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2 vs. A7r (예시 좀 부탁드려요)

핸드 블러와 셔터 쇼크는 좀 다른 문제입니다. 고화소에 바디 자체가 가벼워서 파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쉽게 흔들린 사진이 나온다는 것이 핸드 블러인데 이건 사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적응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셔터 쇼크는 삼각대에 올리고 찍어도 일정한 느린 셔속에서 블러가 발생해 해상력을 저하시킨다는 문제고 제 경우 엘플레이트를 착용하니 크게 문제가 되서 불편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사실 셔터 쇼크로 인한 블러의 경우 바람 등의 영향을 받은걸 착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경우 1초 정도가 되기 전까진 렌즈 손떨방을 켜놓기도 하고요. (제 경우 보통 1초 위에서 40~50분의 1초 사이에 셔터 쇼크로 의심할만한 증상들이 발생하는 것 같더군요. 50밀리 렌즈 정도면 셔터쇼크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보통 망원 렌즈에서 나타납니다.) 아울러 소프트 버튼도 핸드블러 방지하는데 꽤 도움이 됩니다.

빠른 피사체를 찍으신다면 그나마 m2가 낫구요
저감도에서 풍경,인물,정물 위주 촬영이라면 a7r의 사진품질은 아마 감탄하실겁니다
셔터쇼크는 조금 과장된 면이 있구요
필름카메라 쓰듯이 공들여서 파지해야 좀 덜합니다
5축떨방의 편의성과 저속셔터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물이냐, 사진품질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할거냐가 중요한거같습니다
참고로 a7r이 200g정도 더 가벼운데 s2로 와서 생각해보니 이 무게는 체감됩니다

둘다 한동안 사용해봤지만 A7R이 좋았습니다.
셔터쇼크가 사진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하게 느껴본 적 없고
A7m2의 바디손떨방도 크게 체감되지 않았어요.

a7r의 가장큰 문제는 저조도 af가 심각합니다.. 하지만 고화소로 풍경에는 정말 매력적인 카메라입니다

A7 쓰다가 현재 A7r 사용하고 있습니다. 렌즈는 주로 수동렌즈를 써서 AF문제는 없구요.
셔터쇼크는 초점거리 100mm 이상의 망원렌즈에서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망원도 잘 안쓰니 저에겐 해당사항이 없네요.
전자선막셔터를 지원하지 않아서 기계셔터만 써야하니 더 부각되는 셔터쇼크인데요.
셔속을 초점거리*2 이상으로 하시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저는 주로 28~85mm 단렌즈를 사용하구요. 셔속만 잘 신경쓰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현재 포럼에서 문제로 삼는 밴딩노이즈도 위상차 픽셀이 없어서 발생하지 않아요 ㅎ

a7r 졸라 화질 깡패임요.
55.8 같은거 쓰고 라이브뷰 효과 끄면 야간 af도 잘 잡음요
중고로 80만원 언더로 사면 좋은 바디. 이 이상 주지는 마시고

A7R 렌즈 화각 상관없이 신경 안쓰고 촬영하다보면 쇼크 나타나더라구요. (제 경우에는요)
그후에 A7m2로 넘어왔는데 손떨방이 있어서 그런지 만족합니다.
거기다 라이카-소니 아답타 구해서 여러 수동렌즈를 자동으로 사용가능하니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