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트위터에서 일어난 레스토랑 음식사진 촬영 논란

저쪽도 블로거지가 꽤 있나 보네여

실제로 미국 서부 ㅍㅋㅂㄹ 라는 요거트아이스크림 가게가 한 10년전에 초창기 엄청 잘나갔을 때 매장에서 사진기만 꺼내도 직원이 못하게 뭐라 했었어요..입구에다 사진촬영금지라고 붙여놓고요. 매장 인테리어 이쁘게 해놨는데 디자인 베낀다고 그랬는데.. 지금은 매장 거의 문닫고 있지요..워낙 비슷한 업체들이 많아서.
요즘 구글링만하면 그 음식점 사진이며 인테리어사진 심지어 주인이 매장 내부사진에 키친사진까지 올리는데..그게 공짜 홍보구요.
고든램지 의견에 동의합니다..하지만 음식나오면 상대방 먹기도 힘들게 앞에서 계속 사진찍어대는건 싫네요. 암튼 뭐든 적당히가 좋아요ㅎㅎ;;

그 음식을 산 순간 그걸 찍든 말든 구매자의 자유 아닐까요? 그냥 셰프가 거만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식당마다 다르고 어쨌든 업장 주인 마음이라고 생각함
남의 가게 정책을 외부인이 뭐라 하는건 오바인듯
저 사진촬영 금지한 사람이 뭐 광역 디스하면서 사진 촬영은 예의가 아니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자기 식당에서는 손님들이 음식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것 뿐인데 고든램지가 괜히 발끈한 것 같아요

둘 다 맞지

음식 본연의 맛을 느끼는 순간은 먹을때 아닌가요...?? 사진 찍는거랑은 전혀 상관없어보이는데....

근데 사진을 5분 10분씩 길게 찍는것도 아니고.. 몇번 찍고 말껀데.. 그거랑 음식 맛을 연결하는것도 좀...

조리 과정을 사진으로 찍고 음식이 완성되자마자 먹으면 현명하네

고든램지도 마찬가지로 거만한 말인듯 ㅋㅋㅋ 자기 방송에 나온 셰프도 아니고 왜 다른 오너셰프의 철학에 대고ㅋㅋ
아니 뭐 음식이 끝내주면 사진 못찍은게 아쉬우랴
셰프를 불러서 칭찬하고 또 방문하겠지
홍보잘해서 체인점 만드는것도 아니고

만약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 음식사진이 즉석사진으로 같이 나온다면..  좋겠다 후후

미슐랭 3스타 쉐프면 자부심 가득할 만 하다....램지의 말도 백 번 옳고...

램지 오지랖 부리고 있다고 생각함. 남의 음식점 운영방식에 뭔 참견일까요. 거기다 음식디자인도 다 저작권 있는 거라든데. 미슐랭 3스타면 광고에 안달할 단계는 아니지 않나요? 음식으로 승부해서 최상등급에 오른 식당이고 요리로는 극에 오른 전문가들일텐데 본인 식당 방침이나 사진촬영 자유면 됐지 남의 식당 운영방식에 떠드는 것도 이상함.

"훗 동양의 우월한 문화를 이제야 서구 야만인들이 따라하는군!!"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음식을 즐기는게 맛과 향 외에도
플레이팅이라는 시각적 요소 때문에 촬영을 금지하는 케이스가 있죠
플레이팅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도 공을 들이는게 있는데 이걸 사진 하나로 가져갈 수 있으니깐요

저는 이 요리사 의견에 찬성이에요. 솔직히 요리가 식으면 맛없는 게 많은데, 요리사가 요리로서의 자부심을 극한으로 가지고 있고 맛있는 요리를 내놓는 게 원칙이자 삶의 철학이자 진리라고 여기는 진성 요리사라면
이런 생각 가질 만한 게 충분합니다.
전 저분의 의견을 찬성하고, 저 분의 식당에서 요리 맛을 느끼려면 사진찍지 마라, 라고 한다면, 사진찍을 용도의 음식 하나와 진짜 내가 먹을 음식 하나를 똑같은 걸 두 개 구매해서 먹을 의향이 있을 정도로
저 요리사의 실력에 신뢰가 가네요.

손님이 왕이다라는 표현이 영어에서 온 말이였네요 첨알았네

사진찍는데 몇초면 되는데 조금 오바스럽군;

사진금지에 동의는 못하지만 딱히 뭐라할 생각도 없음... 흐름에 거스르는 정책이면 알아서 망하겠지 뭐... 이런생각.

일단 머리수건이랑 침받이가 없어서 띠용! 했음

사진찍을시간에 남보다 한숟갈 더먹겠다!

아니 저형, 부먹찍먹 논란때 "원래 나기를 부먹으로 난놈을 찍어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은 죄다 짜장면도 짜장에 면발을 찍어먹어라"라고 말씀하셔놓고, 이번엔 뭐시여

사진찍지 못하게 하는건 방침이나 상관이 없는데
음식 본연의 맛이라는건 동의가 안되요
그 찰나의 순간에 음식맛을 느껴야 한다면
종업원이 음식을 들고 오는 시간 음식 조리 시간 등도
다 계산이 되어야 할텐데 과연 그게 가능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