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제법 정상적인 말투를 구사할 수 있었는데 하도 사람들이 자꾸 뭘 물어보니까 '귀찮음' 이 마인드맵을 지배해서 점점 말이 짧아지고
어느 순간 점쳐주는 기인 취급을 받고 있었는데 지휘관과 그로자와 조우
근데 이 시점부터 발성 모듈의 상태가 악화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어서 말투가 더 이상하게 변질
= 현재의 네메시스
내부 심리묘사 보니까 자기 딴에는 필요없는 정보 쓸데없는 말은 거르고 걸러서 '정보 전달의 효율을 중시한' 표현으로 말을 전달하는데
그 과정에서 표현 방식이 괴상하게 나오는데다 점쟁이 시절의 기억이 영향을 미쳐서
'남들이 날 귀찮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으니까 최대한 한 번에 알아듣고 날 내버려둘 수 있게 정보를 압축해서 전달하자' 의 실전방식이 현재의 말투가 된 듯
뭔가 개웃기긴 한데 그러면 도대체 김토끼만 이 괴상한 화법을 알아듣는 이유는 뭘까...
深く暗い 幻想
2025/01/04 23:35
각지지 않은 지구, 페르마의 원리, 필요충분조건.
深く暗い 幻想
2025/01/04 23:36
(여러 가치관이 있겠지만 이런 화법이 나에게는 가장 효율적이다, 한명만 알아듣는게 오해의 여지가 제일 없으니까)
토로로로롱
2025/01/04 23:38
하지만 이러면 김토끼 긁을 각을 매 순간 노리는 네메시스가 설명이 안 돼......이새끼 맨날 도발치고 긁는다구요! 효율은 개뿔!
dfccsasdpxffss
2025/01/04 23:43
개인적으로 네메시스와 김토끼 볼 때
네메시스 언어 모듈이 어딘가 따로 놀아서 이상한 암호화가 걸린 진짜 메시지가 음성에 같이 실려서 보내지고 그게 김토끼 귀에만 캐치되는 느낌으로 이해했엉
잠수함정
2025/01/04 23:47
메이링이 고치면서 언어모듈 악화가 심각해졌다고 해서...
번역끼 없을때는 본인도 엄청 답답해하는게 보임
몽상향
2025/01/04 23:49
네메시스 과거일지 읽는거 힘들었음
뭔 컴퓨터 부팅과정같은거 계속나와서
토로로로롱
2025/01/04 23:59
초반일지는 진짜 알아듣기 힘들긴 함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