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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랑 월급쟁이 비교해서

이거 저거 다 떼고 월 가져가는 돈이 800만원 이상 이어도 월급쟁이 300만원이 더 낫다는 글이 많던데.
솔직히 이해가 안가거든요. 물론 자영업자가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주식처럼 플마 30프로 되고 이런건 아니고. 빨간닐 논다 해도 800만원 벌던 사람이 500이하 벌고 그런건 아닌데.
왜 그런가요?
저희 아버지가 최소 800이상. 월 천정도 가저 오시면서 5시면 칼퇴 하십니다. 물론 개인 자영업자이고 전기공사업체 하시느냐 경기 같은거 안탑니다.
이래도 월급쟁이 300이 더 우월한가요?

댓글
  • H.A.D. 2017/11/06 11:47

    다 케바케인데 일률적으로 서로 비교하려니 그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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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20110205 2017/11/06 11:47

    아버지께서 특수한 상황이고요.
    보통 자영업자는 투자비도 같이 건져야 하고 영업시간이 토일요일도 없이 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월급쟁이들을 부러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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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2100uz 2017/11/06 11:50

    기술직이라 자재비가 들긴 해도 어차피 공사 원가에 반영 됩니다. 재고가 있어도 썩지 않고 또 써먹을 수 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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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다지머 2017/11/06 11:47

    남들 놀때 일하고 일할때 노는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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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TMachine 2017/11/06 11:48

    월천가져오고, 5시칼퇴하고, 경기안타고...
    자게에서 말하는 자영업이 아닙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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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GFC 2017/11/06 11:49

    소스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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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TMachine 2017/11/06 11:49

    글쓴이 아버님께.. 물어보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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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ppository 2017/11/06 11:48

    투자대비 뽑을 수 있는 확률이 자영업은 너무 적죠..
    월급쟁이야 뭐 투자비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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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은백수 2017/11/06 11:49

    자영업자들이 자기 밥그릇에 사람들 더 들어올까봐 헛소리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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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엉구 2017/11/06 11:49

    아버님 정도면 인정~
    짤리지 않는다는 전제로 월급쟁이 월300은 지속적이고 자기자본 투자가 없는데~
    자영업 800은 지속적이지가 않죠~ 그냥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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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2100uz 2017/11/06 11:53

    월급쟁이는 구조조정이란 변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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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검사.. 2017/11/06 11:49

    자영업자라면 최소 월급받는 분들 기준으로 3배정도는 벌어야 형평성이 맞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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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2100uz 2017/11/06 11:52

    그니까 저는 이런글이 이해가 안가요. 월급 300받는 월급쟁이 보다 돈도 훨 잘 버시고 삶의 질도 나은데 3배까지 보시다니. 서로 돈 가치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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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검사.. 2017/11/06 11:58

    저도 월급받고 있지만
    주변에 자영업자 하시는분들 기준으로 말씀드린거에요
    일단 기본 투자금이 많이들 들어가 있으시고
    국민연금이 들어가긴 하지만 퇴지금같은 개념의 미래의 준비가 안되요
    그리고 경기에 따라서 들쑥날쑥한 매출
    정말 힘들어요 자영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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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2100uz 2017/11/06 12:00

    일단 아버지는 노후를 위해 건물은 사셨습니다. 미리 빠싹 버는것도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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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콘굳드 2017/11/06 11:50

    자영업 투자라 ? 저두 자영업하면서 창고가 필요해서 구입했는데 부동산 가격이 올라서 장사해서번거보다 부동산올라선 번돈이 더많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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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스탈아자씨 2017/11/06 11:50

    다 아버님 같은 사업이면 그런소리 않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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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ropose 2017/11/06 11:51

    본인 아버지가 버는게 모든 자영업자들이 버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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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메라 2017/11/06 11:51

    아버님은 칼퇴가 가능하니 그런거구요
    일반적인 자영업자는 12시간 근무에
    투자금 몇억 들어간거 회수 해야하고
    쉬는날없고 자기 인건비 빼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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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이세상★ 2017/11/06 11:53

    자영업한번 해보세요.. 왜 그렇게 그렇게 체감되는지 한달만에 이해되실겁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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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2100uz 2017/11/06 11:54

    제가 지금 물려받는 중인데 아버지가 닦은 인프라와 단골이 많아 사실 체감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감사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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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이세상★ 2017/11/06 12:04

    완전히 물려받으시면 조금 아시게 될겁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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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지사장 2017/11/06 11:57

    개진상 손님들 야그는 없네요...
    한번 제대로 만나면...돈이 다 종이처럼 보입니다...
    돈도 머도 필요없죠...그냥 모가지 따버리고 싶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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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2100uz 2017/11/06 11:59

    저희는 주로 건물 내선공사 하기에 건물주들과 한전 상대로 일합니다. 그리고 전기일이란게 진상 만나면 안하겠다고 하면 그쪽만 불편하거든요. 회사원은 개진상 상사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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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vidcat 2017/11/06 11:59

    ㅎㅎ 요식업 기준으로
    한번에 100개의 음식점, 술집이 생기면 몇개나 성공할거 같으세요?
    3년 내로 망하는게 70% 5년이면 90%입니다.
    90%의 요식업이 적자 + 유지불가로 막심한 손해보고 뺍니다.
    나머지 10%는 걍 조금 더 벌거나 인건비 주고 유지정도 됩니다.
    지금 상황에는 주인도 같이 일해야 먹고살고요.
    잘되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건물주가 월세 올려요 2-3배로.
    성공한 집은 얼마 되지도 않는데 tv에 많이 나오니까 많아 보이죠.
    프렌차이즈는 어떤지 아실까 모르겠네.. 인테리어비만 몇천씩 3-4년 마다 뜯어가는데
    내가 자영업 시작할때는 다 성공할것 같아서 합니다.
    근데 현실은 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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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vidcat 2017/11/06 12:02

    자영업도 자영업 나름입니다. 아버님과 같은 그런쪽은 안정적일 수는 있고 그런걸 보니 좋게 느껴지시겠지만
    다른 자영업은 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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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que 2017/11/06 12:02

    월급쟁이 : 3600 - 3800 - 4200 - 4500 - 4700 - 5000 - 5300 -5600 - 5800 .....
    자영업자 : 10000 - 9000 - 13000 - 7000 - 2000 - (-3000) - (-15000) ....
    보통 이래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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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지사장 2017/11/06 12:06

    아마 글쓰이의 부친은 자영업보단...기술직으로 봐야 될듯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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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가자 2017/11/06 12:11

    이미 결론 다 내놓고 물어보시는거 같은데
    무슨말 듣고 싶으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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