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이후 고작 6개월만의 충격적인 모습입니다.
대부분 경기장이 사용처를 찾지 못해 폐허처럼 변했고 주정부는 막대한 빚에 ㅅㅇ하고 있으며,
그 책임은 고스란히 주민들의 고통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우리 평창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현재도 경기장과 주변 시설을 짓느라 엄청난 빚을 지고 있고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인데 딱히 대책이 없죠. 축구장 같은거야 체육 시설로라도 쓰지 동계올림픽 경기장은 활용가치도 별로
없습니다. 즉 폐막 이후에도 적자를 보전할 길이 없다는 뜻입니다.
과거에는 올림픽 경제효과가 수십조 어쩌고 장미빛 분석을 했지만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평창이 세계 스포츠사에 유래없는 삼수를 한것도 결국 몇몇 소수의 땅투기 때문이었죠 (이런게 진짜 투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평창동계올림픽 D-100일이라는데 국민적 관심은 정말 없어 보이고, 전 정권 똥 치우느라
어쩔수 없이 현 정부에서도 흥행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닥 기대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제 정말 허황된 올림픽 경제효과 같은 분석에 혹해서 올림픽, 월드컵 유치같은 것에 목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있는걸 최대한 활용해서 치러야 돈이 되는데, 이벤트 유치로 인한 건설을 핑계로 눈먼 국가돈을 쓸어가는데 집중하고만 있죠. 역대 최악의 이벤트로 기억될 것 같아요.
체육인에겐 둘도없는 축제이자 기회인데 그것을 단지 돈으로만 환산하시려는군요
그렇게 치자면 쓸데없이 학원에 공무원준비에 자격증에 토익 토플등 그리고 여기에 매달린 그 엄청난 수의 수험생등 비경제적인 가치들이 그보다 더 큰 비용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국가는 돈을 낭비해줘야 합니다 대상은 국민을 위해서죠 그 시설들 사용이 미래적이지 못한건 우리 국민들 책임이죠 제발 성적따위에 몰리지 않고 저런 여러 체육활동 해서 사용할 생각을 해야지 축구만 스포츠입니까?
대국굴기를 꿈꾸는 중국조차 베이징 올림픽 한방에 피똥을 쌌는데 말이죠.
우리나라는 교훈을 좀 비싸게 주고 샀다 치죠 뭥;
이분 또 잘 모르시면서 선동하시네 ㅋㅋ
평창올림픽은 성공, 실패가 이미 의미가없습니다
강원도라 는 낙후된 지역을 개발할 필요가있다는 민의가 수년간 축적되다가 한번 이번 기회에 적용이된거지요
그 배경에는 2013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의 대성공 이후
순천지역의 경제활성화 효과가 입증이 되었기때문에 뒷심을 받은게 있습니다.
결국 대규모 SOC 사업 + 지역 재생을 목적으로한 투자라고 봐야지요 사실 강원도가 그간 국가의 지원에서 많이 소외되기도 했고
이제 뭐 어느정도 여건이 무르익고 지금당장 사실 지역사회에 어느정도 이득은 가져오고있으니까요
이미 강원도 사람들은 그 해택을 잘 받고있는데 ㅋㅋ 왜 이런 선동을 하시나요
일부 언론이 트집잡기 하는데 ㅋㅋ 물론 뭐 언론의 역활이 그렇지만 이 사업이 어떤 배경을 가지는지
왜 이사업을 하는지 관심이있는사람은 많이없고
글쓴이처럼 닳고닳은 논리 앞세워서 선동하는 부류들은 참 많은데
그런 부류들이 사업구상 연구보고서 이런거는 한번 읽지는않고 까대기만 열심히 까대지요 ㅋㅋ
까댄다고 뭐 알고까대는거도아니고요 ㅋㅋㅋ 깃발드는거 좋아하는건 알겠지만 좀 ㅋㅋ 창피한일입니다
보면 유명한사람되고싶은거는 알겠는데 빈수레만 요란할뿐입니다
아는사람이 보면 이사람 왜 이런소리할까 의문만 들고요
왜 성공/실패 의미가없느냐 하면요
이미 강원도를 레져/스포츠 중심 도시로 만들고자하는 기본계획이 구상되어있고요
말씀하시는것처럼 수박겉핥기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은 리우처럼될거다 인천처럼될거다 이런 근거없는소리하는데
구상만 10년을 넘게했고, 동계올림픽으로 이득본곳은 차고 넘치지요 예를 하나들자면 벤쿠버올림픽같은경우 대성공한전례가 있습니다
성공한 예들을 보면 구상이 아주 치밀하지요
마찬가지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도
도로가 어떻게 깔리는지 아는사람들을 혀를 내두를정도로 치밀하거든요 뭐 지켜봐야 알겠지만
인천, 리우 이런 허접한곳들 이랑은 비교자체가 좀 웃긴일입니다
이것도 뭘 알아야 이야기를 할수 있겠지만 말이에요
또 웃고갑니다
동계올림픽이 멀종한 나라에서 동계올림픽을 유치한다는거 부터가 잘못.
