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 말하기를 재산 문제로 싸우고 나서 친엄마와 나머지 3형제와 인연 끊고 산다고 그러더라구요
이혼은 하시고요
근데 지금 보니까요
재산문제로 싸운다? 일단 돈이 그렇게 있지 않습니다. 물론 액수가 중요하지 않다 싸울려면 싸운다 하실지 모르겠으나 아예 인연을 끊을 정도라는게 쉽게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고요 더구나 형제까지 왜???
그렇게 미워서 인연까지 끊었는데 친엄마가 주신 반지라며 끼고 다닙니다.
제 생각에는 진짜 싫은 사람이 준 물건이라면 버리거나 할거 같은데 말입니다. 이 점도 납득이 잘 안되고요
몇달전 와이프 핸드폰으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친엄마였습니다.
옆에서 통화음이 조금 들렸는데 친엄마는 와이프를 타이르는 목소리였습니다. 결혼은 잘했니 이런말도 들은거 같고요
(결혼식때 초청하지 않음)
와이프는 짜증내며 끊어버리더라구요
어렸을때 양부모밑에서 크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지금이라도 친엄마와 와이프가 화해하도록 유도하는게 나을까요 제가 끼어들 자리가 아닐까요
아니면 나머지 3명의 형제라도 화해를 하고 왕래를 하면 와이프가 좀 더 나아질거 같습니다.
어쩔까요
결혼하면 한번쯤 말할 기회가 있겠지 했는데 와이프도 말안하고 저도 쉽게 말을 못꺼내고 있네요
https://cohabe.com/sisa/422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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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어들지 마세요
제생각에 한번 꺠어진 그릇은 다시 붙일려면 부작용도 상당하고 제대로 붙지도 않아요..
그냥..놔두세요
장모님그래도 한번만나보셔서 이야기라도 들어봤을꺼같네여 저라면
적어도 20-30년동안 쌓인 이유가 있겠지요.
그냥 와이프뜻 존중하는게 더 맞는거 아닌가 싶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그 정도 기간은 아닌듯 해요
끼어들지 마실 것에 한 표.
남의 가정사에 끼어드는거 아님. 남펀이라도 끼어들면 오지랖.
이런 경우라면 부인분은 제외하고 본인이 직접 처가 식구들과 왕래를 트는게 좋습니다.
부인분에게 스트레스 주면서 까지 강요하진 마시구요. 언제든 회복될수 있는 단초만 마련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와이파이님이 말하기전까지는 물어보지마셔유
끼어들지마세요 절대...득보다 실이 더큽니다
저도 아빠 미워죽겟어서 연락하기도 싫고 그렇습니다
알고도 모른척 ㄷ ㄷ ㄷ발들여놓는순간 헬
근데 친엄마가 준 반지라며 왜 끼고 다닐까요
싫은 사람이 준 물건이라면 하기 싫을거 같은데...
그 반지랑 다른거 합해서 녹여서 이쁜걸로 새로하자~~해보세요
아니면
새로 하나 해주께 다른거 끼워~~라든가
남보다 못한 가족관계일겁니다~
먼저해결하려고 하거나
님께 상의를 하는경우가 아니면 먼저 나설 필요는 없겠네요;
이제서야 관계개선이 된다한들 남께서는
신경쓸 꺼리만 더 생길수도 있구요~
정확한 이유를 물어보는것도 안될까요???
그동안도 얘길 안했다면
지금 물어본다한들.
신경쓰지말라는 답만 하실 수도~
보통 연락끊고 인연 끊자 정도까지 간 관계라면 하루 이틀 빈정상해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해묵은 갈등일 겁니다. 시간이 지나서 좀 풀어질까 하다가도 나이드신 분들의 먹통고집으로 지난 세월 행동을 다시 탓하게 되면 와이프도 지나왔던 감정의 골과 아픈 추억이 다시 살아나 마음의 문이 금방 닫힐 거예요..
감정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경우는 상식이나 말이 안통해서 그런 경우가 되겠네요. 애써 해결하려고 건드리게 되면 여러사람 얽혀서 더 힘들어 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도해보시고 좋은 결과 있으면 다행이지만 좋은 맘으로 나섰다 상처받고 와이프처럼 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와이프의 맘을 더 잘 헤아리게 될 수도 있게 되겠죠)
잘 고민해보시고 와이프에게 이야기 없이 일 저질르면 부부관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왜그런 상황까지 갔는지 알아볼 필요는 있을거 같네요.
도울 수 있으면 도와드리면 좋을것같아요
큰그림을 그리는건지도...
그렇게 까지 할정도면 견적 나올것 같네요.
와이프가 현명한선택을 했을것 같습니다.
괜히 화해니 어쩌니 중간에 어중간하게 끼여서 글쓴분만 고통 받지 마시길
50살때까지 참견마세요
마음의 가시는 뽑아주고 싶어서 건드려도 아픈 법입니다.
함부로 건드리지 마셔요
끼어들지 마세요... 거기 끼어들어서 관계를 호전시킬수 있는 사람은 정말 신이 내린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더 악화 시키기 딱이에요...
이런 사연이 tv에도 나온거 봤거든요...
이유가 머냐니 어머니가 아들만 엄청 챙겨요.... (금전적인것 포함해서요)
딸이 그래서 어머니랑 인연을 끊었는데...
어머니가 딸이 시집가고 한번도 못봤다면서 죽엇는지 살았는지 모르겠다면서 tv프로그램에 신청을 한거였죠...
결과는 어머니는 딸 못봤어요.. 딸이 평생 안본다고 했거든요...
사위도 중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는데
그냥 끼어들지 마시고 아내분 위로만 해주세요...
남편에게 부끄러워서 얘기를 못하는 걸 수 있습니다.
그만큼 남편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고요.
아내분이 이 사실이 알려지면 결혼생활이 깨질 수 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내용일 수 있고요.
결론은 신뢰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