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니코리아의 렌탈 서비스로 A9과 2470gm 대여했습니다.
4만원으로 주말 껴서 4일동안 미친 듯이 촬영했네요.
셔터를 누르고만 있었던 일상이었던 듯….
그리고 개인 소유렌즈인 바티스25와 55.8로 딸래미 사진으로
찍었는데 15연사에서 빠른 AF가 되면 아기 뛰어 다니는 사진
왠만하면 다 깔끔히 잡을 것이라 완전 기대했죠
근데 실망스럽네요.
너무 초점 안 맞는 사진과 뭐랄까 스포츠 사진이 아니라
고작 17개월 아기 움직이는 사진인데 마치 A6000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 주고....
AF-C 모드에 Eye-AF 지정키로 항상 눌렀고 20M 파인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이 정도 수준이라면 굳이 A9이 아니라 A6500이나 A7M2로도 충분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제가 설정 잘 못한 거 있는지요??
진짜 2000장 중에 얼마 건지지도 못하는 거 보면 제가 세팅을 잘 못하는 건지 아니면
너무 과하게 평가된 제품인지 의아하네요.
A7S+A6000+55.8+추가금으로 A9로 기변하는 걸 심히 고민했는데 정말 기계의 한계라면
그냥 85금 중고 구매 하려고요….
돼지 목에 진주일수도 있었으나 그래도 A9 4일동안 진짜 열심히 썼습니다.
한달 용돈 20만원도 안 되는 ㅠㅜ
없는 돈 모아 열심히 사진질 하고 있고 종착역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고수분들께서 제가 뭔가를 잘못했는지….17개월 아기가 뛰는 사진 촬영하는데
A9으로 한장면 한장면 정말 클리어하게 나올 수 있도록 찍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번 주에는 A7R2와 85금을 대여 해보겠습니다.
헤이리 마을 가는데 좋은 사진 건지는 팁도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4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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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대여하셨어요? 저도 한번 써보고 구입할까 고민중인데
이미 다 나가있고 예약은 안된다고 해서 바톤터치 가능할까 싶어서요! ㅎㅎ..
강남소니센터입니다.
3대 들어왔다고 했는데 저는 오늘 반납했어요ㅎㅎ
생각나는 몇 가지 체크사항 문의 드립니다.
1. Eye-af 버튼을 지속적으로 누르고 계셨는지요?(한 번 눌렀다 떼지 않고)
2. 55mm 최소초점거리 이내에서 촬영하시진 않으셨는지요?
3. 노출 시간을 충분히 빠르게 하셨는지요? (1/250이하 권장)
eye-af 누르셨을때 눈에 녹색불 들어왔나요?
A9와 "너무 초점 안 맞는 사진"은 정말 안 어울리는 조합인데요 ㄷ ㄷ
a7m2와 비벼질 정도이면 잘못쓰신게 맞는것같습니다.
배경을 크게 담아서 얼굴이 작게 나와 검출이 잘 안된 건 아닐가요?
사진이 있으면 좀 더 좋을 것 같네요.
메뉴얼을 읽어보시는게 좋을듯요 r2쓰다가 a9 써보니 af 실패하는게 더 어렵던데요
헛... 뭔가 완전 잘못 사용하고 계신듯 합니다~
더군다나 빠르기로 소문난 55.8 과 24-70gm 이라면 더더욱요~
가장 의심되는건 셔터속도네요
셔속은 렌즈 화각의 최소 *2 배는 올려주셔야 하되 ,
아이들 막 뛰댕기는 경우엔 1/250 로도 부족한 경우 왕왕 있습니다~
재대로 사용을 못하신거 같습니다
그냥 얼굴인식만 켜놔도 눈에 다 맞습니다
17개월짜리 아이의 움직임을 못잡으신거라면.. 기기탓하시기에는 쫌 ㄷㄷㄷㄷ;;
상황에 따라 AF영역을 바꾸어 가며 촬영해야합니다.
693개의 전체영역을 사용하면 AF우선순위에서 피사체가 밀릴 확률이 높습니다.
배경에 콘트라스트가 강한곳이 있다거나 밝은곳이 있다거나...
Lock on AF 써보셨는지요..?
저도 초반에 딱 적으신 만큼의 느낌이었습니다. 문제는 셔속이었습니다. 애기 뛰어다니는 사진은 최소 1/500초정도 해야됩니다.
시스템에 적응기간이 필요한 카메라입니다.
그 시스템이 익숙해지기까지 좀 뭔가 불편함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누르고 있으면 잘 잡아주아줘서 기분좋게 사용중입니다.
21개월 딸래미가 주피사체구요.전에 쓰던 카메라는 오막포랑 1dx2네요.
초점이 안맞는다고 생각되는 사진 한장만 샘플로 올려주시면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