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선동당하신듯하여 이렇게 제가 찾아왔습니다.
요즘은 사진 몇장으로도 금방 어느 곳인줄 알죠?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다시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1번 동계올림픽이 시작하는 2월 9일~10일 1박 숙박요금 //
- 사진이 두장인 이유는 위 링크글의 실내사진과 화장실 사진이 동일함을 알려드리기 위해 올려드립니다.
2번 10일~11일 1박
3번 14~15일 1박 요금
4번 17~18일 1박 요금
보시다시피 일반적인 모텔의 요금보단 매우 과하게 비싼 상황이지만 링크글과 같이 터무니 없는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발....이런글 가져오실때 한번쯤 검증하고 찾아오셨으면 합니다.
제가 찾으니 10분도 되지 않아 나옵니다.
이만 나머지 판단은 여러분들께 맡겨드립니다.
저는 상호 가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가리지 않았지만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게시판은 어디에 올려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 자유게시판에 올렸었습니다만 이곳에서 시작한글이라 이곳에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 삭제하고 이곳에 다시 올렸습니다.
요즘에는 웃기게 잘까거나 속시원하게 까면 추천줘서
일단 뒤안돌아보고 까는거 같아여...그게 멋이라고 생각하는같아여....
90만원이 아니지만 그래도 20~30만원이면 너무 비싸네요. 저러면서 평창에 관람안온디고 부정적인 반응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그 숙박 요금 첫글을 첨 봤을때 든 생각이 '저런 행사 있으면 그럼 그렇지 뭐...' 싶은 생각으로 어차피 갈 생각 없으니 대충 넘기긴 했는데
막상 그게 잘못된 정보라고 알게 되니 '내가 너무 무감각 해졌나???' 싶네요...알아볼 수도 있는 것이긴 한데
내가 이런 바가지사건을 생각보다 많이 접했어서 무뎌진건지...아니면 진짜 아무 느낌이 안들어서 걍 그런갑다 한건지...혼란 그 자체
비성수기라고는 해도 해안가에서 바다 보이는 8인용 콘도 2박 3일이 여수에서 12만원 정도였습니다..
근데 저 90만원글도 썰이아니고 호텔스닷컴 캡춴데 잘못된글은 아닌거 아닌가요 호텔가격이야 매일바뀔수있는거고
글쎄요...
호텔x컴바x 홈피에서 강릉이나 평창을 도시로 잡고 올림픽기간동안 높은 가격순 정렬하면 없는 말을 지어낸건 아닌거 같은데여..
http://joongang.co.kr/6h34
뉴스 링크 올리려고 가입했습니다 그럼 이만 뿅
지자체에서 단속같은걸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난 7월 말에 찍어두었던 스샷인데 강릉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베드 1개 사용하는 비용이 30만원대였었죠
허기야 옥션같은데서도 아무도 안살만한 가격에 물건 올려놓고 '야 이런걸 이 가격에 파네'라고 욕한적도 있었으니...
4~5만원하는 모텔값을 2~30만원 받는거도 이미 바가지 아닌가요??? 뭐 모텔이 언제부터 특급호텔이됬죠?
제가 올림픽때는 해외를 나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벤트라든지 큰 전시회때 전시회장 주변 호텔을 가봐도
방이 없는 경우는 있어도 비용이 몇배로 뛰지는 않던데요?? 뭐 평소에 10만원하던 호텔이 15만정도까지는 올라가있는걸 봤지만요.
지금 올리신것만 봐도 아 평창에서는 잠을 자지 말아야겠다 하는 생각이드네요. 이미저것도 터무니 없는 요금이네요.
왠지 외국인들을 겨냥한 짓거리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암튼 저런 것들이 국가 이미지도 다 말아먹고 국가행사도 다 망치게 하는 것들이에요. 진짜 어떻게 좀 안되나? 휴가철 성수기정도만 해도 넘어가주겠는데 이건 뭐 진짜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이명박: 4대강으로 2조원 해먹은건 잘못 알려진겁니다. 실은 9000억만 해 먹었으니 난 착한 사람입니다.
뭐야.. 평범한 바가지였네?
제가갔던 망상 펜션도6~7만원 이였는데 성수기란 단어앞에 극성수기붙여 20만원 했어요.
바가지요금 늘 있던것.
90만원글보고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했네요.
아쉬우면 쓰겠지라는 마인드죠
흡사 황금알을 낳는 거위배를 가르는듯하네요.
알아서 잘 망하겠네. TV보면서 등따뜻하게 봐야긋네 평창 사요나라
뭐 뫼국도 시즌엔 가격이 마구 올라갑니다
모레노빙하나
토레스델파이네구간 ㅋㅋㅋㅋ
이건 우리나 뿐 아니라 다른나라도 마찬가지
이번에 미국에서 개기일식 때문에 달 그림자가 지나가는 주변지역 숙박비가 어마어마 했어요.
진짜 시골마을 허름한 모탤 마저도 전부 1박에 20만원 전 후 였습니다. 좀 괜찮은 데는..... 비행기 값도.
어느나라나 똑같음 ㅡㅡ
저도 단속을 했든지 아니면 예상외로(?) 저조한 예약률에 가격조정을 했든지 했을 수 있겠다 싶어요
독일 거주합니다.
각도시마다 messe라는 코엑스 박람회장같은걸 소유하고 3일내지 일주일정도의 박람회를 유치하여 박람회를 진행합니다.유럽의 거의 모든도시가 그럴거에요.그런데 조금 유명하고 큰 박람회(메세messe)의 경우에는 숙박비가 10배도 뛰기도합니다.평창 지역민이 잘했다고 하는것은 아니나 어느나라나 나오는 현상같습니다.
tv로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경기를 굳이 현장관람 하자고 저런 비싼돈 주며 강원도까지 가서 숙박해야 하나?? 안그래도 경기 관람 표값 비싼디..
이놈의 바가지 문화는 언제쯤 없어질까...
이거뭐 우리나라만 그런가 다 그렇지
다시생각해보면 이글또한 성급하게 지난글을 확인도없이 깎아내리는.......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결정의 문제는 자본주의 시스템과 모랄이 결합된 문제로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에도 바가지 요금에 대한 사례가 나오죠.
어쨋든, 동계올림픽이라는 행사 자체가 세계적인 이벤트고 전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려오기 때문에 그 가격결정에 있어서도 특수한 사례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보다 가격이 비싸게 먹여지는 경우가 있는 게 현실이라는거죠. 예를 들어 IFA, CE show, MWC같은 세계적인 전자쇼 기간에도 베를린, 라스베가스, 바르셀로나의 근처 숙소 가격이 평소(평소에도 열라 비쌈) 3배 정도로 뜁니다.(그래도 최소 몇 달전엔 예약해야 함) 그 정도 가격을 받을 수 있으니 사람이 몰려도 이익이 남기때문에 숙소가 많아져서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바이어, 관람객들을 다 수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방식이죠.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바가지라는게 항상 절대악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