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렐릭에 관한 상상을 하다가 생각난 아이디어가 있어서 이번에 한번 그림을 그려서 머리속에서 끄집어내 봤음.
그런데 내가 글을 조리있게 쓰지를 못해서 뭔 소린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을꺼고.
너무 자캐딸 치는거 아닌가 해서 기분 나빠 보일수도 있을 것 같아서 좀 미안하네;;
디자인은 최대한 사이버펑크 2077의 느낌을 내보려고 노력했음.
로봇이나 메카닉을 아예 처음그려본거라서 진짜 어려웠다.
재밌게 읽어줬으면 좋겠네.
오타 많을 수 있음.(글 개못씀 말 이상해서 못 알아들을 수 있음)
글 진짜 재밌고 조리있게 쓰고 싶었는데 못하겠더라..
악마 엔딩에서 자신의 의식을 아라사카에게 넘긴다는 조항에 서명한 이후의 v.
그가 아라사카타워에서 혼자 이룬 그 성과는 아라사카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그의 구성체를 이용한 다양한 실험을 계획하게 만들었음.
아라사카는 v의 기억을 통해 어떤 일을 겪었는지 보았고 그 인생과 렐릭과의 상호작용이라는 특수성에 주목함.
아라사카는 v의 구성체를 담을 기계몸체를 만들고 그가 아라사카 타워에서 보였던 성과를 재연하고자 함.
디지털 의식에게 거대한 뇌는 필요 없음으로 머리쪽에는 가지각종의 시스템 해킹에 관련된 장비들과 고출력 애너지에 관련된 기계들로 가득차있음.
등쪽에는 강력하고 높은 출력을 요구하는 장비들과 언제든지 연결하고 장비하기 위한 단말이 달려 있으며
발열에 관한 문제로 외피는 거의 없는 수준.
하지만 몸 속에 장기와 같은 생체 부품이나 그를 비숫하게 모방한 기관은 존재하지 않으며
중요 장비들은 몸체에 달린 장갑 사이에 거려지도록 디자인 되었음.
목 뒤의 3개의 봉과 머리 뒤쪽에 달린 장비 또한 최대 출력 사양에 따른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달린 장비.
이 때문에 전투중에 v의 뒤에 바짝 서는것은 추천되지 않음.
실전 테스트에서 같이 투입된 인원이 아주 심한 중상을 입음.
머리에는 매인이 되는 의식을 담당하는 구성체 외에도 3개의 렐릭이 더 들어있는데 이는 모두 v의 인격을 담고있음.
v의 전투력과 임무 당성률은 모두 렐릭과의 상호작용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한 아라사카는.
v의 구성체를 복사해 그가 겪었던 인생과 유사한 경험을 시뮬레이션하여 비슷하지만 다른 인격들을 만들게 되었고.
그렇게 같으면서도 다른 인생을 산 3개의 인격(노마드, 부랑아, 기업)이 매인이 되는 v의 구성체를 보조함.
이 v들을 형성할 때 그의 뇌에 엑세스된 렐릭의 구성체는 조니 실버핸드가 아닌 각자 다른 인물의 구성체임.
이 4개의 인격은 서로 내부에서 통신을 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생각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서로를 보조하고 있음.
이 모든 실험은 v가 보여주었던 해킹 능력을 극대화 하기 위함과 동시에.
v의 기억속에 블랙월에 접속해 사용했던 광역 해킹을 재연하기 위한 결과물임.
v의 모든 기능을 활성화 하고 3개의 보조 렐릭을 오버플로우 해 모든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내는 이 시스템을 'vortex' 라고 함.
이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주변의 시스템을 빠르게 장악하고 해킹해 방어 혹은 공격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함.
'상상해보라 4개의 AI가 시스템을 해집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방어하기 위해 작동된 아이스가 안쪽과 밖에서 공격받아 찢겨나가는 모습을.'
'0과1로 이루어진 그들에게 있어 그것은 공원에 있는 어린이용 놀이기구를 타는 것 만큼이나 쉬울 것이다.'
이 기능을 사용할 때 강한 발열로 머리 뒤쪽에서부터 강한 빛이 발산되는데 마치 붉은 빛의 기둥처럼 보임.
이 기둥의 갯수가 현재 오버플로우로 작동중인 렐릭의 숫자를 나타냄.
당연히 많을수록 그 성능과 환경 장악 속도와 영역은 확장됨.
v의 몸은 생체 조직이 존재하지 않는 100% 기계임.
그럼에도 그의 얼굴만은 사람의 그것의 모습을 하도록 디자인 됨.
이는 아라사카의 마지막 양심에서 비롯된 v를 위한 인강성의 표현인지 아니면 그저 옆에 두기에 거북하여 인간의 얼굴을 하게 한 것인지는 불명.
인간의 다양한 표정을 재연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나 표정 변화를 관찰하기는 대단히 어려움.
v의 구성체는 조니 실버핸드의 구성체와 하나가 되었다가 분리하기 위해 갈갈이 찢겼고 다시 봉합되어 인격을 형성하게 되었음.
이 때문에 v의 구성체는 아주 불안정한 상태로 내부에서 끊임없이 이 불안정성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아담 스매셔와는 다르게 살인 욕구 혹은 파괴 충동 같은 것은 관측되지 않았다.
오히려 어지간한 외부 자극으로는 유의미한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누군가 말을 걸어도 답변을 듣기가 힘들며 쳐다봐 주면 다행인 수준.
반응 실험에서 확인된 바로는 볼텍스를 작동하지 않고도 주변을 계속해서 해킹해 외부 단말을 통해 주변을 관측하고 있는 것을 확인함.
눈을 통해 직접적으로 외부를 식별하지 않고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변 지역의 카메라 마이크 녹음기 같은 단말들로 끊임없이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었음.
담당자는 이를 보고했지만 위에서는 이런 성능이 마음에 들었는지 내버려두라는 메시지를 받음.
만족스러울 정도로 높은 임무 달성률을 보이며
여러 단점에도 불과하고 장점또한 파격적이라
아라사카 내부에서는 v를 이용한 실험이 원하는 성과에 근접했다는 평가받는 편.
그가 가진 몸과 해킹 능력 덕분에 특히 경호 임무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임.
주변을 해킹해 항상 일정 이상의 범위를 자신의 감시 영역으로 두는 v는.
이 영역 안에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지 않은 인물이나 미승인 인원이 보호 대상에게 접근하면 상당히 험악해 지는 것을 볼 수 있음.
이때가 v의 표정 변화를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상황임.
진짜 재밌게 써보고 싶었는데
내용 정리를 잘 못하겠어서 그냥 나열만 함.
그래서 재미 없을수도 있음.... 미안...
너왜그러니?
2024/12/18 02:02
추천만 눌었습니다
말카장
2024/12/18 02:03
음 존맛
No_aug
2024/12/18 02:05
스매셔화 v인줄 알았는데
스카이넷이 된 v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