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못해 겜하는데 스토리 볼 구석이 거의 없는 롤조차도 게임이 흥하고 제일 먼저 한 게 기존 설정 죄다 정리하고 유니버스 만드는거였는데
물론 3단합체 바루스같은 결과도 있긴했지만 어쨌든 저런 시도를 했으니까 결국 아케인으로 상도 받고 그런거 아니겠음?
그런 의미에서 게임업계에서 뭐 스토리작가가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스토리라는걸 대하는 태도 자체가 문제임. 그냥 작가랍시고 직원 한사람에게 떠넘기는걸로 해결할 생각을 하니까 이걸 기획 스토리 다해야되니 사람 구할수가 없는게 아닐까? 아무래도 그 사건때문에 의미가 좀 바래긴 했지만 그 사람이 몰루에서 스토리 "팀"을 만든 것 자체가 그래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 : 너네가 여태까지 쌓아온 서사는 다 틀렸어
서사는 탑을 쌓는거지 젠가를 하는게 아니라고 크아아악!
??? : 너네가 여태까지 쌓아온 서사는 다 틀렸어
서사는 탑을 쌓는거지 젠가를 하는게 아니라고 크아아악!
젤다도 닌텐도가 팬들의 성화에 결국 백과사전 내고
젤다 시리즈 시열대 공식으로 제작함
그렇게 하고도 바로 야숨은 시열대 미상으로 내놨잖아.
멮에서도 중구난방이던 스토리를 어떻게든 한 줄기로 엮으려고 하는거 보면 결국 서사란게 있어야하더라
온겜 스토리를 1인이 쓰던 마지막 시절이 언제였을까?
30년전 리니지도 팀이있었어,,
비슷한 예시로 몬헌이 백날 '스토리 누가 보냐' 소리를 들어도 꾸역꾸역 스토리 비중 늘리고 있지.
바루스는 성공 한거같음.
롤 안해본 나도 게이캐릭터인거 알 정도니 근데 바루스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름
경우에따라 탑 바텀이라고만 알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