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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초장부터 어이없게 죽을 뻔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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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의 주인공 마크 와트니.


(실제 화성 대기에선 불가능한) 모래폭풍에 날아온 파편에 맞고,


동료들은 우주로 날아가 화성에 낙오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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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마크가 죽을 뻔한 첫 번째 위기는 산소 중독이었다.


일단 우주복에 뚫린 구멍은 굳은 피가 막았고, 부상 자체는 감당 가능했는데,


문제는 구멍이 완전히 막히진 않았고 그 와중에 와트니가 깨어나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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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주복의 생명 유지 시스템은 '알아서' 와트니를 살리기 위해 가동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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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 이런! 공기가 줄고 있어! 빨리 질소를 채워넣어 기압을 유지해야 해!


그러나 곧 다른 문제가 생겼다. 이산화탄소 필터가 바닥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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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 이런! 더 이상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없어! 공기를 우주복 밖으로 배출한다!


당연하지만 이렇게 되자 순식간에 질소가 고갈되었고, 우주복은 최종 해결책을 도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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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 어쩔 수 없군!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대신 산소를 채워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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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와트니는 우주복 내 산소가 85%라는 경보를 듣고서야 깨어나게 된다.


제때 깨어나서 다행이지, 까딱했다간 화성 한복판에서 산소 중독(...)으로 죽을 뻔한 것.


댓글
  • rnrth40 2025/01/12 22:27

    사막에서 익사하는 느낌이로구만


  • rnrth40
    2025/01/12 22:27

    사막에서 익사하는 느낌이로구만

    (HC9nlP)


  • 아테네의 타이먼
    2025/01/12 22:27

    어떤 우주 영화였는지 기억안나는데
    우주복에 물차서 우주에서 질식사로 죽는 영화 생각난다

    (HC9nlP)


  • бутусов
    2025/01/12 22:34

    라이프

    (HC9nlP)

(HC9n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