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과 변태는 종이 한장 차이

누가봐도 삽을 파는 장면이네요... 흠흠..

순수한 변태 왔다갑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허리가 꼿꼿한데 엄마만 휘어서 오해할뻔

어머니 글씨 엄청 잘쓰네요..

그 삽 제가 살래요.

여기는 홈 디포...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용 종을 사려고 하는데요..”
“아하! 마지막 하나 남았습니다! 구매를 서두르세요!!!”
“오, 이런!!! 얼마죠?”
“이거, 귀한 건데...한 장만 주세요..”
“흐음...종이 한 장이라...”

토르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이 노렸네 ㅋㅋ

삽을 그리다 말았네;;; 지미

이건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네요.
저걸 삽으로 보는게 비정상이고 봉으로 보는게 정상입니다.

삽이라기보단 넉가래 같네요.
눈 치울때 쓰는.
엄마도 블리자드가 와서 삽이 잘팔렸다고 말하고 있구요.
역시 문제는 위에도 말씀하셨다시피 요염한 허리곡선인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삽질이구나...

밑에 편지 글씨체는 동북아권 사람이 쓴거 같은 글씨체네요

Grow up을 왜 gloryhole로 봤지....

그런데 아이가 그림 참 잘 그리네요.

Clean Bandit - Rockabye 노래가.. 생각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