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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나는 이렇게 까지 쓰레기를 만나봤다 대회를 시작한다

연게배
나는 이렇게 까지 쓰레기를 만나봤다
대회 제 2회를 시작 해보겠습니다. 
제 1회 대회였던  
 
이렇게까지 않좋게 헤어질수 있나 배틀은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93481&page=3
 111 여기서 보실수 있습니다.  
이상하게 이런 대회는 첫코가 끝판왕... 

댓글
  • 고양이뉴스 2017/11/09 14:55


    아마도 내이야기를 쓰면 내가 일등임을 증명할수 있겠지만 지면이 없으니 여기 쓰지 않겠다

    (WlSovF)

  • 돼지아재 2017/11/09 14:59

    놀랍게도 참가자가 단 한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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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Velvet★ 2017/11/09 15:15

    그냥 거짓말 밥먹듯이 하고 딴 놈이랑 놀아나고 군대 가있는 동안 고무신 코스프레하면서 딴놈이랑 놀아나고
    나한테 딱 걸려서 삼자대면하고 깔끔하게 털어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다니면서 내 험담하고 다니고
    다시 찾아가서 친구들 보는 앞에서 하나 하나 다 따져서 박살내자 울면서 약자 코스프레하고
    이후 한동안 조용하다 어떤 안타까운 남성을 꼬셔서 결혼한다며 청첩장까지 집 주소로 보낸
    뭐 그정도 쓰레기는 누구나 있지 않나요?
    너무 흔해서 안적으려다가 걍 지극히 기본적인 제 사례 하나 적어봅니다.
    이 정도 전여친 한명쯤은 누구나 있잖아요?(진심. 비꼬는거 아닙니다. 제 친구는 폭력여친 만나서 재판까지 했거든요.)

    (WlSovF)

  • 모모7 2017/11/09 15:22

    난 처용가찍는걸 눈앞에서 봣는데 그게 바람은아니고 일종의 섹파내지 그냥 친한친구엿더라. 나만나기전부터 알던. 근데 사실 그여자는 결혼까지갓던 남자가 잇엇는데 파혼을 한상황이엇는데 알고보니 낙태를 하고 휴식기를 갖고 잇엇고. 나같은 호구를 만나(호구짓은안함) 잠시즐기다가(어쩐지 삽입은 허용하지않던)결귝엔 파혼한 남자 다시만나 결혼하고 지금은 잘살고 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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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쇼 2017/11/09 15:40

    연하의 전 남친.
    서울 - 대전 장거리 커플이었음.
    지금부터 나열하는건 단 '한 남자'의 만행이며
    순서는 기억이 잘 안나서 뒤죽박죽임.
    1.매일 돈 없다고 투덜투덜..거림.
    오랜만에 만나면 그 모습이 짠해서 단 돈 몇만원이라도 쥐어주고 택시태워 역까지 보냄.
    고맙단말 당연히 없음.
    2.억지로 관계 가지려고 하다가 내가 격렬하게 저항해서 실패.
    3.장거리 커플이라서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이었는데,
    어느날 자기가 폰 요금을 너무 많이 밀려서 받는것도 막혔다고 메신저로 말해줌.
    기분이 싸-해서 아는 동생을 시켜 연락해보니 연락 멀쩡히 잘 받음.
    4. 1이랑 비슷한 맥락인데, 데이트 비용의 90%를 내가 감당함.
    거기다가 이새키가 무지하게 수동적이라서 이때까지의 모든 데이트 코스를 100%내가 짬.
    5.위와 같은 이유들로 헤어지자고 말하고 며칠 후
    내 이메일을 정리하다가 중요한 메일 몇개가 삭제되어있는걸 알아챔.
    그새키랑 사귈때 비반 공유했던게 생각남.
    그새퀴 메일을 재빨리 확인. 어마어마한게 나옴.
    내 주민번호 자기 이메일에 써두고 저장해둠(소름돋아서 빨리 지워버렸지만 찜찜..)
    그리고 자기 ja위하는 사진 찍어놓고 누군가랑 주고받음.
    누군지는 모르겠음....
    ==========================================
    크고 작은게 좀 많긴한데, 다 쓰면 장편소설 한권 나올 것 같아서 ..ㅠㅠ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연애를 하다보니 철도 없었고,
    사람보는 눈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연게에서 누가봐도 똥차인 사람을 놓지 못하는 분들을 보면
    철없던 저의 연애시절을 보는것 같아서 맘이 짠 하더라구요.

