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눈 앞에 m9 가 아른거리는데 한번쯤은 써보는게 낫겠죠?

현재는 상업사진을 찍으면서 니콘장비를 주로 쓰는 사람입니다.
라이카는 m6 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m3 를 썼고 지금도 보유중입니다.
항상 라이카 디지털에 대한 관심은 많이 있었지만 사실 필름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면서
라이카의 큰 매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생각에 그리 많은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요즘에는 gr3 를 주로 스냅용으로 쓰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다시 라이카를 써보고 싶다느 생각은 하고있었습니다.
몇 번 m3 를 다시 꺼내서 써보았지만 이제 필름값도 현상값도 넘사벽이라서 사실 부담이 많이 가고
디지털 바디를 구매할려면 q 는 그닥 관심이 없고 역시 m 바디를 구매해야 될 거같은데 그래도 전부터 관심이 있던
m9 가 가장 흥미가 가긴하는데....(당연히 예산적인면도 무시를 못하겠네요)
m240랑도 비교를 많이 하시긴 크기나 느낌이나 저랑은 좀 맞지 않을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이게 너무 오래된 바디이고 이제 더이상 ccd 센서가 없기때문에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배터리가 겨울에는 심각하게 조루라는것.... 그런 바디를 중고가로 아직 300은 주어야된다니....
사실 색감이라는게 당연히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참 감성적인 부분이기는 하지만
현재 gr 시리즈를 쓰는 이유도 그 놈의 색감때문에 그냥 편하게 jpg 로 쓰는중입니다.
서론이 좀 길어졌네요.... 제가 궁금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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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듣기로는 m9 가 화벨도 많이 틀어지고 iso 500 이상으로 올리면 노이즈도 자글자글하다고 하던데
결국 dng 로 찍어서 보정을 해야된다는게 되는데 이게 코닥 ccd 의 매력을 못 느낄거같은데 큰 의미가 있을까요?
2. 지금 현재는 dr 밖에없어서 dr 를 개조하거나 렌즈를 구매햐야되는데 예전에 비해서 너무 가격이 사악해졌네요..
지금은 자금상의 여유가 없어서 보이그랜더나 후지논같은 렌즈에 이종교배를 쓸까하는데 라이카 렌즈랑 느낌이
많이 다를까요? m6 m3 둘 다 라이카 렌즈만 써봐서 사실 다른 서드파티렌즈가 어떤느낌인지 감이 안와서요...
3. 신센서 15, 16 으로 된 바디들은 전혀 문제가 없는게 맞을까요? 센서말고 다른 문제점이 발생될 경우는 없나요?
4. 결국에는 필름을 쓰던 느낌과 그 때의 사진생활이 너무 그립고 요즘 너무 사진에 회의감이 들어서 새로운 변화를
줄려고 하는데 그때의 감성이나 사진을 찍는 스타일이 과연 비슷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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