎ
웃프다의 좋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