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막삼 VS 육두막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글 올리기 전에...
포럼글 검색해 봤는데...
저와 같은 고민으로 올린 글이 있더라구요...
댓글도 상당수있었구요....
하지만... 객관적인 평가 보다는 주관적인 느낌 부분이 많아서 결정에 도움이 되질 않더라구요...
필름 시절부터 십수년째 사진을 찍고는 있지만.. 단순 취미로 하고 있고
깊이가 길에 고인 빗물수준의 진사라는걸 감안하고 조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우같은건 찍지도 않고, 오직 JPG 로만 찍어서 저장하고, 보고...하는 수준 입니다.
(후보정 같은것도 모릅니다... 그래서...JPG 결과물이 중요 합니다~~~)
오막삼 정말 만족 하면서 오년째 쓰다가...이번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오막삼이 너무...스마트 하지 못하다는 생각 이들어서...(미운털이 생긴거죠..)
오막삼 팔기전에 육두막 들였는데... 10컷트 찍어 보기도 전에..
이건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번째, LCD빨인지 몰라도...촬영후 LCD확인하는데 오막삼이 나아 보였습니다.
오막삼은...화사하달까? 육두막은...좀...저채도처럼 보이고, 누루끼리 해 보이기도 하고...
두번째, AF 문제인데... 주방에 무드등 하나만 켜논 상태에서 거실 중앙에서 어둑어둑한 피사체를 찍어보는데
같은조건, 간은렌즈, 중앙부로 했을때, 육두막은 왔다갔다 못잡고, 오막삼은 단번에 잡더군요..
사양을 보면 측광능력은 -3EV 로 둘이 같던데 말이죠....육두막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더군요...
세번째, 컴터로 옮겨서 사진을 보는데... 오막삼 보다 육두막의 사진이 좀 흐릿해 보였습니다.
오막삼 쓰면서, 픽쳐스타일에서 샤프니스를 한두칸 올려놓은것 때문인지.. 오막삼은 또렸한데
육두막은 흐릿해 보였습니다.. 미세하게 흔들린 것처럼요...
육두막이 화소를 과도하게 올리면서 샤픈이 많이 않좋아 진것 같던데...그 때문인 걸까요??
네번째, 이건 뭐... 조언을 구하는건 아닌데...
조작 방법이 너무 다르더군요... 오막삼의 조이스틱에 너무 익숙해서..
육두막의 방향키 조작이 너무 어색하고, 자꾸 다른게 눌리고...ㅡㅡ
LCD 왼쪽 버튼이 없는것도 영 어색하고... 왼손으로 뭘 해야할지...모르겠더라구요...
참고로... 같은 조건에서 찍은 각각의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어느게 나아 보이는지 한마디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메타 정보는 살아 있습니다.

오막삼에서 육두막으로 같아타신 분들이나
갈아타기위해서 저와같은 고민을 많이 하시고,
나름 답을 구하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1주째 고민하고 있는데....그 사이 육두막 가격은 자꾸 내려가고...정말 고민입니다...ㅠㅠ
투바디는...말도안되구요...ㅠㅠ
새로운 한주 활기차게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