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부르더니 바구니 문앞에 제자리 갖다놓고 가라고 하네요..
평소 제가 매너가 없는편이었나? 되뇌어 생각하면서 암말 안하고 갖다놨네요~
그뒤로 계산하고 그냥 가려니 왠지 미안해서 알아서 갖다놓으면 다른 직원은 고맙다고 말하고,
어떤 알바는 괜찮다고 직접 갖다놓겠다고 하니, 그 알바가 좀 이상한가 싶었음.. ㅎㅎ
그 여자알바 표정은 똥씹은 표정인데, 오고 갈때 인사는 기계같이 잘함.
그 몇일 뒤로 알바 안보임.
https://cohabe.com/sisa/41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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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ㄷ
네 다음 쉬크한알바녀..
알바들도 사람인지라,,실수많이 하죠,,어떤때는 잔돈을 바닥에 쫙 뿌리는놈도 있음,ㅋ
나같은 성인군자가 아니라 가끔 또라이만나면 쳐맞거나 싸움나기도 하고 그런,,인간사가 그런듯,ㄷㄷㄷㄷ
손님이랑 손닿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알바들이 있죠. 잔돈 넘겨줄때 멀치감치 떨어져서 떨어뜨림. 그럴때는 잔돈 받을때 손을 45도각도로 비스듬하게 유지해서 던져준 잔돈이 모두 바닥으로 떨여지게 해야합니다. 그러고 다시 제대로 줄때까지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알바가 그런거 안하고 걍 계산만 하는 줄 아나보네 ㅎㅎ
제가 평소 매너가 없는편이었을까요?
한번 생각해보면 나가는김에 갖다놓으면 서로 편하고 고맙고 그런데,
알바 입장에서 갖다놓으라니깐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
ㅎㅎ 서비스직을 그딴식으로 일하면 밥벌어먹고 살기 힘듦
시급은 오르는데 그냥 놀러와서 돈버는줄 아는 알바들 많죠.
여자 많은 회사에도 그렇고..
뭔가 없어보이고 호구 같으면 여자들도 저러더란.
잘생기고 그런 남자한테는 지가 알아서 함.
제가 없어보였나 보군요..;;
그런 비슷한 알바 있었는데, 어느날 손님하고 싸우고 경찰차 오고 난리났었음 ㄷㄷ
그런 불쾌감을 나만 느끼는게 아니구나 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