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토리가 더 맛있을거같음
본래도
그날 저택에서 혈귀가 된 1권속들중 가장 마지막까지 저항한 인간이라고 나오고
이후 혈귀가 된 이후에도 흡혈을 혐오해 긴 시간 피를 마시지 않았지만 (다른 장로들은 병을 받아들이고 피를 마셨다함)
긴 시간 계속된 허기와 혈귀를 업신여기는 인간들, 혈귀의 본능을 추악하다 멸시하면서도 더 심한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인간들을 향한 혐오등이 한꺼번에 폭발해서
이후 도시의 별까지 올라간 재해인데
여기에 7장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지는 혈귀의 특성과 역사가 겹쳐지니까 뭔가 더 맛있음
특히 이 혈귀전쟁 왠지 모르겠지만 당시 혈귀전쟁에 엘레나는 인간의 편에서 싸웠을거 같다는 느낌임
그리고 엘레나의 권속에 대한 이야기는 한번도 안 나왔다는것도 혈귀로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도 자신과 같은 혈귀를 더 만들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음... 깊은 맛이 나는 캐릭터임
이거시 진정한 나..!
이른바 해피 버스데이라는거다 롤랑
개굴이잇
2024/12/20 06:11
이거시 진정한 나..!
이른바 해피 버스데이라는거다 롤랑
내지갑을에퍼쳐에
2024/12/20 06:15
오랜 세월 은둔했었을 가능성도 높음 흡혈을 안했다면 권속을 안만들었단 소리니 1인 가문이었단 소리고 그러면 1장로라도 전선에 나서봐야 의미없으니까
돈키호테는 본인 무력도 최소 특색 이상인데 세력도 어마어마하니 바리가 간거고
새로시작하는마음
2024/12/20 06:18
생각해보면 혈귀전쟁 당시에는 궈속 제한 규정도 없었을거같단 말이지...
혈귀 개체수 조절을 위한 규정이 혈귀당 권속 2명 규정이었으니...
검은달하얀달
2024/12/20 06:32
얘도 참다가 안됀거라고 했으니깐 돈키호테급은 아니어도 친 인간이라고 봐도 됐을듯
전쟁에 참여 여부는 모르겠지만 일단 피해 안줄려고 한거만 해도 상위권 혈귀지
새로시작하는마음
2024/12/20 06:51
가장 맛있는건 그랬던 혈귀도
결국 혈귀의 천성을 이길 순 없었다는게 맛있는듯
Ch.하루P
2024/12/20 07:14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
2권속인 돈실장도 무지막지하게 세게 나왔는데
1권속이자 도시의 별인 엘레나가 발기밤 인격으로 나오면 얼마나 강할지도 궁금해지더라고요.
실제로 쟤 토벌에 특색+준특색급 해결사 둘이 전담마크했다시피 한 만큼 1권속 돈키호테 못지 않은 강함 아닐까 생각하긴 하는데...
새로시작하는마음
2024/12/20 07:27
쟤 토벌당시 찰스 사무소에서도 피해가 꽤 나왔다는거 보면
실질적으로 1급들 희생도 엄청 났을거 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