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포스팅에서 크게 진척상황이 없어 보이지만...
꽤 많은 업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최초 포스팅한 골격과 지금의 골격을 비교해보면
많은 부분이 바뀐 걸 알 수 있지요
우선 고관절을 싹다 재설계 했습니다
스커트는 간섭이 없도록 최적화 설계를 진행하였고
고관절은 연장 가능하도록 설계해서
다리 가동범위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같은 설계를 반복하는 것은 언제나 늘 힘든 일이지만
이렇게 포징이 개선되는 것을 보면...
허리도 관절을 2개 추가해서
가동범위를 늘려주었습니다
그만큼 관절 노출부분을 가리는데
많은 시간과 예산이 들어가지만...
제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로봇을
설계하는 것에 타협은 없습니다
지난 프로젝트에서 군주님의 시그니쳐 포즈를 재현하지 못한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어깨를 접을 수 있도록 회전 메커니즘을 추가하였고
날개뼈가 늘어나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그 구조를 적용하여
이처럼 팔짱을 껴도 문제 없을 수준으로 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이걸 군주님 옥체에 적용했어야 했는데... 크흡ㅜㅠ
그럼 저는 다시 꿈과 로망을 찾아 설계하러 가겠습니다
불타는 금요일 되세요
제이데커 발이 뭔가 무섭네용
우리가 아는 그 제이데커가 아니라 타락버전이잖아요
어허 타락이라니! 가이조 나이트께서 업그레이드 하셨거늘!
4탄 제이데커!?
사탄 제이데커...
와 제이데커 프라모델!!
와 가장 강했던 시절
아니 이건 사탄 제이데커 잖아요;;
하여튼 제이데커죠?
세상에 사탄 제이데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