    (WlSovF)

  • 치어럽베이비 2017/11/09 15:51

    좀 오래된 일이지만..
    가볍게 제 얘기를 풀어볼께요 ㅜㅜ
    헤어지고 난 후
    그놈 컴터를 정리하다가
    암호걸린 폴더가 있길래 느낌이 쌔해서
    풀어서 열었더니
    다른 여자와 찍은 수 많은 사진들이 뙇!
    그동안 잠적하고 애태우던 시간들은
    대부분 바람피우느라 그랬던 거였고,
    수년 전 제가 암수술하고 병원 입원해 있을때도
    출장간다 거짓말하고
    딴 여자와 해외여행을 다녀왔더라구요~
    제가 병원에서 통증으로 괴로워하고
    혼자 퇴원수속하는 동안,
    사진 속 쓰레기 두명은
    눈부신 해변에서 웃고 있었더라구요 허허헛~

    (WlSovF)

  • 촉촉한곰 2017/11/09 17:44

    지가 잘못해도 몇시간을 말빨로 밀어붙이기
    지네집 김장 도와주고도 김치한포기 달라했다가 면박듣기
    지 친구들 앞에서 가오잡느라 민망한 상황 연출
    수틀리면 물건 집어던지기
    차에 나태우고 같이 죽자고 광란질주
    뭐 보통수준의 나쁜놈이었네요.

    (WlSovF)

  • 츤깽 2017/11/09 17:45

    길게쓰면 치밀어 올라서 짧게쓰자면,
    연애하는줄 알았는데 저 혼자만 연애하고있었고
    그친구 한테 저는 그냥 몸친구였음.
    연애하는 사람끼리 당연히 할것을 숨기고 피하길래
    따졌더니 언제 우리가 사귀었냐고 가볍게 만나는거라고..   내는 못 헤어진다 라고 말했더니 피식 웃으면서 하는말이 한번 더 자주면 헤어져줄래? 아니면 가끔씩 보는건 상관없어.
    멘붕오고 3년째 여친없이 삽니다. 거의 스님임 지금

    (WlSovF)

  • 개판일세 2017/11/09 17:46

    .... 여친을 사귀어본적이없..... 읍읍읍
    이 글을 보고 안 사귀길 잘했다! 라고 할...
    이 아니고 못이네요... ㅠ

    (WlSovF)

  • 라르페시 2017/11/09 17:46

    밤에 항상 연락이 안되고 알고보면 클럽가있고
    항상 저 못생겼다고 면박주고
    옛날같았으면 자기한테 말도 못걸었을꺼라고 타박하고
    그러다가 알고보니 왠 할아버지랑 스폰중

    (WlSovF)

  • MoonFisher 2017/11/09 17:48

    사귀자 마자 다음 연애는 어떤 사람하고 할거라고 이야기하던 그녀.. 그럴거면 고백 왜 받아줬니..

    (WlSovF)

  • 神恩 2017/11/09 17:51

    나름 지방에서 이름 있는 대학교 다니던 전남친.. 대학로에서 사이비종교랑 말 몇 번 하더니 그 사이비에서 붙여준 여자애랑 바람나서 날 차버림ㅋ
    ㅌㅋㅋ
    ㅋㅋㅋㅋ
    둘이 꼭 결혼해라. 쓰레기끼리 결혼해 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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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깨이불 2017/11/09 17:52

    여친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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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누규인가 2017/11/09 17:53

    저는 전과자 만나봤어요 ㅋㅋㅋㅋ......
    8살 연상이었는데, 묻지도 않았는데 말끝마다 허세를 부리며 '내가 이렇게 능력있는 남자야!'를 입버릇처럼 달고 살았음
    저도 바보는 아니라서 허세란건 알았는데, 얼마나 관심과 애정이 고팠으면 저러나... 싶어 불쌍하게 생각하고 만났음
    근데 뻑하면 차가 2대라느니, 연봉이 8천이라느니, 여의도에 집을 살 거라느니, 자기가 다이아목걸이 해주겠다느니
    별 소리를 다 하면서도 자꾸만 '실★수★로★' 지갑을 집에 두고와서, 8살 연하인 나에게 돈을 다 지불하게 함 ㅋㅎ
    참고로 내 생일땐 파리바게트에서 8천원짜리 과자세트 사주고서 남들에겐 120만짜리 다이아목걸이 사줬다고 구라치고 다님
    한달도 안 만났지만 그 끝없는 허세에도 질리고, 나이도 많은 사람이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게 한심해서 날 잡아 탈탈 털었더니
    그제서야 주저리 주저리 고백하는 내용이 기가 막혔음
    사실은 아버지가 암에 걸려 오랫동안 투병하느라 온 가족이 빚더미에 올랐다,
    그래서 누나도 자기도 둘다 각각 회사에서 회삿돈 횡령하는 바람에(투자관련 일 했음) 고소당해서 횡령 전과가 있다,
    피해금액과 소송액 물어주고 하느라 사실 자기는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정말로 널 사랑한다 등등 완전 소름;
    저는 대체 전생에 뭘 잘못해서 20대 창창한 나이에, 8살 많은 빚더미 허언증 전과자를 만나야 하는 거죠.......?
    그냥 애정과 관심이 필요해서 거짓말하는 불쌍한 사람으로 봤는데, 현실은 제 생각보다 엄청났다고 합니다 ㅋㅎ....
    그렇게 저에게 숨소리 빼고 모든 걸 구라쳤으면 미안한 줄 알아야지,
    그래도 자기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쉽게 버리냐면서 깨끗하게 헤어져 주지도 않음.
    나 내일 회사 가야하는데, 새벽 두시에 술취한 목소리로 전화해서 '나 지금 한강이다. 헤어지느니 자살하겠다.' 협박하질 않나,
    내 주위사람들 포섭해서 계속 내 사진과 근황 전해들으며 근 9개월을 스토킹을 하질 않나,
    심지어 공통으로 알던 별로 안 친한 지인들에겐 계속 나랑 사귀는 것처럼 거짓말하며 내 근황을 뻔뻔스레 꾸며 말하곤 했음
    순정남인 자기를 스펙 떄문에 매정하게 버린 여자마냥 포장해서 동정표 사고 다니고 ㅡ.ㅡ
    너무 빡쳐서 좀 내인생에서 꺼지라고 결국 돌직구 던지니까, 마지막까지 한다는 소리가
    '알겠어 미안해.....그래도 널 너무 사랑해서 그랬던건데 한번만 더 만나주지.....'

