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게시판에 적합한 글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11월이 결혼 성수기(?)인지
한 달 내내 누구 결혼하고 누구 결혼하고
아주 풀로 꽉꽉 찼더라고요.
1. 단톡방에
모바일 청첩장 띡하고 던지던가
2. 평소에 연락 1도 없어서
이미 번호 지워놨는데 결혼한다고
모바일 청첩장 보내던가
3. 페북에 모바일 청첩장 올리면서
나를 포함한 이런저런 사람들 싹 태그 걸던가
4. 연락처도 없으면서
페북 메세지로 모바일 청첩장 던지던가.
이게 최근 한달동안 당한 일이네요.
어차피 진짜 축하할만한 사람아니면
안 주고 안 받겠다는 주의인지라
저따위로 예의없이 굴 사람이면
믿고 거르고 있습니다.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사람 사귀기는 더 힘들어지는데
사람 거르는건 더 쉬워지네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그럼 20,000
https://cohabe.com/sisa/42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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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펙터클한 11월이시네요;;;;;
ㅋㅋㅋㅋㅋㅋ저도요.ㅋㅋ
예전 직장 동료가 결혼한다고 연락 왔는데 4년만.ㅋㅋㅋㅋㅋㅋㅋ
그 사이에는 연락 1도 없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사람들은 그냥 던져보는거에요.
어차피 아쉬울거 없는 사람이니, 오면 좋고 아님 말고...
레알 싹퉁머리 없는것들.
저도 여자인 친구들은 결혼할 나이가 돼서 뜨문뜨문 청첩장 오는데 직접 주거나 우편으로 보낸다고 집주소 물어보고 하는거 아니면 무조건 거릅니다. 꽤 괜찮은 거름망이에요 사실
정작 와 줬으면 하는 사람들은 시간 내서 따로 보죠.
저건 아무나 걸려라 이런 심보라고 봐도 됨
으 저도 ; 현 직장동료 수준의 어쩔 수 없이 시간 버리는
셈치고 체면치레하러 가는 사이면 모를까, 진짜 친구라고 생각했던 애가 직접 보지도 않고 우편도 아닌 고작 모바일청첩장 뿌리며 오라고 하면 급짜증 불쾌 서운 내가 고작 이정도 였나의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서 몇 번 인연 끊어버렸어요. 근데 하물며 몇년만에 띡하니 모바일 철첩장 ㅋㅋㅋㅋ이라면 바로 차단 ㄱ
결혼 준비하면서 명심 한 것: 모바일 청첩장은 안 보내느니만 못하니 그냥 아예 만들질 않았음
저는 예전에 거의 3~4년 연락없던 친구가 모바일 청첩장 보내길래 가서 축의금 3만원 했더니 그날만 살갑게 굴고 그뒤로 역시나 연락 없더라고요. 그때 직장 없던 때라서 3만원도 최선 다해서 해준거였고 진짜 피같은 돈이었어요. 그거 걔도 알고.
그 뒤로 원칙 세운게 최근 1년이내에 나랑 연락이나 만남이 없던 사람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내면 안가기로 하고 지키고 있어요.
ㅋㅋ전 사귀는지도 몰랏던 대학동기가 결혼한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톡으로 축하한다고 하니 왜 내남친은 읽씹이냐며........ㅋㅋㅋㅋㅋ(대학동기였음) 올수있냐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뭐랄까 가끔연락은 주고 받앗지만 그것도 자기가 일방적인 연락 ㅋㅋ축하해주고 싶다가도.... 나도 사람인지라 내가가면 넌 올거니 싶기도 하고 다른친구는 그전부터 결혼한다고 사진찍는다 틈틈이 올려서 결혼하는줄 알았는데 (그친구도 동기) 축하는 계속 해줬음 웨딩사진이쁘다 결혼하는거 축하한다 그친구도 결혼식까지 가기엔 너무 거리도 멀고... 올거같지도 않은데 뭐랄까 친구가 와서 축하해 줬으면 하는거 같았음 ㅠㅠ 알긴 하는데 굳이 가지않더라도 그냥저냥 좋아요만 누르는 사이로 남고싶은게 솔찍한 내맘임....
진짜 결혼식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셋 있으면 백명이오더라도 안부러울거 같음 그렇게까지 돈을 모으고 싶은가 싶음.............
돈 주는 문화 때문인듯.. 축의금은 무슨
http://blog.naver.com/fghj8479/221105858482
결혼식 예절 알려준다, 이 예의 없는 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