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사는 친구가 다음주에 저 생일이라고 선물을 후딱 투척하고 도망갔습니다.
분명 오전에 몸살기운있어서 힘들다고 했던애라 걱정했는데
수원에 물건싸게 올라온거 있다고 차타고 얼른 다녀다가 서울에 있는 제집에 들려서 놓고 간다고 하더군요
분명 저번녀석 생일일때 집들이 선물겸 싼 커피머신을 선물해주긴 했지만 이렇게 돌아올거라곤 상상도 안했습니다.
사진도 평소에 잘 안찍고 조립도 처음이라 엉망이지만 그래도 정말 마음이 기쁘네요
이런 친구를 둔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한 하루입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