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검사 vs 임은정 검사

그런가요? 복잡하네요.

박은정은 윤석열 감찰했다가 보복당해서 반발심리고 저러는거 아닌가요? 물론 잘하긴 하지만...검찰에 있을때 성향이 어떻게 되나요? 반면 임은정은 내부고발자로 확실한거 아닌가요?

어떻게 다른가요?

이름은 두분다 은정이긴 하네요.

임은정은 정권의 탄합을 많이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자기갈길 간 검사.
박은정은 임기 내내 휴가만 줄창 쓰면서 월급은 따박따박 받고, 남편이 코인관련 전관예우 받으면서 변호하는 걸 또 변호한 그냥 인간이 아니라고 봄. ㅋ

2찍 입장에서는 그리 생각할 수도

ㅋㅋㅋ 얼마전까지 검사직을 수행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파서 병가를 1년 이상이나 낸 사람이 국회의원 직은 어떻게 수행하는 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갑자기 산삼이라도 파먹었나?

오늘 열심히 하십니다.

둘다 주류가 아닌 검사니까요.

그럼 개검하고 비교하야지 ... 이 둘을 비교하는건

그럼 친한거네요. 동병상련 같은?

그냥 '~컥' 이었던거 같던데 ㄷㄷㄷㄷ

그 가족들까지 압수수색 여러번 받았다고..

▶김어준 : 예. 방금 임은정 검사 상대로 증인 신문을 하기 전에 잠시 울컥 하시던데 왜 그러셨어요?
▷박은정 : 임은정 검사는 검찰에서 저하고 그래도 몇 안 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검사였잖아요. 그런데 제가 국회의원 되고 나서 이제 처음 얼굴을 본 거죠. 그런데 그 자리에 혼자 앉아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이제 검찰에서 잘린 지 얼마 안 돼서, 제가 이제 검사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검사, 임은정 검사가 저기 혼자 있구나, 검찰에도 저렇게 아직 혼자 이제 남아 가지고 내가 이제 도와줄 수도 없고, 혼자 저렇게 외롭게 있겠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고, 저도 갑자기 그게 좀 마음이 그렇게 돼서 제가 첫 순서였거든요. 그래서 긴장하고 이렇게 준비하고 있었는데, 보니까, 모습을 보니까 갑자기 울컥해져서 저도 좀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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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안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검사였다고 하네요
저 양반은 보아하니 그냥 아무 말이나 막 던지고 보는 것 같으니 상대 안하시는 것이 좋을 듯

아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검찰 내부는 진짜 지들끼리 똘똘 뭉처 썩은지가 오래된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