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구토때문에 응급실 입원
수속 기다리는데 갑자기 어떤 할매가 내 앞에 쑥 들어와서 자기 차례인양 접수함
병원직원/나 둘다 어이없어서 쳐다보고
나는 "할머니 제가 먼저 왔어요"라고 얘기했는데
"금방 끝나는거야 좀 기다려"
아니 시발 금방 끝나는거면 응급환자한테 양보를 해야지
접수직원도 어이없어서 할머니가 쓱 내민 복지카드만 받고 내 접수 먼저 해줌
식은땀 흘리고 있었고 계속 토하는 바람에 응급대기실 사람들이 다 내가 응급인거 아는데
그와중에 새치기를 꿋꿋이 하는 사람이 있더라
늙으면 얼굴이 두꺼워지나 봄.
늙으면 뻔뻔해진다는말을 가장 느낄수있는게 병원이지 음 음,,언제나의 응급실이야 저러고서 영양제 맞으러온거임 ㅋ
어릴땐 노인들이 지혜로운줄 알았는데
뻔뻔한 인간들이 더 많더라
그러면 내가 응급실내난동으로 구속됨
늙으면 ㄴㄴ 원래 그런 사람이였음
아 어차피 먼저 가실거 라고 할뻔~
ㄴㄴ 난동 피우면서 욕하는게 아니고
조용히 참는 상태에서
쌍욕 박아버리면 됨 (소리 지르지말고)
늙으면 얼굴이 두꺼워지나 봄.
늙으면 ㄴㄴ 원래 그런 사람이였음
그냥 그랬던 사람이지.. 나이가 들었을뿐
원래 그런 인간이 더 뻔뻔해지는거
직원이 센스가 좋네
어릴땐 노인들이 지혜로운줄 알았는데
뻔뻔한 인간들이 더 많더라
상놈은 나이가 벼슬이여. (by 천지호)
고도화 되기전엔 지혜로운 사람만 살아남지 않았을까...
옛날이든 지금이든 나이를 뒷구멍으로만 처먹은 ㅅㅋ들 많지
늙으면 뻔뻔해진다는말을 가장 느낄수있는게 병원이지 음 음,,언제나의 응급실이야 저러고서 영양제 맞으러온거임 ㅋ
응급실 솔직히 몇시간 있는것도 싫은데 왜 그러지...
집에잇어봐야 심심하고 보호1종카드면 응급실이용해도 만원 넘나? 대퉁그럴거임,
뜨뜻하게있어 간호사가 수발들어줘, 사람구경해 지들입장에선 세금으로 병원돌면서 지내는사람도잇음
정형외과 다니다 알게 된건데, 그냥 특별히 아픈데 없어도 일과 삼아서 물리치료 받으러 오는 노인들 꽤 많더라.
집에 난방도 못돌릴정도로 돈이없음 일을구해 해야하는데 그런 할매들보면 전두 뒤룩뒤룩함,, 찡찡거리긴 ㅈㄴ 찡찡거리고,,
노괴다..
야이 X발년아 내 상태 안 보이냐? 라고 박아버렸으면 비켜줬을껄?
그러면 내가 응급실내난동으로 구속됨
ㄴㄴ 난동 피우면서 욕하는게 아니고
조용히 참는 상태에서
쌍욕 박아버리면 됨 (소리 지르지말고)
1. 뭐해요? 앞에 안 보여요?
2. 웃으면서 존댓말로 해주니까 장난인줄 알아요?
3. 야
진짜 이런 상황까지 가는 경우는 병원 직원들이 저 할매 새치기 받아줄때 박으면 됨
다짜고짜 박진 말고
아파서간 응급실인데 그정도면 그냥 집에가야지,,팔팔하네,,
늙으면 뻔뻔해집니다.
아 어차피 먼저 가실거 라고 할뻔~
아 급하게 먼저 가실거 라고 할뻔~
어르신들말고 저런 노친네들은 걍 하루빨리 뒤져버렸음 좋겠다
병원가면 늙은이들 꼭 저럼 뭔 나이가 선착순 입장권인줄 알더라;
늙으면 뻔뻔해지는 게 아니라 원래 그런 게 살아서 설치는 거임
지금 흔히 보이는 젊은 꼰대 같은 것들이 죽어야 할 게 안 죽어서
근데 어차피 응급실은 자체기준으로 점수매겨서 더 위험한 환자일수록 먼저 진료봐줌
그니까 빨리온다고해서 급한거 아니면 빨리해주진 않는단거
트리아지 하기 전에 접수를 해야되는데 보호자도 없던 상황이라 접수가 급했음 ㅠ
물론 그렇다고 저 할매가 잘했단게 아님
어차피 님이 급하니 님먼저 진료를 봐줬을거란 소리
니이 처먹고 저 질알 안 하는 것만 해도 상위 1% 인성이지
좀 다른 얘기지만, 상남자 스럽다 혹은 걸 크러시다 하는 거랑 무례 하다가 완전히 다른 얘기인 것처럼 나이 처 먹고 내 권리만 있다고 착각 안 하는 게 지혜지
나이 먹으면서 현명해질 기회가 있는데 기어코 그걸 다 회피하고 나이만 쳐먹은 것들이 있음
지게마렵내
저런 버러지 썅것들은 절대 힘 세 보이는 사람 앞에선 저지랄 안함 ㅋㅋㅋ
그래서 늙은이(어르신 말고)들은 개지랄을 해줘야 됨
난 살면서 본적이 없는거보니 난 운이좋.. 시발있네?? 내쪽은 도둑 할머니 일하는데 충전기를 훔치고 내꺼라고 빡빡우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