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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혼자 살다 부모님이랑 살려니 미치겠는데 제가 비정상인가요???

15년 혼자 자취하다


이번에 본가서 부모님이랑 지내는데요


한 1년은 같이 지내야될거 같은데ㅠ


이제 1주일 지났는데 벌써부터 숨이 턱턱 막히네요


온갖 사서한거 잔소리랑ㅠ


시끄럽다고 tv 소리도 마음대로 못키우네요ㅜ



진짜 탈출하고싶네요



근데또 남도 아니고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인데


이런생각 드는 자체가 죄송 스럽기도 하고 햐~~


마음이 답답하네요



이런 마음 드는거 제가 비정상인가요??


만약에 정상이라면


극복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
  • 쇼아스발푸르 2024/12/28 02:23

    집주인이 하라는대로 하는게 맞습니다

  • 천진반 ⓞⓞⓞ 2024/12/28 02:30

    비정상 아니십니다.
    성인인데 부부가 아닌이상 같이살면 누구라도 작든 크든 트러블이 일어납니다.
    부부가 아닌 성인이 같이 살고있는데 만약 트러블이 없거나 난 아닌데? 나는 친구랑 잘지내는데? 라는건....다른 누군가는 정말 많이 참고 있는 상황이겠죠
    (사실 사랑해서 미칠것같은 부부도 같이 살면 트러블이있죠...)
    15년이면 이미 님만의 15년의 생활 습관, 패턴이 있으실텐데
    지금와서 쉽지않겠죠...
    아마,
    어머니도 마찬가지이실겁니다...
    어머니도 지금 15년만에 같이 살게된 자식이 쉽지 않으시겠죠
    많은것이 기존과 달라질것이니깐요...
    무언가 사정이있으니 불가피하게 다시 본가를 들어가신걸텐데
    어머니의 잔소리를 마냥 답답해하시기 보다는 어머니 집이니 어머니가 원하시는데로 따라주시고
    왠만하면 집에서는 휴식만 취하시고
    외부활동에 집중하셔서 최대한 트러블이 없으셔서 가족간의 앙금이 쌓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비정상아니시니 너무 맘쓰지마시구요
    같은 상황이면 누구라도 그럴겁니다

  • 아르샤키야 2024/12/28 07:52

    잔소리해주는 부모님있을때 감사해야지....배부른소리하네

  • 겸둥현진 2024/12/28 07:38

    반대로 님이 생활하는 곳에 부모님이 들어와서 살아야 한다 생각해보셈..
    내 생활 패턴이 있고 내 습관이 있는데..
    부모님이 들어오셔서 자식에 얹혀 사는게 미안해서 님 물건 치워준다고 옮긴다거나..
    집에서 반찬이 없다고 요리하신다고 냄새나게 하신다거나..
    난 주말 아침에 자고 싶은데 깨우신다거나.. 퇴근후 집에서 쉬려는데 연애 안하냐는둥 간섭하신다면..
    님도 스트레스 아니겠음??
    이런 경우.. 집주인이 원하는대로 하는게 낫다 생각함..
    그게 싫다면.. 원룸에 월세내고라도 나가야죠

  • JOSH 2024/12/28 02:50

    정상입니다.
    그래서 설사 바로옆집에 따로 살더라도 따로 사는게 낫죠


  • 쇼아스발푸르
    2024/12/28 02:23

    집주인이 하라는대로 하는게 맞습니다

    (rb5kos)


  • 성실하게 뇌물수수
    2024/12/28 02:28

    숨만 쉬고 가만히 있어도 잔소리 들으실 겁니다
    부모님과 본인의 가치관이 다른 문제죠
    서로의 기대치가 다른것도 그렇구요
    내가 생각할땐 이정도면 괜찮은 인생이지만
    부모님이 보실때는 아직도 나이값 못하고 산다 보일수 있죠

    (rb5kos)


  • 천진반 ⓞⓞⓞ
    2024/12/28 02:30

    비정상 아니십니다.
    성인인데 부부가 아닌이상 같이살면 누구라도 작든 크든 트러블이 일어납니다.
    부부가 아닌 성인이 같이 살고있는데 만약 트러블이 없거나 난 아닌데? 나는 친구랑 잘지내는데? 라는건....다른 누군가는 정말 많이 참고 있는 상황이겠죠
    (사실 사랑해서 미칠것같은 부부도 같이 살면 트러블이있죠...)
    15년이면 이미 님만의 15년의 생활 습관, 패턴이 있으실텐데
    지금와서 쉽지않겠죠...
    아마,
    어머니도 마찬가지이실겁니다...
    어머니도 지금 15년만에 같이 살게된 자식이 쉽지 않으시겠죠
    많은것이 기존과 달라질것이니깐요...
    무언가 사정이있으니 불가피하게 다시 본가를 들어가신걸텐데
    어머니의 잔소리를 마냥 답답해하시기 보다는 어머니 집이니 어머니가 원하시는데로 따라주시고
    왠만하면 집에서는 휴식만 취하시고
    외부활동에 집중하셔서 최대한 트러블이 없으셔서 가족간의 앙금이 쌓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비정상아니시니 너무 맘쓰지마시구요
    같은 상황이면 누구라도 그럴겁니다

    (rb5kos)


  • JOSH
    2024/12/28 02:50

    정상입니다.
    그래서 설사 바로옆집에 따로 살더라도 따로 사는게 낫죠

    (rb5kos)


  • 별의모래
    2024/12/28 03:15

    집에 생활비 좀 드리면 달라짐

    (rb5kos)


  • 겸둥현진
    2024/12/28 07:38

    반대로 님이 생활하는 곳에 부모님이 들어와서 살아야 한다 생각해보셈..
    내 생활 패턴이 있고 내 습관이 있는데..
    부모님이 들어오셔서 자식에 얹혀 사는게 미안해서 님 물건 치워준다고 옮긴다거나..
    집에서 반찬이 없다고 요리하신다고 냄새나게 하신다거나..
    난 주말 아침에 자고 싶은데 깨우신다거나.. 퇴근후 집에서 쉬려는데 연애 안하냐는둥 간섭하신다면..
    님도 스트레스 아니겠음??
    이런 경우.. 집주인이 원하는대로 하는게 낫다 생각함..
    그게 싫다면.. 원룸에 월세내고라도 나가야죠

    (rb5kos)


  • 아르샤키야
    2024/12/28 07:52

    잔소리해주는 부모님있을때 감사해야지....배부른소리하네

    (rb5kos)


  • 경비대장
    2024/12/28 08:41

    다 큰 어른이라면 가까운 사이에서 매너를 더욱 매너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부모님이 아닌 다른 분들 집에 있다면 TV나 함부로 켜겠습니까?
    자식 키워놨더니
    밖에 나가서 생판 남들한테만 대접할 줄 알고 공손히 굴고
    안에 들어와서는 정작 키워준 부모는 대접을 할 줄 모르고 철없이 군다면
    쌍놈새끼입니다.

    (rb5kos)


  • 아오이짱
    2024/12/28 08:48

    그 부모님마저도 안 계시면 이세상에서 님 걱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rb5kos)

(rb5k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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