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랑 낮잠시간인데 애가 칭얼대고 돌아다니가 와이프 발을 밟았는지
불같이 화내면서 옷입더니 밖으로 나갔습니다.
2시간 넘었는데...이게 그렇게 화낼일인가 싶기도하고...애는 일단 재웠는데 전화를 해야하나...
그냥 바람이나 좀 쐬다 오겠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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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발을밟은게 그리 화낼일인가여..ㄷㄷ
휴...
ㅎㄷㄷㄷㄷ 오늘 조심하셔야겠단....
"아싸. 핑계낌에 나가자!"
쩝....
핑계삼아 나간듯
와이프님이 쌓인게 있는듯
풀어 드리세요
몸으로~~~~~~~♭♬♬♬
너무 많이 쌓였나봐요~
이미 약속은 되어 있고,나가야 되는데 나갈 핑계거리가 없던차에
아싸~~~~~~~
와이프 얘기도 들어봐야.....
그게 폭발한 이유일까요.. 쌓이고 쌓인게 있는데 그게 트리거였을 뿐이지
산후나 육아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있다가 우울증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죠
ㄷㄷㄷ
유가 스트레스죠
전화 안 하면 더 화낼지도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나보내요. 이상하다 생각지 마시고 잘 달래셔서 무슨 일 있는지 물어보시고 잘 다독여주세요
남편이 곁에 있는데 부인 잠시 쪽잠 자는데 애 안보고 돌아다니게 하다 발 밟았으니 서운한 마음이 컸겠죠~~애한테 화난게 아닌듯 싶어요
뭐 하셨어요 부인 잘때 애좀 잘 보시지~
평소 불만이 쌓인게 그걸 계기로 촉발된듯 싶네요. 여자의 내면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