    (WlSovF)

  • 샤이닝 2017/11/09 18:01

    다단계 여친을 만났던 나는 명함도 못내밀겠네.....
    괜히 위로(?)받고 갑니다

    (WlSovF)

  • 익명17149 2017/11/09 18:04

    1. 대학교 새내기때 만났던 첫 남자친구. 열렬한 대시에 멋도 모르게 사겼는데
    알고보니 나를 누가 먼저 따먹는지 동기들끼리 내기했다고 함.
    ㅅㅅ할 때마다 ㅋㄷ 착용 안하려고 욕설 폭력까지 하다가
    결국 임신하니까 잠수탐. 혼자서 수술 하니 나타나서
    자기랑 계속 사귀지 않으면 이 사실을 학교에 소문내겠다고 함.
    결국 다른 여자 동기랑 바람나서 헤어짐.
    2. 소개팅에서 만난 덩치 큰 남자. 택시에서 억지로 ㄱㄱ하려고 함.
    3. 30대 초반에 선보고 만난 남자. 결혼 전에 속궁합을 맞춰봐야 한다며
    ㅅㅅ후에 잠수 탐. 알고보니 결혼 약속한 여자친구가 나 말고도 3명 더.
    4. 봉사동아리에서 만난 남자. 동아리 전체에서 밀어주는 분위기라
    몇번 만났는데 어느날 말다툼하다 내 핸드폰을 던져서 부숨.
    무서워서 헤어지려고 하자 밤마다 우리 집 앞에서 기다리며
    폭력과 욕설을 하고 나를 끌고 가서 골목길에서 ㄱㄱ하려고 함.
    나중에 동아리 사람들에게 몇만원 몇십만원씩 돈을 빌리고 잠수타버림.

    (WlSovF)

  • 익명17149 2017/11/09 18:05

    5. 우리 아빠. 유흥 업소 밥먹듯 드나들다가 어느날 밤에 술취해서
    우리집 들어오면서 내가 술집 여자인 줄 알고 키스하고 엉덩이 만짐.
    그 때 나는 중학교 1학년이었음. (우리 엄마한테 말하니 내가 거짓말한다고 함.)

    (WlSovF)

