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서도 달나라를 갈 수 있었을까요??

종이, 화약, 나침판, 인쇄술, 이른바 4대 고대 발명품이 모두 동양에서 나왔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고대시대의 "발명"수준이고 동양이 없었다고 할 지라도 서양에서도 비슷한 발명을
그 이후에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겠다라는 상상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만...
서양의 자연에 대한 철학과 사고방식, 수학/과학에 대한 뉴턴이휴의 체계등이 동양에 전해지지 않았다고 하면,
과연 동양 스스로는 언제쯤 달나라에 갈 수 있는 과학 기술발달을 이루었을까요?
지금 시대의 한의학이 근본적인 관점이 조선시대의 음양오행, 4체질론을 따지던 한의학과 크게 다르지 않는것을
보면, 근본적인 과학혁명이 가능했을까 의문시되기도 합니다...
고대시대에는 서양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직관력이 서양보다 발달했기 때문이라고 보면,
그게 중세시대 이후에는 오히려 더이상의 발전을 저해한 요소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