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자기들의 청원 답변기준적용을 아주 제멋대로 해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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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군게에서도 제멋대로식으로 기준해석해서 답변할거 같다 하신 분이 있었던 거 같은데 그렇게 되는거 같네요.
참 기가막히긴 합니다.
바뀐 답변 기준 이전 청원에다가 20만명 넘겼으니 답하겠다?
그리고 이번 낙태죄청원도 거의 20만 정도가 대형여초에서 주작한 청원인데 그걸 또 청원을 믿겠다며 당연히 답변해주겠다 하구요.  농락하는 기분 같네요. 아주 이렇게 저렇게 갖다붙이는게 수준급이군요

한번 신뢰가 깨지면 그 믿음은 쉽게 회복되기어렵죠 저한테는 2년 내로는
청와대 사이트를 들어갈일이 없을거임
초반에 청원 했던게 시간낭비같음

아니 한 번 재판받아 형량이 정해져서 복역하고 있는데 재심해서 형량을 늘려달란 청원을 왜 하냐 ㅡㅡ
법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근거도 없고 청원을 할거면 대비책 강구나 법 제정, 수정을 요구해야지
이렇게 멋대로 하고싶어하면 법은 왜 만들어놨음?

전 양성징병 컷상향하고 소급적용 안해줄때부터 포기했어요.
답변이 곤란한 문제라고 생각하는구나 라고... 낙태법/소년법 등은 원론적답변후에 입법기관인 국회로 넘겨버리면 그만이지만
국방에 관한건 정부가 나름의 청사진이 정해졌구나...
허나 양성징병 답변미룬거는 그렇다쳐도 이렇게 기준도 공정성도 없는 답변기준을 보여주는건 떨떠름할 뿐이죠.
다른 부분에서 잘하고있으니 그걸 위안삼아 삭히는중 입니다.

이거 보고 달려왔는데, 이미 올라왔네요...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낙태법 청원이 시스템허점을 이용한 조작으로 20만 달성한거니 공정성을 위해서라도 답변을 해주면 안된다고 주장했는데
군게유저가 대척점인 페미들의 청원이기때문에 답변하면 안된다고 하는 줄 알더라구요.
나름 대선때 문대통령께 한 표를 줬던 사람으로써 공정성이 훼손되는게 우려되서 답변반대를 한건데...
또 군게유저들 중에도 낙태법에 관한 의견은 찬성쪽 의견도 제법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
같은의견을 누가 시게에 썼느냐가 추천/비공감의 지표가 되는걸 보면 ... 지미 신발끈...
쓴이님도 시게에서 비공맞으셨던데 비공감의 사유를 찾아볼래도 군게유저가 생산한 글... 이란거 뿐이 못 찾겠더군요.

요건 생기기 전에 한거라 보름 밖에 못했는데요.
시간 더 안주시나요?
-응 안들려
20만 채웠어요. (조작이지만)
-답변할게요~
요건이 20만명인데요. 왜 1인4표인가요.
게다가 마음만 먹으면 그 이상도 할 수 있다는데요.
이미 조작 인증 댓글도 있어요.
- 양심에 맡길게~
그럼 저희도 재청원 합하면 20만 넘는데요
-응 안들려
요건 생기기 전에 시작한거라 모집기간이 길어요.
2달 동안 모았어요.
-요건 생기기 전이니까 해줄게~

뷔페미 특징이죠.
먹고싶은것만 먹어버렷!!

느그식 소통방법에 지리고 갑니다...

저 기준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욕 엄청 먹을거라고 예상했는데 칼같이 욕먹는군요

최신 청원 목록이 다 조두순 출소 반대네요.
이래도 되는건가..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

근데 이거 답변은 너무 뻔한거라.....
솔직히 조두순 같은 인간이 출소하는 것은 싫지만 사법기관 판결 다 끝나고 만기 출소하는 걸 무슨 수로 막아요?
청와대가 그걸 할 수 있다면 삼권분립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그게 독재지...
앞으로 비슷한 범죄에 대한 처벌강화 대책 등이나 말하고 말겠죠...

남자들한테 인공자궁 이식시키자는 청원 어케되었나 궁금하네 ㅋㅋㅋ
거기도 좌표 좀 찍어쥬라~ 답변이 궁금하다규~

응 이제 투표 안한다 망할놈의 나라 될때로 되러

양성징병도 룰 이전에 올라온 청원이었.. 아!
그 룰이 양성징병 청원 엿먹일라고 급조한 거였지?
깜빡했네 ㅋㅋㅋㅋㅋ

다루기 편한 것만 골라 답변하는 건 '소통'이 아니죠.
기자들에게 질문 내용 대본 돌리던 박근혜식 '소통'과 본질적으로 다를 게 없습니다.