  • 셔니언 2017/11/09 18:13

    1. 맛집동호회에서 알게 되어 서로 호감가지게 되다 결국 사귀게 됨.
    2. 여친님은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음식에 관심도 많으며 술도 제법 할 줄 알면서 사람관계 참 잘 다지는 사람이었음.
    3. 여친님께서는 동창회를 거의 한달에 한번씩 나가곤 함.
    4.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내가 그 동창회에서 총무 비슷한 위치에 있었음.(돈 관리, 동창회 각 차수별 위치선정, 동선 설정 등등)
    5. 비록 내 동창회는 아니지만 내 여친의 동창회였고, 거기 동생들이 하나같이 나를 잘 따라줘서 별 문제는 없었음.
    6. 그러던 어느 일요일 아침, 여친님의 여자동창생으로부터 전화를 받음.
    7. 지금 당장 건대로 튀어와달라며 애걸복걸
    8.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여친님과 무척 친한 친구이고, 뭔가 남들에게 말 못할 일이 있나, 혹은 깜짝이벤트라도 하나 싶어 냉큼 달려감.
    9. 그런데 이 친구, 나를 모텔촌쪽으로 데려감.
    10. 반항함. 나 너랑 거기 갈 이유없다며 손사래침.
    11. 이에 그 친구, 어느 모텔을 가리키며, 여친님과 XX라는 남자동창생이 같이 들어갔다고 하는것이었음.
    12. 머리가 짜게 식음.
    13. 그 남자동창생이 그 동창회에서 나한테 가장 살갑게 굴고 형님, 형님거리며 애교 제일 잘 부렸음.
    14. 그리고 그 친구 왈 : 다들 오빠더러 병신같다고....왜 둘이 저러는거 모르냐고 그랬다함.
    15. 그 친구 돌려보냄.
    16. 결국 모텔에서 둘이 나오는걸 정문에서 지키고 서있다가 나꿔챔.
    17. 한참 노려보다 그냥 집에 옴.(뭐라고 말은 한것같은데 기억안남.)
    18. 다시는 연락안함.(핸드폰 번호 자체를 바꿔버림, 싸이월드, 네이트온, 메일 전부 봉인시킴)
    19. Fin.
    .
    .
    .
    .
    Epilogue1. 핸드폰 번호를 바꾸게 된 이유가 따로 있음. 그 사실을 알려준 친구가 쉴새없이 연락하며 만나자고 위로해주겠다며 계속 연락옴. 하지만 내쪽에서 이미 그 사람과 연관된 모든 사람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기때문에 전화번호 자체를 아예 바꾸어버림.
    Epilogue2. 3년쯤 지나 모르는 번호로부터 전화가 옴. 받아보니 그 때 그 여친님이었음. 멋적게 웃으면서 나더러 잘 지내냐며 안부를 물음. 짧게 대답 한 후 잠시 기다리라고 한 다음, 여자친구에게 그 때 그 사람이라고 하며 상.냥.히. 전화 받아달라고 부탁함. 정말 상냥하게 전화를 받으면서, 이야기 자세히 들었다며 무슨 낯짝으로 전화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대신 전화 끊어드립니다라고 하며 끊어줌.
    Epilogue3. 그리고 그 여친하고도 결국 헤어짐(이유 : 매번 듣던 소리....남자라기보다는 친오빠 같더라는....매번 벗을 수 없는 굴레....ㅠㅠ)

    (WlSovF)

  • teshi 2017/11/09 18:20

    한줄 - 알콩달콩 사귄지 130일째 그녀에겐 1500일 가까이된 다른 남자가 있더라.
    이후 - 헤어지고 아직 연락 옴

    (WlSovF)

  • 발터PPK007빵 2017/11/09 18:27

    이런글들 볼때마다 왜 알수없는 패배감이.....
    저런놈들도 연애를 하는데......

    (WlSovF)

  • 작성자전남친 2017/11/09 18:28

    1. 군대 다녀와서 3년정도 만난 전여친.
    2년쯤 지났을때 전화로 대판 싸우고 연락 끊김.
    미안한마음에 자취방에 찾아갔으나 내 눈에 보이는 풍경은
    나체로 딴남자랑 껴안고 자고 있는 모습.
    2. 20대 중후반쯤에 한달정도 만나고 헤어진 전여친
    헤어지고 두달 뒤쯤 전화도 아니고 문자도 아니고
    카톡으로 보증서달라함
    당연히 읽씹 차단했음

    (WlSovF)

  • 똘이형 2017/11/09 18:29

    협박당해서 원치않는 동거하고
    애낳고 살다가 도망친 이야기 해볼께요
    그게요
    시골에 살았거든요
    그때는 철이없어서 친구들끼리 개울가에서목욕을 했는데 나중에보니까
    는 선녀와 나뭇꾼 개객기

    (WlSovF)

  • 머나먼서쪽 2017/11/09 18:31

    이 글 보고, 1회 가서 다 보고, 다시 돌아와서 또 보고... 헤어나올 수가 없다. 퇴근해야 되는데 ㅡ.ㅡ

    (WlSovF)

  • 봄이엄마 2017/11/09 18:46

    임신했다고 하지마자 잠수
    그날 바로 미안하다 해어지자함 수술꼭하라고 ㅋ
    수술하라고 해서 원하지도 않는 수술하는데 오지도 않음 왜? 부활절 연극연습하느라
    헤어지자마자 다른 년들 옆에 끼고 sns올림
    내 친구들이 화나서 뭐라했더니 나랑 친구들 다 차단
    야.. 너 그렇게 살지마

    (WlSovF)

  • 클렌징밤 2017/11/09 19:11

    2년 좀 넘게 사귄 전남친이랑 전남친의 친한 형이랑 셋이 자주 놀러다님. 셋이 코드 진짜 잘맞아서 엄청 친했음.
    어느날 갑자기 잠수이별 당했는데 알고보니 그 둘이 사귄지 10년 넘었다고함. 전남친이 양성애잔건 알고 있었지만 대충격. 내가 세컨드였음.
    전남친 바람벽이 너무 심해서 그냥 옆에서 지켜본거라고 ㅋㅋㅋㅋㅋ 어차피 결론은 자기한테 돌아올테니까... 이건 뭐 만화나 드라마도 아니고 멘탈 터져서 3년가까이 아무도 못만났었음 ㅅㅂ...

