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친구놈 3년전 스페인 여자와 결혼을 했고
3살 남자 아이를 하나 키우고 있어요.
어느날 술 한잔 하는데
와이프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하네요.
아이가 잘못을 하거나 떼를 쓰면
곧잘 손지검을 하는데
엉덩이, 뺨을 때린다고 하네요.
뭐 폭력 같은 강도는 당연히 아니지만
친구놈 입장에서는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고
그럴때마다 엄청 싸운다고 하네요.
와이프는 자기도 그렇게 자랐고
주변에 자기 또래 스페인 친구들도 그렇게 자랐다고 하네요.
친구놈 : 말을 해서 주의를 주면 된다.
와이프 : 언어적으로 통제가 안된다면 당연히 물리적으로 통제를 해야 한다.
저는 사실 옳고 그름보다
같은 문화의 사람하고 결혼해서
서로 맞춰 가는것도 힘든데
완전히 다른 문화의 사람들이 결혼해서 사는것은
우리가 상상하는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네요.
암튼 아이는 여전히 밝고 에너지가 넘쳐서 괜찮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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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4229876
친구놈 와이프와 의견충돌 ㄷㄷㄷㄷㄷㄷ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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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때도 맞고 자라긴 했죠
혼낼수는 있지만 뺨을 때리다니 ㄷㄷㄷㄷㄷ
서양인들 엉덩이 많이 때리는데 뺨도 때리는구나
뺨을 ㄷㄷㄷ
말로 안되는 경우가 분명히 있다고 보지만 뺨은 너무 나간듯...
엉덩이만 때리자고 합의를..by SLR공식앱
와이프가 어릴적 부모에게 손지검 받았을때 괜찮았는지
그 생각하며 때리라고 말해주세요.
3살인데 빰이라니
어릴 때 아빠가 때리면 점점 멀어지고 감정이 쌓이는데 엄마가 때리면 그래도 엄마인지라 -_ -;;; 그나마 나았음..
전두엽이 지나치게 활발할땐 꿀밤으로 진정시켜줘야 하는게 생리학적으로 맞지 않을까 한번씩 생각하긴함 ㄷㄷ
우리네 입장에서 보면 그 이쁜아이에 뺨은 심할순 있는데.
십여년전 신혼여행지에서 하루는 자유타임이라 로컬 분위기 가득 버스타고 가는데
초등학교 되는애가 같이 타고 가던 엄마한테 실없는 소릴했는지
엄마가 애한테 뺨을 때리더라구요.
풀스윙은 어니고 그 있자나여 쨉형식으로… 짝.
순간적으로 그때 문화충격이긴했지만. 이쪽 문화의 훈육이겠거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