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와이프랑 약속한게 먹는거에는 절대 아끼지 말자라서.. ㄷㄷㄷㄷㄷㄷ
분기마다 나오는 복지포인트나 출장 수당 나온거 긁어 모아서 분기마다 1~2회 정도 좋은 곳 가서 식사를 하는데...
모처럼 와이프랑 쉬는 날이 같아서 다녀왔네요.
미슐랭 가이드에 나온 곳이라 퀄리티는 기대한 만큼이고
오너 쉐프 분이 나와서 코스 시작하고 끝날 때 즈음 나와서 직접 인사 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코스 나오는 템포가 천천히 얘기하면서 식사할 수 있게 적당한... ㅋ!
그 가격에 돈 아깝게 라고 생각하시는 자게이 분들도 많겠지만
저희 부부의 몇 안되는 삶의 낙인지라.. ㅠㅠ
1인당 얼만가유 ㄷㄷㄷ
런치 6만5천인듯요 ㄷ ㄷ ㄷ
디너 12.8이요.
리스토란테 에오 청담???
맞아요. 건 10년 가까이 다니는데 퀄리티 변화가 없고
언제나 오너 쉐프가 나와서 인사해줘서 기분 좋은 곳이네요.
쉐프 내공이 깊은 곳이죠.. 다만 운영이 빠듯한 탓인지 예전만은 못합니다
3스타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네요.. 3스타보다 1스타를 가볼까...
둬달에 한번씩 바이킹스워프가서 폭식하는데 여자친구가 이런거 그만먹자고 하길래 배가불렀나 싶어 이제는 한와담같은 고기집으로 가는데 그것도 싫어하더군요
저런데 가자는건가?
.....나란사람 완전 아재....
고기 다 드시고 한점 남은건가요?
하루에 벤치 200개 들고 5km 런닝하고 그런 사람들에겐 그저 그런 돈 지랄밖에.
사람은 추구하는 바가 다 틀리잖아요.
님이 부러워서 그러는 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