    (WlSovF)

  • 아혼 2017/11/09 19:12

    3년 사귀었는데, 일방적으로 이사후 잠수이별....
    나중에 우연찮게 만나게 되서 왜 그랬는지를 물으니 오래되서 기억안난다는 말만 반복하며, 미안하단 말 한번을 제대로 안하고 극구 도망치려고만 함...
    ㅅㅂ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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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mil 2017/11/09 19:16

    1. 성형전 소개받았는데 해준 친구한테 뭐 저렇게생긴애를 소개해줬냐함 그외에도 내얼굴에 대한 험담계속함 그거로 내친구랑 걔인연끊음 성형후 예뻐지자 그친구한테 다시연락해서 내번호물어봄 내친구거절 근데 페북으로 나는 남친사진배경사진으로 해놨는데 그때 자신이 철이없어서 너한테 상처줬다고 밥이라도 사주고싶다고 술이라도 같이마시면서 사과하고싶다고 자꾸만나서 사과하고싶다고 계속 메세지보내던 새끼
    2.바람핀 전남친
    대학졸업하구 백수로 지낸 내전남친.내가 용돈많이받는거 알자마자 저거먹고싶다 맨투맨사고싶다 개소리시전 빌붙기이용권이라도 있는줄알았음 그땐 내가 좀 호구같아서 다해줌..근데 나 본가간사이 3일만에 나보다 다른여자랑 키스하고 별짓다함 오죽했음 지친구가나한테말했음 내가바람피냐니까 당당하게 맞다고 헤어지자해놓고 지가 그여자랑 헤어지고 내가 남친사귀니까 고무신신은 내걱정 오지게하믄서 다시만나자고지랄지랄함

    (WlSovF)

  • 확률의정의 2017/11/09 19:22

    오빠건 길이는 괜찮은데 좀 가늘다. 전남친은 안그랬는데.
    걔는 대학 축구선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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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확복중 2017/11/09 19:25

    대학다닐때 학교에서 단기로 해외견학 보내줌 나 거기간다고 온갖음모론 다펴고ㅋㅋㅋㅋ.... 그런데가면 ㄱㄹ되는거 아니냐고ㅋㅋ 한 3일째였나? 나 잔다~하고 전화끊고 잤는데 다음날 부터 연락이 안됨ㅋㅋ 한국가니까ㅋㅋ 내친구들 지 친구들 사돈의 팔촌한테 내가 다른남자랑 잔다했다고ㅋㅋㅋㅋ 소문냄 ㅋㅋㅋ 지금도 그거생각하면 잠이 안옴ㅋㅋㅋㅋ... 심지어 학교커뮤니티에도 나 저격해서 진짜고생함ㅋㅋㅋ 그리고 내가 자기보다 학벌좋다고 자격지심 오지고 맨날 후려치고 넌 뭘해도 안된다고ㅋㅋㅋ 3년간 정신적 학대 당하다가 그 쓰레기가 바람나서겨우 관계 청산함

    (WlSovF)

  • 칰칰팩폭 2017/11/09 19:29

    4년 사귄 여친이 유학가서 딴남자랑 ㅅㅅ하는 ㅅㅇ소리 라이브로 들려주면서 환승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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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옹인mom변태 2017/11/09 19:32

    첫 남자친구 다단계하는거 칼품고 쫒아가서 빼내옴, 회사 취직하고 멀쩡히다니는줄 알았더니 사내연애하다 걸림. 한번은 참았는데 잠수타고 이사감. 그뒤에 다시 연락이 닿았는데 나보고 세컨드하면 만나준다고함.  양다리인거 상대여자에게 찔러주고 그남자는 퇴사하고 인연끊음. 몇달뒤 남자가 추억팔이로 다시 연락와서 만남, 그후 나이트가서 여자만나는건 물론이요 또 딴여자들이랑 연애질함. 바람피다 잘안되면 나한테 잘해주다가 또 바람나고 무한루프. 마지막은 헤어진다어쩐다 말없이 그냥 잊는걸로 끝남. 지난주 결혼했다는 소식이 귀에 들어옴. 어떤여자인지몰라도 안쓰러움.