김연아땜에 피겨 하나 요새 보지 살면서 입장권사서 동계스포츠 보러간다는 사람 주변에 한명도 못봄
올림픽때야 가겠지만 그뒤는?
강원도 지역에 ktx 노선 들어가던데..역들도 짓고 있고 긍정적이라면 그런거 정도 일까..
헌데 진짜 국민 관심 없는거 인정이에요..
너무 조용해서 원래 이런가 싶기도 하고..
동계올림픽이 국민이 관심 갖기엔 먼 것 같아요
올림픽도 국민들의 맘이 풍요로울때 이야기죠
옜날 군사정권 시절
국뽕에 취해 있을때랑 같나요?
웃기고 있음이죠 ㅎ
나 올림픽으로 한 몫 잡으려던 사람아는데, 최순실이라고 여자 있음.
저거 저번에 경제학 교수가 그랬음
저딴식으로 예상 경제효과 짜면 자기는 100조든 1000조든 원하는데로 짜줄수 있다고...
체육전공자로써 상당히 공감합니다. 올림픽 개최를 위해 필요한 비용은 정말 천문학적이고 게다가 지적하신 것 처럼 막대한 자금으로 지은 경기시설이나 숙박시설 등이 (특히나 지역이 평창이라) 올림픽 이후 붕 떠버리게 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좀 더 추가하자면, 위 댓글에서 올림픽이 체육인의 축제라고 하셨는데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현재의 올림픽은 스포츠정신은 찾아보기 힘든, 약물과 엘리트스포츠 그 뿐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한국에서 '메달'이 가지는 특권 (연금이나 군복무문제)때문에 그 색이 더욱 바랬을 뿐 아니라 올림픽이 열린다 한들 비인기종목에 대한 생활체육수준이나 일반인들의 관심은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갓연아 선수나 갓연경 선수 같은 예외도 있겠습니다)
지금은 올림픽이 순결한 스포츠 정신을 위한다기보다 국력(혹은 국가 경제력)의 과시나 자신들의 국제의견 전달 등 정치/경제적인 목적이 더 큽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올림픽 유치에 목 멜 이유가 없다는 것에 매우 동의합니다.
안타깝다......
평창 망한걸 또 국민세금으로 막겠죠. 그걸 기획하고 실행한 국회의원 넘들도 돈 갚게 만들어야합니다. 앞으로 다시는 국제행사 못하게끔 전재산 털어야 합니다.
평창 가보면 멀쩡한 바닥 까고 아스팔트 새로 올리고 난리입니다.
국민 세금 쓸대없이 날아가요 ㅎㄷㄷ
저 돈을 국민생활체육에 좀 썼으면... 못살적 금메달 따오라는 엘리트 체육질은 고만하고 생활체육좀 키워줬으면 좋겠어요. 땅 좁고 사람들 일하느라 바쁜데 먼 야구도 인기 축구도 인기, 핸드볼도 인기, 양궁도 인기, 쇼트트랙도 인기, 봅슬레이도 인기... 그놈의 비인기 종목 설움 드립 좀 그만 봤으면... 올림픽 종목이 몇백개인데 니들이 비인기에서 인기되면 나머지 비인기는? 솔직히 봅슬레이는 우리나라에서 아니지 않나??? 일반사람들은 즐깆도 않는 동계스포츠 국가나 할법한 스포츠를 세금들여 엄청 지원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됨ㄷㄷㄷ 봅슬레이 금메달 따면 국격 상승되고 우리나라 짱짱맨 되나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