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었습니다.
안잃었다고 해야 맞을까요.
지원없이 임대아파트갔다가.
돈모아서 집을샀는데 살다가 가격이 올라서 팔고 전세 나왔습니다.
후배는 2년전 3.5억 거래된 아파트를 최근 2.95억에 샀다고 연락이 왔네요.
친구는 노후 아파트 소형 1.8억에 2천 인테리어 하고 들어갔는데 지금 1.6억에 가격형성되서 못팔고..
포항인데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겠네요.
최근에는 약간 반등 분위기가 있긴한데
내년에 더 고꾸라질지도 모르죠.
https://cohabe.com/sisa/418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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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집값이 생각보다는 저렴?하더라구요.
연봉대비 집값이 안정이 되어있는데 더 내리는중이에요.
수도권 외 지역은
극히 일부 제외하곤 쉽게 오르지 않을 것 같아요.
흠..
신의 한수였네요.
전세 조금더 살다가 매수하면 될듯요.
인구는 줄고 지방인구는 유출되고 집은 남아돌기시작하고
어지간한.지방 이제 집값올라서 재미보는 시대는.조만간 끝날꺼예요
부산은 뭐 계속 오르네요 떨어질기미가 안보여요
올해 인구가 11만명 줄었다는데...내년에 입주물량 많아서 곧 꼬구라질듯
3.5억. 아파트 2.95억에 샀다는 분은 양덕 삼구 트리니엔인가요? 사실 올랐다가 이제 분양가 근처로 온거긴 하죠. 내년에 초곡단지나 자이등 입주시작하면 분위기타고 약간 오를수는 있는데 로얄층이나 그럴테고 미분양 속출할것 같네요.장기적으로 보면 오르긴 힘들어보입니다.
삼구는 2억후반 안나와요. 한창일때 3.1억가량하다가 요즘 2.6억이면 떡치는거 같아요 ㄷㄷㄷ
서울 부산 제주 아니면 집 사지 마세요
올라도 좋아하지말고 떨어져도 슬퍼하지 말아야죠...팔아서 돈 손에 쥐기 전까진 확실한게 아니니
암튼 축하드립니다. 포항 집값 많이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투기세력들이 다 빠지고 있단 이야기겠죠.
포항 미친 듯이 짓긴하더군요...과연 소화가 될지...특히 흥해, 법원 위쪽으로...전 본가 생활권이 지곡, 이동, 시내 용흥동이라 늘 같음. ktx이용할 때는 흥해쪽, 법원 갈 일있어서 한번 그 쪽갔는데 아파트가..진짜 많더군요.
지금도 그쪽은 갈일이 없긴하지만요....^^
지곡은 안내리는데 대이동은 2년전보다 3~4천은 빠졌어요 ㄷㄷ이동 대장 아파트인 그린빌이 그렇게 빠졌..
분양가보다 빠진건가요? ㅎㅎㅎ
어차피 평생사는 터전이라 아파트값에 신경을 안쓰니...
현대 미분양일 때 싸게 샀던지라...^^
그 투자한 큰손들의 돈들이...전라도로 몰렸습니다요 ㅠㅜ
딱..지금 전남 여수, 순천 지역이 부동산 버블과 갭투자 땜에..몸살을 앓고 있답니다.
지방이라두 있는사람 사는사람은 있다지만..지방에 집은 진짜..마니 남아돌긴돕니다. 물론 오래된아파트며,주택이며,신축빌라며...하지만....아파트 갭투자로 실거주자가 살 신축아파트는 ㅠㅜ싹 쓰리해가서...지금 울며겨자먹기로 프리미엄 4~6천 정도 주고 들어가는 실적입니당...2년사이에 분양가보다 4~5천 이상 오른 아파트도 대부분이며, 오래된 아파트들도 거기에 걸맞게 최저 1천에서 3천이상은 올랐네요ㅠㅜ 집없는 서민들만...또 다시 빚쟁이가 되는군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