    (WlSovF)

  • 샤이니에미쳐 2017/11/09 20:24

    첫남자친구 바람피는거 현장목격한거랑...
    두번째 남자친구가 나더러
    '너는 내가아니라 이미 딴놈이랑 뽀뽀하고 키스했었으니까
    더러워 넌 걸레야'라고했던....
    헤어지고 알았는데 지는 미자주제에 게임에서 만난여자들이랑 원나잇 줄창했더라

    (WlSovF)

  • 아름다운님 2017/11/09 21:18

    때는 바야흐로 중딩...
    흑염룡이 날뛰던 시기 + 아버지의 주폭 +엄마의 암투병 등등 으로
    왕따 당했던 기억때문에 필사적으로 친구를 사귀었는데 나으 절실함이 얘 눈에 띈 건지,ㅠㅠㅠ
    쓰레기가 친구하자고 옴 ㅋㅋㅋㅋ ....
    나만 없어지면 내가 누구랑 잤네 술을 마셨네 하도 뒷담을 까서 다른 친구가 안 생김...
    근데 내 입장에서는 애들은 나를 피하는데 나 챙겨주는 애는 얘 뿐이어서 얘 말을 엄청 잘 들음 ㅠㅠ (이미 '친구'가 아닌 상황..)
    그러더니 얘가 남자를 소개시켜줬는데 ...
    그게 얘 삼촌이었음 ㅎㅎㅎ 왐마.......
    오피스텔 사는 삼촌.... 나이가 37살이었나... 허허허 ㅆ년;
    삼촌이 용돈 두둑히 주면서 친구 델꼬 오래서 나를 데려감... 망할년
    나는 얘가 시키는 거이기도 하고 당신엔 어렸고  또 흑염룡 날뛰어서
    이게 그 엿같은 비밀친구시부럴거 인지도 뭔지도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그냥 사귄게 됨ㅋㅋㅋㅋㅋㅋ (싫다고 하면 나를 엎어놓고 패겠다고 했음 ㅠㅠ)
    그래서 얘 삼촌을 사귀게 됐는데 진짜..
    인생 살면서 제일 음담패설 많이 들은 게 이 중학생시기였음
    자꾸 나한테 옷을 사주겠다고 . 옷 사주는 의미는 벗기고 싶어서라고
    개소리 시전하는데 무섭기도 했지만 나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맘이 좀 노곤노곤해짐ㅁㅇ날 ㅐ먕리ㅏㄴ어!!!!!!!!! ㅠㅠㅠㅠㅠㅠㅠ
    (시바 적으면서도 토나오네 ㄳㄲ...중학생 여자애 마음 얻는 거 너무 쉬웠다 인간말종ㅅㄲ야????)
    근데 자꾸 100일 되면 이벤트로 수갑을 살거라느니 드라이브를 가자느니 그래서
    뭔일이 날 것 같은 촉이 드는데 .....이 아저씨랑 둘이 만나면 자꾸 더듬는 것도 너무 싫고 무서웠음
    결국 왕따 될 마음으로 친구랑 싸우고 삼촌하고도 헤어짐 ㅎㅎㅎㅎㅎ
    하. .. 일베같은 거나 하고 있겠지
    ㄳㄲ . 안 죽었나 모르겠음. 그 망할년은 뭐하고 있을지...

    (WlSovF)

  • (ㅇㅂㅇ) 2017/11/09 21:45

    1. 헤어질때 연초에 동아리 오티에 간 그샊이가 " 여자애들이 술을 많이먹으니까어쩐지 몸을 쉽게주더라 " 라고 저에게 똥과 책임을투척한후 차였어요 ㅎㅎ
    2. 좀 안맞는듯해서 사귄지얼마안더ㅣ서 헤어지자함 --> 그샊이가 자해함 , 교실에서 수업도중 울면서 뛰쳐나감 ( 이건 심지어 학생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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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라나라호야 2017/11/10 00:38

    쓰고보니 쓰레기만 골라만난것 같은 자괴감에 지움ㅜㅜ
    썻던것중 젤 약한쓰레기 한개만 써야지
    아는 후배 소개로 6살연하 만남
    어릴적부터 자기를 스토커처럼 따라다닌 여자있다고 밑밥깜
    나한테 그여자 계속 전화오길래 받았음
    울면서 ㅇㅇ이 미래를 생각해서 헤어져 주세요.
    알고보니 중학교때부터 사귀던 여친이었음
    나만나는걸 걸리자 그여자애한테
    사실 나도 헤어지고 싶은데 그누나(나)가 헤어지면
    오래만난 여친있으면서 자기(나) 갖고 놀았다고 인터넷에 글올려서 데뷔 못하게 할거라고 협박을 해서 못 헤어지는거다
    (유명기획사 데뷔앞둔 연습생이었음)
    라고 얘기함 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헤어짐
    그여자애 그후로 그놈이 바람필때마다 울면서
    언니,ㅇㅇ이 또 바람펴요 라며 전화함
    한 1년을 괴롭힘ㅋ
    그보다 충격적이었던건
    그새끼
    .
    .
    .
    .
    고딩 이었음....
    나 잡혀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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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카주인 2017/11/10 07:09

