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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백 잘 이겨냈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넘 기뻐요 
화요일에 퇴원하고 격리 치료중인데 
어제 병원갔더니 이제이상태면
병원 안와도 되겠대요
체중도 며칠사이 400그램 찌고
 점점 응아도 이쁘게 싸고 밥도 간식도
너무너무 잘 먹어요
 첫째 아이때문에 응아를 더건강히 쌀때 까지 
혹시 모를 상황으로 이번달 말쯤 까진 격리를
해야 하지만 얼마나 대견하고 고마운지 몰라요
 근몇년간 운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정말
몇밤을 울며 지낸지 모르겠어요
잘 살라고 길에서 저를 따라왔나봐요
요즘엔 방을 다 뒤집어 엎어놔도 건강한 내새끼
잘한다! 하고 칭찬 중이에요
며칠전 함께 걱정 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댓글
  • 김또히 2017/11/05 15:33


    병원에서 우울해하던 모습이 사라져서 더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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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캉고야씨씨 2017/11/05 15:37

    고생했어^^ 이제 꽃길만 걷쟈~ 에고 이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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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레옹 2017/11/05 17:00

    범백을 이겨냈습니다. 이거야말로 대단한겁니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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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부형 2017/11/05 17:22

    수고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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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자단무지 2017/11/05 17:24

    아구 장하다 ㅠㅠ... 집사님도 맘 고생 심하셨을텐데 잘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집사 아닌 분들을 위해 설명을 쬐금 하자면 범백은 고양이 백혈병이라고 보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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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즈엘린 2017/11/05 19:50

    제목보고 혹시나 했더니 얼마전 그 글의 주인공이군여ㅠㅠㅠ 진짜 다행이예요! 작성자님도 축하드리고 냥이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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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체리 2017/11/05 21:45

    저도 예전글 봤던 기억이 나서 들어왔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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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성애자 2017/11/05 23:35

    집사님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마음 푹 놓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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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나스키 2017/11/05 23:46

    이제 천하무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길!!! 장하다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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