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이 밴딩이냐 아니냐 이야기가 나왔던것 같은데
밴딩은 아닙니다.
광원 자체가 줄무늬가 있는 led광원이라 아웃포커싱이 되면서 저렇게 표현이 되었던것이고요.
다만 실제로 저도 촬영한 사진들 뒤져보고 있는데
원본사이즈로 자세히 보니 밴딩 노이즈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빛이 반사되는 쪽 머리 부근에 줄이 가 있는 현상이 있는데요.
밴딩 노이즈라고 생각됩니다.
이 비슷한 각도로 여러컷을 촬영했는데 유독 저 사진만 제대로 나왔습니다.
비슷한 각도에서 촬영한 30여장의 사진중 한 장만 저렇게 나왔고 나머지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빛이 할레이션되는 그 부분의 암부쪽에 위상차 af 모듈이 반사되어 나오는 현상이
맞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소니 미러리스의 특징이 아닐까 싶네요.
역광 상황에서 특정 각도에 따라 암부 부분에 나오는 증상인데
빛이 태양처럼 강한 상황에 더 또렷하게 나오는듯 합니다.
강한 인공 led계열에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직 발견을 못 한걸지도 모르겠지만요.
역광 촬영을 저도 많이 촬영하는 터라 다른 사진들도 찬찬히 살펴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저 사진이 가장
또렷하게 나온 사진 같습니다.
재현을 해 보려고 몇가지 상황을 테스트 해봤는데 재현이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역광이라고 전부 다 나오는 증상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강한 빛을 정면으로 받을 때 특정 각도에서 암부쪽에 밴딩노이즈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라고 봅니다.
소니에서 정확하게 밴딩 노이즈 나오는 상황에 대해 자세한 정보라도 주면 좋겠네요. 소프트웨어적으로 지울 수 있는 펌웨어도 줘야할텐데.
이 현상이 가끔 나오는거라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재현하는게 불가능하더라고요
역광 촬영시 보라색이 있는곳에서 나는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해 보니 또 그런것 같네요
원글을 제가 올렸었는데 번거롭게 해명하시게 되서 죄송하네요ㅜ
재현이 잘 안된다니 어떻게보면 다행이네요
이정도면 정말 크리티컬한 상업사진가가 아니시면 맘놓고 구매해도..
이쯤되니 스타이터 문제가 오히려 더 신경쓰이네요
대부분 역광촬영입니다만... 지금까지 촬영하면서 밴딩 나온 사진은 5장정도밖에 안됩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역광중 보라색이 있는 부분에서 나오더군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를 수는 있습니다 제 경우는 그러네요.
근데 저정도 벤딩은 광고아니고 웨딩이나 베이비스넵류에서는 별 문제 될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플레어나 고스트도 다른 브렌드도 다생기는데. 벤딩이랑 별 구분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