    전화를 안받는 일이 드문데 도통 연락이 안되서 자정근처에 자취하는 집으로 찾아갔어요
    문을 여니 반기는건 나체의 남녀ㅋㅋ
    친구 붙잡고 나 이제 어떻게 세상 살아가냐고 울다가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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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캐양 2017/11/10 07:19

    웨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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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키니트 2017/11/10 07:21

    저는 쓰레기를 만나본 경험이 없습니다 여러분들 처럼 ㅋㅋㅋㅋㅋㅋ
    왜냐하면 이나이 이때까지 연애라는걸 한 적이 없거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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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빵 2017/11/10 07:57

    한 십년전에 사겼던 여친이 있었는데
    사귀고나서 알게된 사실이 당시 저까지 포함 세다리였음. 근데 사귀고나서도 계속 다리를 유지하는걸 알게돼서 개판을 쳤더니 두달인가 있다가 다 쳐냈다길래 받아준게 화근이었음
    한창 마비노기 하고 있을때 내 게임 길드에 들어오고 싶대서 소개해줬더니 당일 길드내 친한 친구가 쪽지를 보냄.
    "너 좀 힘들겠다" ...?
    -왜?
    "니여친 나한테 메시지 보내서 자꾸 말 걸더라"
    -....
    게임에서 만났던 친한 여자애랑 같이 이야기한적 있었는데 그때도 여친 로그아웃하고 나니 이친구 캐릭이 갑자기 바닥에 쓰러져서 데굴데굴 구르길래 무슨일이냐고 했더니 메시지 보내서 엄청 드라마를 쓰더라고... (????)
    당시 저도 좀 가난한 졸업생이었고 알바하던때라 빈곤한건 인정하는데- 좀 돈 모아서 어디어디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그러고 한두달 지나 돈생겨서 거기 먹으러갈까 했더니 거기 가봤는데 별로더라 그럼. 응?
    알고보니 다른 모임같은데 들어가서 거기서 다른사람이 사줘서 먹고왔다고.
    막판엔 고등학교 베프중 한놈 건드리고. ㅎ
    정말 오만정 다 떨어져서 헤어지자 했더니 그땐 거의 막장드라마 씀.
    죽겠다고 수면제 먹고
    암걸렸다고 뻥치고
    메신져랑 전화로 없는 베프 만들어서 2:1로 린치함. 나중에 증거 잡아서 그만하자. 그러니깐 다음날 그 대역을 각본상 차에 뛰어들어 사망시킴.
    헤어지고 나서 다른여친 만나고 있을때 새여친 뒷조사해서 메신져로 뭘 막 날리는바람에 한바탕 곤욕을 치룸.
    그인간 당시 만나는 남친한테 같은방법으로 역공해주니 잠잠해짐.
    그리고 결혼할때 친구한테 이런얘기 들음.
    "ㅇㅇ이가 니 애 키우고 있다는데 진짜냐"
    아놬ㅋㅋ 다시 생각하니 빡침이 다시 올라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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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콜토끼 2017/11/10 08:00

    군대 제대하고 외로워 죽을거같을때 여친만남
    돈없어 데이트비용 제대로 못냄. 니가 돈이 어딨어 이러면서 데이트비용 여친이 다냄. 학교갈때 차비없으면 차비도줌.... 2년 찌질하게연애하다 애생김
    10년째 나는 월급노예
    ㅠㅠ 용돈좀 늘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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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고양이 2017/11/10 08:03

    5월에 헤어졌는데 11월에 임신6개월로 결혼한애 있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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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0 08:07

    난 군대있을때 동창녀를 사귐. 군대..ㅋㅋ 동창녀 돔 못생겼음...그래서 군인사귄거 같음. 얘가 취직하더니 회사동기들이랑 연수때 썸탐...합숙 연수라 군인이었던 나보다 눈이 낮아진 남자들이 얘를 보고 환장함..ㅋㅋ
    그러다 나한테 딱 걸렸음..그리고 쿨하게 헤어지자고 함
    좀 마음고생함...군대에서..ㅠㅠ
    근데 연수 끝나고 새 남친 눈이 정상으로 돌아옴..결국 차임...ㅋㅋ
    제대하고 복학한 나를 길에서 봄..담날 다시 사귀자고 함..꺼지라함..이후 심하게 매달림...심지어 동창들까지 이용해서 다시 사귀라고 설득함...얄짤없이 잘라버림.
    너가 그때 바람핀거 정말 고마워..지금 와이프 만난게 너 덕분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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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짖어봐쥬디 2017/11/10 08:13

