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모르는 번호로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는데,
본인이 공사자재 옮기다 송곳 정도 크기로 살짝 차를 찍었다,
티도 별로 안 나고 별거 아닌데 실수한 것은 맞으니 전화드렸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확인해보고 연락한다 했죠.
티도 안 나는 정도는 아닌데...ㅎㅎ
제가 물어보기도 전에 자기는 하청 직원이고 회사 차라서 보험처리 해주기는 힘들다,
별로 티도 안 난다 이러는데 그냥 넘어가달라는 얘기 같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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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으로 살짝 찍힌 정도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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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보험처리 해야죠..
기스가 살짝 보여서, 살짝 수리할꺼라고 하시고, 살짝 범퍼교환+렌터카 쓰시면 되겠네요
와이프분이 자재를 옮기다가 찍었다는 걸로 이해됨 ㄷㄷㄷ
누가 쓰는 송곳이길래 ㄷㄷㄷ
살짝이 아닌데요 ㅎㄷㄷㄷㄷ
자차보험사에 신고 하시고 자차보험으로 수리진행하면 보험사에서 사고자에게
구상권 청구 합니다.
저정도가 송곳에 살짝 찍힌 정도라면, 팔 다리 부러진건, 살짝 다친거겠네요
미친놈이네
예전에 주차장에 주차하고 차 안에 있는데 트럭이 주차하다가 앞범퍼 콩해서
나가보니 진짜 번호판 눌린자국만 있고 페인트 까지거나 이런건 없어서 그냥 보냈었는데
이건 그런 수준은 아닌거 같네요
재주가 희한하게 이해안되게 글을 쓰는있네
선생님 선생님 댓글부터 돌아보세요 ㅋㅋㅋ
아침에 모르는 번호로 와이프에게 전화가 왔더라고요.
전화를 건 사람은 공사 자재를 옮기다가 실수로 차를 송곳 정도 크기로 살짝 찍었다고 했습니다.
티도 별로 안 나고 별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본인이 실수한 건 맞으니 연락드린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확인해보고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했죠.
그런데 확인해보니 '티가 안 난다' 수준은 아니더군요.
게다가 제가 묻기도 전에, 자기가 하청 직원이고 회사 차라 보험 처리는 힘들다고 하면서
"별로 티도 안 나지 않느냐"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고요.
결국은 그냥 넘어가달라는 얘기 같았는데... 좀 고민이 됩니다.
그래도, 연락이 해준 기본 양심은 있어보이니, 너무 과하지 않게, 합리적인 선에서 조치취해주세요.
세상에 미친놈들이 많아지는 듯...보험처리하면 지들 불이익 오니까 저러는 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