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연히 R1이 캐논 최고 저조도 최강 머신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ㄷㄷㄷㄷㄷ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이라든지 디테일은 R3이 미세하게 더 좋습니다.
아무래도 R1에 도입된 센서는 R3 센서를 개량해서 넣은 센서이다 보니...
기계식 셔터를 능가하는 리드아웃 속도를 도입하기 위해서 거기에 얻는 단점을 어느정도 감안하고
세팅해서 넣은듯 합니다. 이거는 오로지 순수하게 이미지 퀼리티로만 한정해서 이야기 한거고요.
당연히 카메라 전반적인 성능을 따지고 보면 단언코! R1이 훨씬 좋습니다.
올크로스형 듀얼픽셀 AF에 초점 잡는 능력도 그렇고 더 촘촘하게 세밀하게 잡는거 보니 감탄만 하게 되네요.
거기다 시원하고 넓은 뷰파인더 크기 라든지 그 이외에 바디에 대한 편의성과 조작성도 R3 대비 많이 업글 되었습니다.
그거는 부정할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그러기에는 R3이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 한정내에서 너무 가성비 템인지라...
본의아니게 R3은 캐논의 실수가 되어버린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당연히~ R1은 R3보다 더 뛰어난 고감도 저노이즈력을 보여줄거라고
생각했는데... R3이 기대 이상으로 선방하는듯 해서 깜놀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R3을 갖고 있지 않았다면~ 당연히 R1을 들여서 캐논 마지막 세로그립 일테형 바디로 종지부를 찍었겠죠.
R3 유저와 R1 유저의 흐름을 보면... 대부분! 이런 경로인것 같습니다.
1DX2 쓰다가 1DX3 안 사고 버티다가 R3 나오자마자 구입! 1DX3이나 R5 쓰다가 R3으로 안 가고 존버하다가 R1이 나오자마자 구입! 이러한 양상을 보이는것 같더군요. ^^
R1 SLR클럽 리뷰를 흥미진진하게 잘 봤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제가 아는 한 FF 세로일체형 바디들 중에서 가장 작고 가볍다. 이거 하나로 만족이에요^^
제일 작고 가벼운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가 맞긴 하죠. ㄷㄷㄷㄷㄷ
ㅎㄷㄷ저는 요즘 알3도 좋지만 알육막투가 거의 메인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진정한 올라운더에요 ㄷㄷ
R6 Mark2가 올라운더로 가성비 킹왕짱이죠. ^^
R3는 RAW단에서 NR처리를 했고 R1은 안했더군요.
아마 그런 차이인듯 합니다.
NR 처리 안 한것도 리드아웃 속도를 높히고자 그리 세팅할수 밖에 없었던 필연적인 세팅이긴 합니다. ^^;
R1이랑 R5는 왜 클로즈업 되어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