    전문하사까지 3년기다렸고 4년연애했더니 지 동창이랑 원나잇하더니 동창이 애가졌다고 결혼한다고 차였습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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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흥이니어흥 2017/11/10 08:15

    저의 이야긴 아니고, 친구 중에 한 명이 만났던 남잔데 아직도 친구들 사이에서 쓰레기로 불리는 남자가 있습니다.
    1. 소개팅으로 만남
    2. 만나자마자 좋아한다 예쁘다 사귀자함
    3. 외로웠던 친구 그것에 응함
    4. 사귀기로 하고선 대단한 스킨십이 시작됨
    영화보기 어디가기 따윈 없이 룸카페, 비디오 방에만 가서 사귀긴 지 하루만에 가슴만지고 난리법석 but 연락은 잘 안 되고, 주말에도 자기 우울하다며 문자, 전화 무한 씹음
    5. 이때도 이상했지만 외로웠던 내친구는 그냥 만남(30년간 모쏠...이때부터 친구들 모두 그만 만나라고 이야기 함!)
    6. 항상 자기집 주변으로 오라고 하고,(그 녀석은 차도 있음) 사귄 백일 간 모텔 투어만 했음. 첫연애 첫경험인 친구는 온전한 심리상태가 아닌데, 계속 강제적으로 하려고 하니깐 안 됨. 그럼에도 무한시도
    그리고 자기 동네에서 만나면 아는 사람 볼 수도 있으니 차 안에만 있으라 함
    7. (그동안 영화 한 편도 안 보고, 공원 한 번도 안 감)
    웬일로 쇼핑몰과 공원 가자고 함. 그리고 모텔행
    이날 첫 경험을 했다고 했는데,
    남자가 다음 날 아침에 교회에 가야한다고 해서 모텔에 친구 두고 감. 결국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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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치기 2017/11/10 08:20

    와.. 여기에 드라마 소재는 다 있는거 같아..;;
    이게 현실이라는게 멘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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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소녀해 2017/11/10 08:26

    대학때만난 싸이코가 있음
    자기가 말하면 무조건 웃어야되고 웃지않으면 감히 자기가 말하는데 웃지않는다고 폭행함
    그러다가 헤어지자고하면 사람많은 대학가 번화가에서 무릎꿇고 눈물흘림. 거기서 용서안해주면 니가뭔데 나를 이러냐고 또폭행. 또눈물 반복+
    지자취방에 감금해놔서 수업못들은적도 있었고 칼로 위협한적 많음
    친구인남자랑 차한잔마셔도 걸레같은 쓰레기라고 하면서 수많은여자들이랑 모텔다님.
    결정적으로 그놈 피씨랑 폰에 나랑 사겼던동안 바람폈던 여자랑 ㅅㅅ하는 사진/영상이 몇십개가 발견됨 죄다 각자다른여자들
    그리고 같이다닐때 지나가는 여자들 또는 내친구들보고 귓속말로 쟤맛있겠다 한번자고싶다 말들을 수시로함
    십여년이 흘렸으나 그때의 내자신의 바보같았던 2년을 잊지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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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탈비젼 2017/11/10 08:27

    이런건 배틀 참가해야되..
    1.약 8개월 사귀고 있는 여친있었음
    2.전에 만났던 남자가 군대에서 제대함
    3.사람 친구라며 편하게 보고 그러는듯함
    4.어느날 임신했다 함
    5.그래!! 어리지만 책임지겠다 부모님께 정식으로 허락받자고 함
    6.죽어도 지우겠다고 함 (이때 부터 느낌이 쎄~~~ 함)
    7.정말 물증없이 밀어붙여 3자대면함
    8.내 애가 아니였음............
    (사실 나와의 잠자리 및 생리 주기랑 날짜가 많이 틀렸음.. 그런거 확인하자니 쫄보같아서...)
    9.내가 찬게 아니라 차였음...(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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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0 08:39

    와.. 낄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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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마성 2017/11/10 08:53

    17년전 군대 얘기임
    내 군대 고참이 행보관이랑 친하게 지냈었는데...
    그 고참 여자친구가 면회오면 외박 나가서 셋이 술도 마시고 그랬음~
    그러다 고참이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
    행보관이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자기랑 사귀자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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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뉴스 2017/11/10 08:54

    이 댓글을 본 당신의 시간은 순삭 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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