조두순 옹호할생각 1도 없지만 청원으로 형이 늘어나면 이거 보통문제가 아닌데????

세상에 믿을놈 없다는걸 몸소 증명해주시는 문재인씨

제 1대 쇼통령 문재인 캬 ㅋㅋㅋㅋ

lvhis님 님께서 병 봉급 정상화 청원부터 올려주셨으면합니다. 성과를 보아도 님께서 올리시는 것이 맞습니다.
이하 내용
수 년 내 병 봉급을 현실화해야 합니다.할 수 있습니다.
시민 분들께 묻습니다.우리가 태국,이집트도 하고 있는 징집병 최저임금 지급도 못할 경제적 수준의 나라입니까?아니면, GDP의0.2%가 아까워서 쓸 수 없는 파렴치한 수준의 나라입니까?
예산이 없어서 병에게 최저임금을 지급 못 하는 것이 아닙니다.안 하는 겁니다.올해,군의70%를 자치하는 병 봉급은 국방부 총 인건비13조 원가량의6%에 못 칩니다.같은 징병제 국가인 태국,이집트,노르웨이는 병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우리도 병에게 법정 임금을 지급한다면,공무원인 병은 포괄임금으로 지급해야합니다.연250일,일8시간, 7,500원을 계산 시22년까지 감축될 병30만에게 지급한다면 연4조5,000억 원입니다.위험수당 현실화와 성과 상여금까지5,000억 원을 추가 편성해도5조원입니다. 2018년 병 인건비는 약1조8,000억 원입니다. 2019년부터3조2,000억원 가량을 추가 편성한다면, 2019년부터 최저임금을 줄 수 있습니다. 3조2,000억 원은 대략
∙2017년 국가예산의0.78%
∙2017년GDP의0.2%
입니다.
당연히 병 인건비가 국민과 장병 자신들의 목숨을 지켜 줄 방위력 개선비,경상 유지비와 군 정예화에 필요한 간부 인건비를 건드려선 안 됩니다.병 인건비 증액이 기존 방위 사업에 의미 있는 악영향을 끼친다면,저는 반대 할 것입니다.하지만 다행히도GDP대비0.2%의 예산을 확보하면 기존 예산을 건드리지 않고도 병 봉급을 현실화 할 수 있습니다.
물론2019년의 최저시급이7,500원은 아닙니다.하지만, GDP와 국가 예산 또한 늘어날 테니 국가예산, GDP등에서 차치하는 병에게 최저임금 지급 시 소요 예산의 비율은 일정 할 것 입니다.작은 정부를 지향하던 이명박 정권이나 현 정권의GDP대비 정부 재정 비율은 비슷했습니다.이는 큰 정부를 지향하는 이번 정권의 국가재정이 뒷걸음 질 칠 일은 없다는 것이죠.
병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한다면,그 긍정적인 효과는 매우 클 것입니다.군사보호지역으로 인하여 개발이 어려워 장병들로 하여금 경제가 돌아가는 군사지역의 경제도 활성화 될 것이며 병사들은 봉급을 경제 생태계로 풀어 놓을 것입니다.전역 후 복학 혹은 사회 활동을 함에 있어서 개개인 혹은 가계의 큰 목돈이 될 수도 있습니다.늦었지만,이제라도 꼭 해야 합니다.

저걸 청와대 맘대로 할수있으면 그게 독재지ㅋㅋㅋ 조두순 개새1끼 영원히 가둬놓고 싶지만 그렇다고 청와대에서 그런 결정 내리는건 말도 안되고 있어선 안될 일임

진짜 뻔하디 뻔한 '그거 못합니다' 외에 답변할 의지가 있긴 한지?

예상답변 :
1. 청원으로 본 국민여러분들의 우려가..(중략)
2. 형을 모두 마치고 새로운 삶을 위한 교육을 충실히 했고..(중략)
3. 국민여러분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충분한 관심과 모니터링 할것
두루 the 뭉실

하ㅋㅋㅋㅋㅋ 저도 이거 보고 진짜 얼척... 그래요 답변은 할 수 있다쳐요 근데 입맛 맞춰서 답변하고 싶은 것만 답변하는 게 말이 되는 상황인건지ㅋㅋㅋㅋ

조구순 나오는 건 진짜 싫고 끔찍하지만 저걸 청원으로 형 늘리거나 하면 탄핵감. 결국 매크로 답변 식으로 답변 할거란 야기밖에 안되는데, 청원 사이트 하나로 전부의 정체성을 논할 수는 없겠지만 청원사이트만큼은 이제 부정 불가능한 쇼통 표본일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