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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안보고 싶은 영화..ㄷㄷㄷ
영화 감독이 출연 배우한테 살해당함..
얼마나 심한 연기를 시켰길래..ㄷㄷㄷ
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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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해서 찾아보니까
그는 1975년 로마 옆의 항구도시 오스티아에서 살로 소돔의 120일에 출연했던 17세 소년 피노 펠로시과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던 중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다. 피노 펠로시는 파솔리니가 자신을 유혹했기 때문에 죽였다고 주장하였고 결국 법원은 단독살해로 결론지었으나 정치적 타살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이 때문에 파졸리니의 죽음을 소재로 <누가 파졸리니를 죽였나>(감독 마르코 툴리오 지오르다나)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만들어졌다.
라는데요..
연기랑은 무관한듯.
여러 가지 설이 있던데..
배우한테 살해당했다는 설도 있었죠..ㄷㄷㄷㄷ
어릴적에 호기심으로 한번 보긴 했는데~
좀 혼란스러운 영화라...걍 좀 보다가 지워버렸네요.
이렇게 엉터리 사실을 알고계신분...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는 그야말로 다재다능의 대명사입니다.
그의 경력을 보면 시인에서 부터 주욱 나열해서 3줄 정도는 되어야 대충 나열이 될 정도죠.
그가 죽은 이유를 잘못 알고 계신데...
그는 이영화로 그당시 이탈리아에 팽배했던 공산당 파쇼를 실랄하게 비판했습죠.
이런 사실을 모르고 이 영화를 보면 님과 같은 인식에 도달합니다.
이 영화로 공산 파쇼를 실랄하게 비판했으니 그쪽에서 가만있을까요?
그래서 드의 성적인 약점(?)을 이용하여 그를 유인하고 살해했지요.
그리고 그들의 강점은 사실의 오도로 어린 남창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선전...
이렇게 수십년 잘못 알려졌다가 최근 그 남창(?)의 고백으로 차로 살해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제발 그영화가 얼마나 심하게 연기시켰다는 그런 황당한 사실 퍼트리지 마시길.
이 영화가 뜻하는 바를 모르고 보면 얼마나 잘못 인식되는 것을 웅변적으로 나타내심/
그렇군요..
ㄷㄷㄷㄷㄷㄷㄷ
그의 성적취향은 호모쌕슈얼입니다.
그래도 영화가 끔찍한건 사실이잖아요.ㄷㄷㄷ
그렇죠 그렇게 공격하지 않으면 상대방의 존재나 사악함을 드러낼 수 없으니까요.
영화속의 변은 쵸코렛을 사용했고요.
그의 영화를 보면 알 수 잇듯이 영화적인 기교나 그런것은 별로입니다.
조명이나 음악같은 부차적인 기교에는 무덤덤하고 영화가 지닌 프로파간다의 속성이 그의 영화의 특징이지요/
영화에서 가학적인 편에 있는 무리들이 파졸리니가 공격하려 했던 파쇼들입니다.
피학적인 편이 당하는 다수이고...
맨마지막에 춤추는 경비원들이 불의에 눈을 감는 많은 수의 무리들이죠.
이런 사실만 알고 영화를 봐도 이 영화가 시사하는 많은 부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약자들이 강자들을 공격하기 좋은 도구는 바로 성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파졸리나가 사드후작의 악마같은 저서(1900년대 초 독일 베를린의 고서점에서 발견)를 원작으로 삼고 시대를 2차대전중의 이탈리아로 바꾼 것이지요.
배경까지 알고 봐야하는군요.
잘 배워갑니다.
아 이거 예전에봣는데 진짜더럽고 징그럽고 극혐 ㄷ ㄷ다시는 보고싶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