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2) 숨겨놓은 서버실 기록 보다보니 이해되는거

각 캐릭터 별 개인 스토리를

굳이 부각 안시켜놓은게

이해는 가는게

일단 전체적으로 마지막 6 스토리를 제외하곤

과거, 엘모호 합류 전 이야기라

거의 외전이나 설정집에 가까움

보통 이런 스토리를 딴 겜에선

주인공과 엮거나 다른 사건을 통해서

외전 느낌으로 따로 볼 수 있게

혹은 주인공이 과거를 현재에서 풀어가는 방식을 선택해서

유저들에게 보상과 같이 선택권을 주는데

(캐릭터 전용 스토리, 막간의 이야기 등)

이게 말이 선택권이지 보상을 던져주니까 마지못해 한다

라는 유저들이 꽤 존재함

보통 이런 방식은

보상은 필수적을 먹어야 하는 심리가 있다보니

캐릭터 개인의 스토리가 궁금하지 않은 유저에겐 그저 피로도만

특정 캐릭터만 궁금하지 자신이 맘에 들지 않는 캐릭터는 배제하지 못 함 등

보상 때문에 묶여서 억지로 보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이 방식은 보상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으니

자유롭게 스토리를 보기 편하고

일단 메인스토리와 캐릭터 스토리가 궁금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찾지 않을 요소다 보니

이렇게 배제 시켜놓더라도 나쁘진 않다고 봄

근데 서버룸 관련 튜토를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지...

그리고

먼지 쌓인 과거

불빛 속에서, 천재의 관점, 꽁꽁 숨긴 마음

등

이게 무슨, 누구의 스토리인지 전혀 구분이 안 가는

문장으로 해버리니까

직접 몇 개 보면서 나름의 특징을 찾아내지 못 하면

그래서 이게 대체 뭔데?

란 생각밖에 안 들음...

최소한 이 부분에

각 캐릭터별 서버 스토리로 바로가는

다른 아이콘이나 버튼을 붙여두거나

서버실에 직관성을 뒀어야 한다고 봄...

제목에 직관성을 안둘꺼면

최소한 애들 얼굴 아이콘이라도 박아놓으라고...

아무리 보상도 없고

완전히 별개의 스토리라고 하더라도

직관성, 접근성을 둘 다 ㅄ으로 만들면

스토리 찾고 싶은 사람들도

ㅈ같단 말이다 우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