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도타 2는 출시 초기부터 고인물들의 양학, 캐시 이벤트 대란 등 상당한 삐걱거림이 있었지만, 10년이 넘는 짬밥을 가진만큼 하는 사람은 하는 게임으로 명줄을 근근히 잡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밸브에서 도타 2 Reborn 베타를 발표하게 되었다. 내용은 즉슨 새로 개발한 소스 엔진 2를 도타 2부터 도입, 대대적인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를 하겠다는 것. 밸브는 리본을 통해 도타 2의 그래픽이 향상되고, 게임플레이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 단언했다. 그러나 밸브의 거창한 발표와는 달리 리본 패치 이후는 참담했다.
새로 적용된 로비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함축된 인터페이스와는 달리 상당히 산만했었고
죽음의 예언자는 파격적인 하체실종을 선보이며 유령이 아닌 에러들을 보내는가 하면
투구와 갑주로 몸을 꽁꽁맨 침묵술사는 리본 패치 이후 코난 범인 룩으로 코스프레를 하며, 표창 대신 에러를 던졌다. 이런 식으로 게임 캐릭터들과 오브젝트의 모델링이 깨지는 버그가 빈번했고, 몇몇 버그들은 게임플레이에도 영향을 끼칠 만큼 심각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한글 채팅이 지원이 안됐다는 것. 리본 패치 이후 한국 서버에서 한국인들끼리 게임을 하는데도 한글 채팅이 막히는 사태가 발생해버렸다.
결국 이 리본 패치를 기점으로 도타 2에 정을 붙인 유저들마저 떠나버렸고, 이후 넥슨은 도타 2 서버 배급을 포기하게 된다
여기에 한국섭에 대한 리본 후속지원까지 안하면서 넥슨은 하고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되버림
도타2는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동접자 수를 자랑했지만 그마저도 배그에게 영혼까지 털리고 만다.
리본때문에 한국섭은 기초부터 와르르 무너져서 서서히 죽은것도 아니고 폭삭 뒤져버림
넥슨이 유일하게 잘했던 거
근데 스팀이 엠창이라서
저번에 넥슨에서 도타2 플레이하면 넥슨캐시주는거 참여만해서 꿀빨았음 ㅎㅎ
ㄹㅇ 리본 전엔 매칭 빨리잡혔는데.. 솔직히 리본되고 최적화 빼고는 맘에드는거 하나도 없음
여기에 한국섭에 대한 리본 후속지원까지 안하면서 넥슨은 하고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되버림
리본때문에 한국섭은 기초부터 와르르 무너져서 서서히 죽은것도 아니고 폭삭 뒤져버림
ㅇㄱㄹㅇ.
차라리 밸브가 제대로 지원이나 했으면 계속 연명은 할 수 있었겠지만 지원도 안해버리니 넥슨은 어쩔 수 없이 손 떼버림.
도타2는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동접자 수를 자랑했지만 그마저도 배그에게 영혼까지 털리고 만다.
저번에 넥슨에서 도타2 플레이하면 넥슨캐시주는거 참여만해서 꿀빨았음 ㅎㅎ
당시 넥슨에서 이벤트인가로 뿌리는 아이템 같은걸 받아서
스팀에ㅜ팔면 엄청 이득본대는 글을 본것 같았는데 사실인진 모르겄네.
사실
넥슨에서 제일 처음 뿌렸던 스킨 세트가 지금도 몇십만원 함
얼마전에 TI로 뿌려서 전체적으로 가격이낮아졌네..
벨브가 운영을 정말 엠뒤지게했어
넥슨이 유일하게 잘했던 거
근데 스팀이 엠창이라서
아니 벨브 미안
쉬바 히오스도 운영 병1신같이 하던데 여기 더 병1신이 있었네
넥슨 진짜 일 열심히 했는 데 아쉽더라.ㅠㅠㅠㅠ
비슷한 사례로 워페이스가 있지
한국서버만의 밸런스 어쩌고 하다가 밸런스 개판나서 뉴비유입 끊긴 고인물겜 되고
뒤늦게 글로벌 서버랑 밸런스 맞춤! 이지-랄하더니
패치하고 나니까 밸런스 어쩌고는 둘째치고 렉 심해지고
그렇게나 싫어하던 밸붕 랜덤박스 튀어나오고
결국 고인물들도 하나둘 떠나고 그렇게 섭ㅋ종ㅋ
ㄹㅇ 넥슨 넷마블이 우리나라 겜시장 다해먹어서 그렇지 외국이라고 넥슨 넷마블이랑 별 다를 바 없는듯
이건 결정타였고 오픈후 리본 패치 전까지 이어진 도타1 올드비들의 텃세가 한몫했지. 도타2로 도타를 처음 접한 사람이 대다수였는데도 못한다고 욕하기 바빳으니
그거 아직 심함
뉴비 배척은 곧 게임 패망의 길인 것을.. 뉴들박은 모든 게임에 전파 되어야 한다!
맞어 나도 저기에서 접었어..
올만에 다시 들어가서 해보려했는데 한국인들도 매칭에서 만나기 힘들고 뭔가 손에 안감기더라..
사우스 코리아 영어러 쳐서 채팅방 들어가봐 'ㅅ'
사람들 있어서 좋아.
제기랄 그래도 난 도슬람이다
도타2 중국 상황은 어떤가요?
롤보다 인기 많나요?
운영못하면 나가떨어지는건 국내나 외국이나 똑같지 뭐
아 저거 리본 도타...
하 ㅅㅂ...
에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